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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만 평 편백나무 숲에서 숲속 힐링! 요즘 난리 난 장흥 가볼 만한 곳"
url: https://egloos.com/tourkorea/26134
channel: "투어코리아"
channel_url: https://egloos.com/tourkorea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11:48:35
updated: 2026-10-07T12:10:07
keywords: ["가을여행","보림사","억불산","자연휴양","장흥여행","전남여행","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탐진강","편백숲","한승원문학공원"]
source_video: "https://www.tour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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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 평 편백나무 숲에서 숲속 힐링! 요즘 난리 난 장흥 가볼 만한 곳

| ![억불산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21007_2dcf1532-e80f-4b4a-bd78-25c517bce44e.jpg) *억불산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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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장흥은 전남 남해안에 자리한 고장으로, 억불산의 푸른 숲과 탐진강의 맑은 물, 그리고 잔잔한 다도해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탐색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흥의 가볼 만한 곳들을 살펴본다.

장흥읍 우산리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억불산 자락에 넓게 펼쳐진 편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휴양 공간이다. 숲 내에는 한옥, 황토흙집 등 친환경 생태 건축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목재문화 체험관과 목공예센터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숲 치유 체험장에서 편안함을 누리기 좋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숲의 경치를 만끽하며, 푸른 숲이 선사하는 상쾌함을 느낀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배경이 되는 억불산은 장흥읍 동남쪽을 감싸 안은 해발 518m의 산이다. 능선은 길고 부드러워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린다. 산 정상 부근의 바위는 억 개의 부처가 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그 이름이 유래했다. 봉수대가 있던 자리에는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며 탐진강과 더불어 장흥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연 자원이다. 20만 평에 이르는 편백숲이 울창하여 건강한 산책을 즐기기 적합하며, 천문과학관까지 이어진 임도는 가로등과 음향 시설을 갖춰 낮밤으로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장흥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탐진강은 전남 3대강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유치면과 장동면에서 발원하여 부산면을 거쳐 흐르는 이 강은 원래 예양강으로 불렸으며, '탐진'이라는 이름은 과거 탐라도 사람들이 육지에 처음 배를 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아직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특징이며, 강물과 어우러진 울창한 숲, 기암괴석이 굽이마다 절경을 이룬다. 강줄기를 따라 과거 풍류를 즐기던 10여 개의 정자가 있었던 흔적은 이곳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자연 경관임을 말해준다.

유치면 봉덕리에 자리한 보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의 말사이다. 서기 860년경 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여 선종이 정착된 곳 중 하나로, 가지산파의 근본도량 역할을 했다. 인도와 중국의 가지산 보림사와 함께 3보림으로 일컬어지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경내에는 국보 제44호인 3층석탑과 석등, 국보 제117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으며, 보물 제155호 동부도, 제156호 서부도, 제157·158호 보조선사 창성탑과 탑비 등 다수의 국가지정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어 고요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신라 시대의 예술과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안양면 사촌리의 율산마을 앞바다에 조성된 여다지해안한승원문학공원은 작가 한승원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이다. '해산토굴'이라는 집필실을 마련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의 터전이기도 하다.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문학산책로에는 그의 글이 새겨진 비석들이 줄지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파도 소리가 들리는 해변을 거닐며 문학적 영감을 얻기에 좋은 공간이다. 인근 수문리는 키조개마을로, 이곳 해산물 요리를 별미로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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