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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딸깍 안 잠기는 밀폐용기 뚜껑, '이 물'에 30초만 담가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249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3T23:00:00
updated: 2026-11-03T23:10:11
keywords: ["끓는 물","뚜껑 뒤틀림","밀폐용기 뚜껑","밀폐용기 복원","주방 살림"]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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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깍 안 잠기는 밀폐용기 뚜껑, '이 물'에 30초만 담가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 ![한쪽 모서리가 들뜬 투명 밀폐용기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231010_26c98a48-d878-4dc0-9bda-ddec81401a6c.jpg) *한쪽 모서리가 들뜬 투명 밀폐용기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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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김장 준비나 밑반찬 만들기로 밀폐용기를 꺼낼 일이 잦아지는데, 오래 쓴 용기는 뚜껑 날개를 눌러도 딸깍 소리가 나지 않거나 한쪽 모서리가 들떠 제대로 잠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국물 있는 반찬을 담았다가 냉장고 안에서 새기라도 하면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용기 본체는 멀쩡한데 뚜껑 하나 때문에 통째로 버려야 하나 고민하게 되고, 힘을 줘서 억지로 잠가 봐도 다음에 열고 닫을 때면 다시 들뜨기 일쑤다. 이렇게 뒤틀린 뚜껑은 끓는 물과 손바닥만 있으면 집에서 바로 펴서 다시 쓸 수 있는데, 플라스틱이 열을 받으면 부드러워지는 성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 **뜨거운 열을 받은 뒤 그대로 굳어 버린 뚜껑**

| ![용기 테두리에서 한쪽이 들뜬 밀폐용기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231010_843f06f8-a52d-4523-8e8c-04c36160aaee.jpg) *용기 테두리에서 한쪽이 들뜬 밀폐용기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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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뒤틀리는 이유는 플라스틱이 열에 약하기 때문인데, 뜨거워지면 말랑해지면서 모양이 조금씩 변하고 그 상태에서 식으면 변한 모양 그대로 굳어 버린다. 식기세척기의 고온 건조, 전자레인지 데우기, 뜨거운 음식을 담자마자 뚜껑을 닫는 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때 뚜껑 전체가 고르게 열을 받으면 괜찮지만, 대개는 한쪽이 먼저 뜨거워져 그 부분만 휘어진 채로 굳는다. 이미 단단하게 굳은 플라스틱은 손으로 눌러 펴도 힘을 빼는 순간 휘어진 모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억지로 잠그는 것만으로는 들뜬 모서리가 펴지지 않는다.

반대로 뚜껑에 다시 열을 골고루 주면 플라스틱이 한 번 더 말랑해지고, 이때 평평한 곳에 대고 눌러 두면 그 모양 그대로 식으면서 굳는다. 그래서 휘어진 모서리를 펴려면 뚜껑 전체를 한꺼번에 데울 수 있는 끓는 물을 써야 한다.

> **밀폐용기 뚜껑에 생긴 뒤틀림 바로잡는 방법**

| ![넓은 냄비에 담근 투명 밀폐용기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231011_ad418007-6a27-4d5d-980f-def19396bf1b.jpg) *넓은 냄비에 담근 투명 밀폐용기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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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뚜껑이 다 잠길 만큼 넓은 냄비와 평평한 도마, 뚜껑을 건질 집게나 마른 수건이다. 뜨거운 뚜껑을 바로 손으로 눌러야 하니 고무장갑도 함께 꺼내 두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받아 팔팔 끓인다.

물이 끓으면 뒤틀린 뚜껑을 넣어 30초에서 1분 정도 담가 둔다. 집게로 들어 보았을 때 처음보다 눈에 띄게 말랑하게 느껴지면 충분히 데워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뚜껑이 식기 전에 누르는 것이다. 집게나 수건으로 꺼내자마자 평평한 도마 위에 놓고 손바닥으로 고르게 꾹 눌러 10초 정도 그대로 잡고 있는데, 뚜껑이 뜨거우니 수건을 손에 감거나 고무장갑을 낀 채로 누르는 것이 안전하다. 다 식은 다음에 눌러 봐야 이미 굳은 상태라 펴지지 않는다.

| ![고무장갑을 낀 두 손으로 도마 위 뚜껑을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231011_203f25f7-aab1-4073-be57-33c2845b4812.jpg) *고무장갑을 낀 두 손으로 도마 위 뚜껑을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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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식으면 용기에 덮어 날개를 눌러 보고, 네 모서리에서 딸깍 소리가 나면 제대로 펴진 것이다. 많이 휘어 한 번에 다 펴지지 않았다면 같은 과정을 두세 번 되풀이하면 조금씩 평평해지고, 그 뒤로는 뜨거운 음식을 한 김 식혀 담고 식기세척기는 저온 건조로 돌리는 것이 좋다.

| ![네 모서리 날개가 고르게 잠긴 밀폐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231011_e302f3f7-2816-4dae-8844-834ef8ec6384.jpg) *네 모서리 날개가 고르게 잠긴 밀폐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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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작아 뚜껑이 다 잠기지 않으면 넓은 스테인리스 볼에 뚜껑을 담고 끓는 물을 부어 1분쯤 두어도 같은 순서로 펼 수 있다. 들뜬 반찬통 뚜껑이 여러 개라면 볼 하나에 차례로 담가 가며 한꺼번에 펴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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