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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닦아도 미끈한 욕실 바닥, '이 가루' 물에 풀어 솔질해보세요\" 맨발 감촉이 달라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278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4T07:00:00
updated: 2026-11-04T07:10:28
keywords: ["비누때","욕실 바닥","욕실 청소","욕실 타일","워싱소다"]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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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닦아도 미끈한 욕실 바닥, '이 가루' 물에 풀어 솔질해보세요" 맨발 감촉이 달라집니다

| ![고무장갑을 낀 손이 요철 욕실 타일을 청소솔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71028_93790bad-8bd2-41e7-9c97-3f729e30c28e.jpg) *고무장갑을 낀 손이 요철 욕실 타일을 청소솔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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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욕실 바닥을 맨발로 디딜 때 발밑이 미끈하게 느껴지는 날이 잦아진다. 겉보기에는 깨끗한데 발바닥에 닿는 감촉이 개운하지 않아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집이라면 미끄러질까 걱정도 된다.

대부분은 샤워기로 물을 세게 뿌리거나 수세미로 한 번 문지르고 마는데, 그때는 나아진 듯해도 며칠이면 같은 미끈거림이 다시 올라온다. 물기가 마르고 남는 하얀 물자국과 손에 묻어나는 미끈한 비누때는 생기는 이유가 달라서, 오돌토돌한 요철 타일에 쌓인 비누때는 워싱소다를 물에 녹여 닦아야 깨끗하게 벗겨진다.

> **물로만 씻으면 남는 요철 타일 비누때**

| ![오목한 틈이 촘촘한 욕실 요철 타일의 표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71028_cb7e0605-5b04-47ea-9055-af1540330b2a.jpg) *오목한 틈이 촘촘한 욕실 요철 타일의 표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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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바닥의 비누때는 비누와 샴푸 성분이 몸에서 떨어진 각질, 피부의 유분과 엉겨 타일 위에 얇은 막으로 붙은 것이다. 요철 타일은 볼록한 면 사이로 오목한 틈이 촘촘하게 나 있어 샤워할 때마다 그 틈에 물이 고였다가 마르는데,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서 막이 겹겹이 두꺼워진다.

이 막은 기름기가 섞여 있어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물만 뿌리면 막 위로 물이 흘러가 버린다. 평평한 수세미로 문질러도 볼록한 면에만 닿을 뿐 오목한 틈에 쌓인 막은 그대로 남아, 겉만 닦아서는 며칠을 못 가는 것이다.

며칠을 못 가는 막을 떼어 내려면 각질과 유분부터 풀어 줘야 한다. 워싱소다는 알칼리성이라 물에 녹이면 기름기와 각질이 섞인 막을 불려 타일에서 떨어지게 만드는데, 막이 불어난 상태에서 솔끝으로 틈까지 긁어내야 미끈거림이 사라진다.

> **욕실 요철 타일에 쌓인 비누때 닦는 방법**

| ![워싱소다 물과 촘촘한 청소솔, 고무장갑을 갖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71028_06e76494-de75-4218-ba2b-6d0d2bef1e5a.jpg) *워싱소다 물과 촘촘한 청소솔, 고무장갑을 갖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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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워싱소다와 미지근한 물을 담은 대야, 솔이 촘촘한 청소솔, 고무장갑이다. 워싱소다는 알칼리가 강해 맨손에 닿으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으니 장갑부터 끼는 것이 좋고, 녹이는 양은 제품 포장에 적힌 청소용 희석 비율을 따르며 가루가 남지 않을 때까지 저어 준다.

물을 뿌리기 전에 바닥이 마른 상태에서 머리카락과 큰 먼지를 먼저 쓸어 낸다. 바닥이 젖은 다음에 쓸면 머리카락이 요철 틈에 달라붙어 솔질하는 내내 솔에 엉기기 때문인데, 마른 바닥에서는 빗자루나 마른 휴지로 한 번만 쓸어도 대부분 모인다.

| ![마른 욕실 바닥을 작은 빗자루로 쓸어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71028_5383a8e8-ab66-439d-853b-d3d01fe5a51e.jpg) *마른 욕실 바닥을 작은 빗자루로 쓸어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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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녹인 물을 바닥에 고루 뿌리고 잠시 두어 막을 불린 다음, 청소솔로 요철 결을 따라 앞뒤로 문지르고 이어서 가로로 한 번 더 문질러 오목한 틈까지 솔끝이 닿게 한다. 배수구 가장자리와 변기 둘레처럼 물이 자주 고이는 자리는 막이 두꺼운 편이라 조금 더 오래 문지르는 것이 좋다.

| ![녹인 워싱소다 물을 뿌린 요철 타일을 솔질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4/20261104071028_db9b55a8-ec90-41fc-a93c-6f9822a935cb.jpg) *녹인 워싱소다 물을 뿌린 요철 타일을 솔질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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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질이 끝나면 샤워기로 미지근한 물을 넉넉히 뿌려 워싱소다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고, 스퀴지나 마른 걸레로 바닥의 물기를 닦아 낸다. 락스나 다른 욕실 세제와 섞어 쓰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이날은 워싱소다 한 가지로만 닦고, 다른 세제는 다른 날 쓰는 것이 안전하다.

특수 코팅이 된 타일에는 이 방법을 쓰지 않는다. 강한 알칼리가 표면 코팅을 상하게 할 수 있어, 시공 때 코팅 타일이라고 안내받았거나 표면이 유난히 매끈하게 반짝이는 타일이라면 중성 세제로 닦는 편이 낫다.

물기를 닦은 뒤 마른 바닥을 손바닥으로 쓸어 보았을 때 뽀득하게 걸리는 느낌이 나면 비누때가 빠진 것이다. 군데군데 여전히 미끈한 자리가 있다면 그 부분만 녹인 물을 다시 묻혀 솔질하고 헹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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