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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트렁크에 짐 어느 정도 들어있나요?\" 짐 무게 '이 만큼' 당 연비가 1%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66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7T01:08:47
updated: 2026-11-07T01:10:30
keywords: ["기름값 절약","연비","자동차 관리","캠핑 장비 보관","트렁크 정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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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에 짐 어느 정도 들어있나요?" 짐 무게 '이 만큼' 당 연비가 1%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 ![열린 트렁크에서 검은 텐트 가방을 꺼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7/20261107011030_96bae9af-0065-4938-8ec6-836ac284c82e.jpg) *열린 트렁크에서 검은 텐트 가방을 꺼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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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나들이와 캠핑을 몇 번 다녀오고 나면 트렁크에 텐트와 접이식 의자, 아이스박스가 그대로 실려 있는 경우가 많다. 마트에서 산 생수 묶음까지 얹어 두면 트렁크는 어느새 집 창고처럼 쓰이는데, 차에 실어 두면 자리만 차지할 뿐 따로 돈이 드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주유하는 간격이 예전보다 짧아진 것 같아 계기판 연비를 들여다봐도 이유를 찾기 어렵다. 급출발을 줄이고 타이어 공기압을 맞춰 봐도 기대만큼 달라지지 않는다면, 매일 차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 트렁크 속 짐을 떠올려 볼 만하다.

안 쓰는 짐은 트렁크에 두는 동안 보관비가 들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가 움직일 때마다 그 무게를 함께 실어 나르느라 기름을 조금씩 더 쓴다. 당장 쓰지 않는 무거운 짐을 꺼내 집에 두기만 해도 그동안 새던 기름값을 줄일 수 있다.

> **트렁크에 실어 둔 짐이 연비를 떨어뜨리는 이유**

| ![텐트와 의자, 아이스박스, 생수 묶음이 실린 트렁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7/20261107011030_e653291c-b1c4-480f-9656-e2a1aae3b062.jpg) *텐트와 의자, 아이스박스, 생수 묶음이 실린 트렁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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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출발하고 속도를 올릴 때마다 차체와 사람, 짐의 무게를 모두 밀어 움직여야 하는데, 실린 무게가 늘수록 엔진이 내야 하는 힘도 커져 같은 거리를 가는 데 연료가 더 든다. 추가로 실은 짐이 약 45kg 늘어나면 연비는 1%쯤 떨어진다.

1%라는 숫자가 작아 보여도 트렁크 짐은 출퇴근길이든 장보러 가는 길이든 가리지 않고 매번 실려 다니기 때문에 손해가 쌓인다. 텐트와 의자, 아이스박스에 생수 몇 묶음만 더해도 수십 kg이 되기 쉬운데, 이 짐을 몇 달씩 싣고 다니면 그만큼 주유소에 들르는 날이 조금씩 앞당겨진다.

연비가 떨어지는 정도는 차 자체 무게에 비해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짐이라도 차체가 무거운 큰 차보다 가벼운 소형차나 경차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그래서 차가 작을수록 트렁크 짐부터 덜어 내는 쪽으로 손을 대는 것이 좋다.

> **트렁크에 쌓인 짐 덜어 내는 방법**

| ![차고 바닥에 세 무더기로 나눈 트렁크 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7/20261107011030_41f3b1b4-c730-417e-83fd-9b78354318ed.jpg) *차고 바닥에 세 무더기로 나눈 트렁크 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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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트렁크에 실린 짐을 모두 꺼내 바닥에 펼쳐 놓고, 이번 주 안에 쓸 것과 다음 나들이 때나 쓸 것, 차에 늘 있어야 할 것으로 나눈다. 이렇게 세 무더기로 나누면 무엇을 내려야 할지 한눈에 보이는데, 캠핑 장비와 생수 묶음처럼 무겁고 당장 쓰지 않는 짐이 가장 먼저 집에 들일 짐이다.

차에 남겨 둘 짐은 비상용품이다. 고장 났을 때 세우는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점프 케이블, 장갑 정도는 그대로 두고, 바닥 덮개 아래 타이어 수리 키트도 제자리에 있는지만 확인한 뒤 덮어 둔다.

| ![비상용품과 타이어 수리 키트만 남긴 트렁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7/20261107011030_d4507c8a-8a90-4fe4-bea5-aa545238a0e2.jpg) *비상용품과 타이어 수리 키트만 남긴 트렁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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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옮긴 캠핑 장비는 현관 옆이나 베란다 수납장처럼 꺼내기 쉬운 곳에 한데 모아 둔다. 다음 나들이 전날 그 자리에서 이번에 쓸 장비만 골라 다시 싣고, 다녀온 뒤에는 짐을 내리는 일까지 마쳐야 트렁크에 짐이 다시 쌓이지 않는다. 장을 보며 산 생수나 세제도 집에 도착한 날 바로 내리는 것이 좋다.

| ![베란다 수납장 앞에 한데 모아 둔 캠핑 장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7/20261107011030_1a334cd6-ad00-4e8f-9c45-b565acc5f256.jpg) *베란다 수납장 앞에 한데 모아 둔 캠핑 장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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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열었을 때 비상용품과 바닥 덮개만 보이면 정리가 끝난 것이다. 같은 원리는 뒷좌석 바닥이나 조수석 발밑에 쌓아 둔 짐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둘 곳이 마땅치 않은 캠핑 장비는 아파트 창고나 베란다 선반을 대신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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