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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컴퓨터 본체 '이 부분' 확인해보세요\" 이렇게나 먼지가 쌓여 있을 줄 몰랐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141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3T00:00:00
updated: 2026-11-03T00:10:15
keywords: ["에어스프레이","컴퓨터 먼지","컴퓨터 본체 청소","컴퓨터 화재 예방","쿨러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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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본체 '이 부분' 확인해보세요" 이렇게나 먼지가 쌓여 있을 줄 몰랐습니다

| ![컴퓨터 본체 먼지 / 더카뷰](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01015_20f76a74-097c-453c-920f-97e9c31f0b88.jpg) *컴퓨터 본체 먼지 / 더카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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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져 창문을 닫고 지내는 날이 늘면 컴퓨터를 켜 둔 방만 유독 후끈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난방을 세게 튼 것도 아닌데 책상 아래에서 더운 바람이 계속 나오고, 본체 옆을 지나갈 때마다 팬 돌아가는 소리가 전보다 커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평소 대청소를 해도 컴퓨터는 모니터와 키보드, 책상 위 먼지만 닦고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체 겉이 깨끗하면 안쪽도 괜찮을 것이라 여기고 넘어가지만, 몇 달 동안 열어 보지 않은 본체 안에는 회색 먼지가 솜처럼 뭉쳐 있는 일이 흔하다.

본체 안 먼지는 에어스프레이로 한 달에 한 번 불어내기만 해도 크게 쌓이지 않는데, 다들 빠뜨리는 본체 아래쪽까지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 **쿨러가 빨아들인 먼지가 본체 안에 쌓이는 이유**

| ![옆판을 연 컴퓨터 본체 안의 쿨러와 그래픽카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01015_695662de-0649-46ca-9ece-dd62089fbbca.jpg) *옆판을 연 컴퓨터 본체 안의 쿨러와 그래픽카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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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켜져 있는 동안 계속 열을 내고, 영상 편집이나 게임처럼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그래픽카드 온도가 순간적으로 80도를 넘기도 한다. 이 열을 식히려고 쿨러가 쉬지 않고 돌면서 방 안 공기를 본체 안으로 빨아들였다가 뒤로 내보내는데, 이때 공기에 섞인 먼지도 함께 들어와 부품 사이에 내려앉는다.

요즘은 컴퓨터를 끄지 않고 늘 켜 두는 집이 많아 쿨러가 도는 시간이 길고 쌓이는 먼지도 그만큼 많다. 먼지가 쿨러 날개와 방열판 틈을 덮으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열이 빠지지 못하고, 쿨러는 더 빨리 돌면서 소리가 커지는데 본체 안에 갇힌 열이 결국 방으로 퍼져 나온다.

오래 쌓인 먼지 뭉치가 뜨거운 부품이나 전원부에 붙어 있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어 그냥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부품 틈에 낀 먼지는 걸레로 닦아 낼 수 없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압축 공기를 세게 뿜어 틈에서 밀어내는 에어스프레이를 쓰는 것이 가장 손쉽다.

> **컴퓨터 본체 안에 쌓인 먼지 불어내는 방법**

| ![베란다에서 전원 플러그를 뽑고 옆판을 연 컴퓨터 본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01015_300aec92-0748-4322-902d-5dda77f1ce50.jpg) *베란다에서 전원 플러그를 뽑고 옆판을 연 컴퓨터 본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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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전에는 컴퓨터를 완전히 끄고 전원 플러그까지 뽑은 뒤, 본체를 베란다나 현관 앞처럼 먼지가 날려도 괜찮은 곳으로 옮긴다. 옆판 나사를 풀어 판을 떼어 내면 쿨러와 그래픽카드, 아래쪽 전원부까지 안이 한눈에 보인다.

에어스프레이는 캔을 똑바로 세운 채 짧게 끊어 뿌리는 것이 좋은데, 캔을 기울이거나 거꾸로 들면 차가운 액체가 섞여 나와 부품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쿨러에 뿌릴 때는 손가락으로 날개를 살짝 잡아 두는데, 바람에 날개가 너무 빨리 돌면 쿨러가 상할 수 있다.

| ![쿨러 날개를 살짝 잡고 세운 에어스프레이를 짧게 분사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01015_47360a70-4ae8-4143-b93c-1e16a9979696.jpg) *쿨러 날개를 살짝 잡고 세운 에어스프레이를 짧게 분사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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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과 뒷면 쿨러, 그래픽카드 날개 사이를 차례로 불어낸 다음에는 본체 아래쪽을 꼭 챙긴다. 하단 흡입구와 전원부 주변은 방바닥 먼지를 가장 많이 빨아들여 먼지가 가장 두껍게 쌓이는 자리인데도 잘 보이지 않아 빠뜨리기 쉽고, 먼지 거름망이 달려 있으면 빼서 따로 털어 낸다.

| ![컴퓨터 본체 하단 흡입구에서 분리한 먼지 거름망을 청소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01015_1b4bb727-da0d-4ba1-97aa-7bdb0a53470b.jpg) *컴퓨터 본체 하단 흡입구에서 분리한 먼지 거름망을 청소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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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틈과 방열판 사이에 회색 뭉치가 보이지 않고 바람을 뿌려도 먼지가 더 날리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 몇 달 묵힌 먼지를 날 잡아 한꺼번에 치우려면 힘들지만, 매달 대청소 전에 가볍게 불어내면 금방 끝난다.

청소를 마치고 옆판을 닫아 다시 켜 보면 책상 아래로 쏟아지던 더운 바람이 눈에 띄게 줄고, 요란하던 쿨러 소리도 잔잔하게 가라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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