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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용유 쏟은 미끄러운 마루, '이 가루' 뿌리고 10분만 두세요\" 알아두면 똑똑하다는 소리 듣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363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4T21:00:00
updated: 2026-11-04T21:10:05
keywords: ["기름 얼룩 제거","마루 기름 청소","마루 바닥 청소","식용유 흘렸을 때","전분가루 활용"]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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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유 쏟은 미끄러운 마루, '이 가루' 뿌리고 10분만 두세요" 알아두면 똑똑하다는 소리 듣습니다

| *마루 위 식용유 자국 앞에서 마른 키친타월을 든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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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집에서 전을 부치거나 볶음 요리를 하는 날이 늘었는데, 식용유 병을 옮기다 넘어뜨리거나 기름진 접시를 나르다 거실 마루에 기름을 흘리는 일이 생긴다. 바닥이 번들거리고 발을 디디면 미끄러워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집이라면 마음이 더 급해진다.

이럴 때 대부분 휴지나 걸레부터 집어 들고 바로 문지르는데, 그러면 손바닥만 하던 기름 자국이 금세 두세 배로 넓어진다. 물걸레로 몇 번을 닦아도 바닥에 미끌거림이 남아, 결국 세제를 풀어 한참을 다시 닦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마루에 흘린 식용유는 걸레를 대기 전에 부엌에 있는 전분가루를 먼저 뿌려 기름을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가루가 기름을 머금은 뒤에 걷어 내면 기름이 옆으로 번지지 않고, 닦아야 할 자리도 처음 흘린 자리 안쪽으로 줄어든다.

> **마루에 흘린 식용유가 닦을수록 넓어지는 이유**

| *코팅된 마루 위에 작은 원형으로 퍼진 식용유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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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는 물과 섞이지 않고 코팅된 마루 표면 위에 얇은 막처럼 퍼지는 성질이 있어서, 걸레로 누르면 천이 다 빨아들이기도 전에 기름이 밀려 가장자리로 번진다. 물걸레를 쓰면 물과 기름이 따로 놀아 물기만 바닥에 남고, 그 물기가 마루 틈새로 스며들면 바닥재가 들뜨는 원인이 된다.

전분가루는 입자가 아주 고와서 기름 위에 뿌리면 가루 사이사이로 기름이 스며들어 촉촉한 덩어리가 된다. 흐르던 기름이 가루와 함께 한자리에 머무르기 때문에 문질러 펴는 대신 가루째 덩어리로 걷어 낼 수 있는데, 그래서 마루 기름은 닦기보다 가루로 먼저 빨아들이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마루에 쏟은 식용유 번지지 않게 닦는 방법**

| *식용유 자국 가장자리부터 전분가루를 뿌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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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감자전분이나 옥수수전분, 부드러운 마른 천 두세 장, 키친타월, 주방세제 조금이면 충분하다. 전분가루는 기름 자국 바깥 가장자리부터 둥글게 뿌린 다음 안쪽으로 채워 가는데, 가장자리를 먼저 막아 두면 가루를 뿌리는 동안에도 기름이 더 퍼지지 않는다.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두툼하게 덮는 것이 좋다.

가루를 다 뿌렸으면 10분쯤 그대로 둔다. 하얗던 가루가 기름을 머금어 누르스름하고 촉촉하게 뭉쳐 보이면 흡수가 된 것이고, 군데군데 번들거리는 곳이 남아 있으면 그 위에 가루를 조금 더 뿌린다. 기다리는 동안 그 자리를 밟으면 미끄러우니 아이나 반려동물이 다가가지 않게 막아 두는 것이 안전하다.

| *식용유를 머금어 촉촉하게 뭉친 전분가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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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가루는 문지르지 말고 키친타월이나 마른 천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모아 쓸어 담듯 걷어 낸다. 한 번에 다 담으려고 힘을 주면 덩어리가 으깨지면서 기름이 다시 바닥에 묻으니, 천을 여러 번 바꿔 가며 가볍게 들어내는 것이 좋다.

| *마른 천으로 전분 덩어리를 안쪽으로 모아 걷어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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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를 걷어 낸 자리에는 얇은 유분이 남는데, 미지근한 물에 주방세제를 몇 방울 풀고 천을 적신 뒤 물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꽉 짜서 닦는다. 이어서 마른 천으로 남은 물기를 바로 닦아 내고, 양말 신은 발로 살짝 밀어 봤을 때 미끄러지지 않으면 청소가 끝난 것이다.

원목마루나 오일로 마감한 마루는 물기와 세제에 약하니 세제물 대신 마른 천으로 여러 번 닦거나 바닥재에 맞는 전용 세정제를 쓴다. 튀김을 하다 쏟은 뜨거운 기름이라면 가루를 뿌리기 전에 충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전분가루가 없을 때는 밀가루를 같은 순서로 뿌려 써도 되고, 식탁 아래나 가스레인지 앞 주방 바닥에 떨어진 기름 자국도 이 방법으로 걷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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