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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짜기만 한 강된장에 '이것' 반 공기만 갈아 넣어보세요\"…쌈 싸 먹기 딱 좋아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118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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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19:00:00
updated: 2026-11-02T19:10:06
keywords: ["강된장","강된장 만드는 법","된장 요리","쌈장","찬밥 활용"]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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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기만 한 강된장에 '이것' 반 공기만 갈아 넣어보세요"…쌈 싸 먹기 딱 좋아집니다

| ![김이 오르는 걸쭉한 강된장이 담긴 뚝배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91005_ed46cb0a-d4ee-4f55-a698-b36139e52f51.jpg) *김이 오르는 걸쭉한 강된장이 담긴 뚝배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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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양배추나 호박잎을 쪄서 쌈으로 밥상에 올리는 집이 늘어나는데, 이럴 때 곁들일 강된장을 한 냄비 끓여 두면 며칠 반찬 걱정이 줄어든다. 그런데 막상 된장을 풀어 끓이면 짠맛이 세게 올라와 쌈 한 번에 밥을 두 숟갈씩 떠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짠맛을 줄이려고 물을 더 부으면 강된장이 묽어져 쌈 위에 올리기 어렵고, 두부나 채소를 넣어 간을 덜어 보아도 끓이다 보면 다시 졸아들어 간이 세진다. 간과 농도를 한꺼번에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음식이다.

이럴 때 밥솥에 남은 찬밥 한 덩이가 유용하다. 찬밥을 물과 함께 곱게 갈아 된장 양념에 섞어 끓이면 짠맛은 부드러워지고 농도는 걸쭉하게 잡혀, 밥에 비비거나 쌈에 올리기 좋은 강된장이 된다.

> **갈아 넣은 찬밥이 강된장 짠맛을 누그러뜨리는 이유**

| ![뽀얗고 매끄럽게 간 찬밥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91005_782d88da-b002-4699-9bc0-7a4c38ac3600.jpg) *뽀얗고 매끄럽게 간 찬밥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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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이 유난히 짜게 느껴지는 것은 된장 양에 비해 맛을 받쳐 줄 국물과 건더기가 적기 때문인데, 졸일수록 수분이 날아가 된장의 짠맛만 진하게 남는다.

물로 묽게 만들면 짠맛은 줄어도 숟가락에서 줄줄 흘러내려 강된장이라기보다 된장찌개에 가까워지고, 다시 졸이면 처음처럼 짜진다. 그래서 간은 낮추면서 농도는 지켜 줄 재료가 따로 있어야 한다.

찬밥을 물과 함께 갈면 뽀얀 죽처럼 되는데, 이 밥물을 끓이면 걸쭉하게 엉기면서 된장과 고루 섞인다. 밥에는 간이 없어 같은 양의 된장을 써도 짠맛이 넓게 퍼지고, 쌀에서 나온 구수한 맛이 더해져 입에 닿는 맛이 한결 부드럽다.

> **찬밥으로 강된장 짠맛 줄이는 방법**

| ![양념을 숟가락으로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91006_36dc55cb-c531-417c-89a2-ac5c6718dab9.jpg) *양념을 숟가락으로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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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볼에 재래된장 90g을 담고 고추장 10g, 다진 마늘 10g, 물엿 10g, 참기름 9g, 소고기 조미분말 4g, 설탕 4g, 중간 굵기 고춧가루 3g, 감칠맛 조미료 3g을 넣어 숟가락으로 고루 섞어 둔다. 된장 덩어리는 이때 숟가락 등으로 눌러 미리 풀어 두어야 밥물을 부었을 때 뭉친 곳 없이 금방 섞인다.

다음으로 찬밥 90g과 물 200g을 믹서에 넣고 밥알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곱게 간다. 찬밥은 밥공기로 반 공기 남짓이면 되고, 냉장고에서 굳은 밥은 손으로 한 번 풀어 넣어야 믹서 날에 뭉치지 않고 고르게 갈린다. 다 갈린 밥물은 뽀얗고 매끄러워야 한다. 간 밥물을 양념 볼에 붓고 된장 덩어리가 남지 않게 잘 풀어 준다.

| ![간 밥물을 된장 양념 볼에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91006_cc6a4586-af8e-44c0-9948-2ba4ea54a3a4.jpg) *간 밥물을 된장 양념 볼에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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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은 양념을 냄비에 옮겨 중간 불에 올리고,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다. 밥물이 들어가 바닥에 쉽게 눌어붙으므로 나무 주걱으로 바닥을 긁듯이 저어 가며 끓이는 것이 좋고, 끓는 동안 된장 방울이 튀어 오르니 얼굴과 손은 냄비에서 조금 떨어뜨린다.

| ![나무 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저으며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91006_26b9dc5d-8912-4480-b93e-60ee930c8e04.jpg) *나무 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저으며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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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끓인 강된장은 한 김 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며칠 동안 쌈이나 비빔밥에 덜어 먹기 편하다. 다시 데울 때는 물을 한두 숟갈 넣고 저어 가며 데우는 것이 좋다.

숟가락으로 떠서 기울였을 때 한 덩이로 천천히 흘러내리면 알맞게 끓은 것이고, 물처럼 줄줄 흐르면 1~2분 더 졸인다. 식으면 더 되직해지므로 불을 끌 때는 원하는 농도보다 조금 묽은 상태가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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