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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마시다 남은 커피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 해두세요\" 설거지부터 요리까지 써 먹을 곳이 천지입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74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8T07:00:00
updated: 2026-11-08T07:10:18
keywords: ["고기 잡내","남은 커피 활용","냉장고 냄새 제거","커피 양념","프라이팬 기름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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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다 남은 커피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 해두세요" 설거지부터 요리까지 써 먹을 곳이 천지입니다

| ![투명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에 반쯤 남은 아이스커피를 냉장고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8/20261108071017_2c0752a4-0974-445f-99ab-3027f5108d2e.jpg) *투명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에 반쯤 남은 아이스커피를 냉장고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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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아침마다 따뜻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집이 많은데, 출근 준비나 집안일에 쫓기다 보면 반 잔쯤 남긴 채 그대로 식어 버리는 일이 잦다. 식은 커피는 맛과 향이 떨어져 다시 손이 가지 않고, 그렇다고 싱크대에 그대로 쏟아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주방에는 그 커피와 상관없어 보이는 고민도 늘 있다. 고기를 재울 때마다 신경 쓰이는 잡내, 구이를 하고 난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기름때, 문을 열 때마다 올라오는 냉장고 반찬 냄새가 그렇다. 치우고 닦아도 음식을 할 때마다 다시 생기는 것들이라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마시다 남은 커피는 이 세 곳에 모두 쓸 수 있다. 고기 양념에 섞고, 프라이팬에 부어 두고,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되는데, 쓰는 곳마다 시간과 주의할 점이 달라 그 차이를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남은 커피로 잡내와 기름때가 줄어드는 이유**

| ![검은 커피가 잠긴 프라이팬 바닥의 옅은 눌어붙은 자국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8/20261108071017_dd2d6101-a387-44d2-8d44-d47efc8f63a3.jpg) *검은 커피가 잠긴 프라이팬 바닥의 옅은 눌어붙은 자국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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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내는 고기 자체에서 나는 냄새라 양념을 진하게 해도 뒷맛에 남는 경우가 많고, 프라이팬 기름때는 열을 받아 바닥에 굳어 붙은 것이라 마른 상태로 문질러서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냉장고 냄새는 여러 반찬 냄새가 문을 닫아 둔 좁은 공간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커피의 쌉싸름한 향은 고기 냄새를 줄이면서 양념 맛을 한층 진하게 만들어 준다. 눌어붙은 기름때는 커피에 잠긴 채 몇 분 지나면 불어서 부드러운 스펀지로도 닦이고, 냉장고 안에 놓아둔 커피의 진한 향은 반찬 냄새를 어느 정도 줄여 준다. 그래서 커피를 버리기 전에 쓸 곳에 맞게 나눠 두면 쓰임이 많아진다.

> **고기 잡내와 기름때, 냉장고 냄새 줄이는 방법**

| ![식힌 블랙커피를 고기 양념에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8/20261108071017_eaee33ad-be61-4145-baeb-e7bd69627f49.jpg) *식힌 블랙커피를 고기 양념에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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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를 쓰는 것이 좋고, 고기 양념에는 그날 남은 커피 중 입을 대지 않은 것만 쓰는 것이 안전하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양념에 커피를 섞어 고기에 고루 묻힌 다음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재운다. 재우는 시간이 너무 길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어 이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 향을 더 진하게 내고 싶다면 약한 불에서 졸여 쓴다. 커피 1컵이 3분의 1쯤 될 때까지 졸이면 향이 짙어지고 농도가 생겨 양념이 고기 표면에 잘 묻는다. 뜨거운 커피를 그대로 부으면 고기 겉면이 익고 냉장고 안의 온도도 올라갈 수 있으므로,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기운이 없을 만큼 완전히 식힌 뒤에 양념에 넣는다.

| ![작은 냄비에서 양이 줄어든 커피를 식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8/20261108071017_25b59fd7-4898-45f0-a691-0edfcf27b3da.jpg) *작은 냄비에서 양이 줄어든 커피를 식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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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은 바닥이 잠길 정도로 커피를 붓고 5분가량 둔 뒤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 낸다. 눌어붙은 자국이 심하면 약한 불에서 커피를 살짝 데운 다음 불을 끄고 식혀서 닦는다. 마지막으로 주방세제로 한 번 더 씻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야 헹굼이 끝난 것이다.

| ![커피를 부은 프라이팬을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8/20261108071018_8b6a253d-b5a1-472b-983a-0c55b1605f49.jpg) *커피를 부은 프라이팬을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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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팬은 거친 수세미로 문지르거나 빈 상태로 오래 가열하면 표면이 벗겨질 수 있어 스펀지만 쓰는 것이 좋다. 무쇠 팬은 커피에 오래 담가 두면 녹이 생길 수 있으므로 5분을 넘기지 않고, 세척을 마친 뒤 물기를 바로 닦아 낸다.

냉장고에는 커피를 종이컵이나 작은 용기에 담아 쏟아지지 않도록 선반 안쪽에 둔다. 뚜껑이 열린 반찬통이나 흘러내린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니, 반찬통을 먼저 밀폐하고 음식물이 묻은 선반을 닦은 뒤에 커피를 넣는다. 커피 향이 약해지면 그대로 버리고 새 커피로 바꾸는 것이 좋다.

| ![냉장고 선반 안쪽에 커피를 담은 종이컵을 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8/20261108071018_45e09a8a-8ddf-43fc-8d9c-5c96bedf2dfa.jpg) *냉장고 선반 안쪽에 커피를 담은 종이컵을 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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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냉장고 문을 열면 전날까지 먼저 올라오던 김치와 반찬 냄새 대신 은은한 커피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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