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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 번 발라 두면 경첩 녹 걱정이 줄어듭니다\" 집안 곳곳 문 경첩에 '이것' 발라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9110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18:00:00
updated: 2026-11-02T18:10:02
keywords: ["경첩 윤활","문 경첩 소리","바세린 활용","살림 꿀팁","화장실 경첩 녹"]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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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발라 두면 경첩 녹 걱정이 줄어듭니다" 집안 곳곳 문 경첩에 '이것' 발라보세요

| ![마른 헝겊으로 욕실 문 경첩의 핀 둘레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81002_03ff53a4-5749-4b81-983e-cd4c5965a7b6.jpg) *마른 헝겊으로 욕실 문 경첩의 핀 둘레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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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져 뜨거운 물로 오래 씻는 날이 늘면 욕실 문을 여닫을 때 끼익 하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밤늦게 화장실에 다녀올 때 그 소리에 잠든 식구가 깰까 봐 문을 조심스럽게 밀게 되고, 볼 때마다 경첩 날개 틈에 번진 붉은 녹도 눈에 거슬린다.

보통은 물티슈로 녹을 닦거나 문을 천천히 여닫으며 지내는데, 며칠 지나면 소리가 그대로 다시 난다. 전용 윤활제를 사러 가야 하나 고민하게 되지만, 화장대 서랍에 굴러다니는 바세린 하나면 경첩 소리와 녹, 물기 걱정을 함께 덜 수 있다.

> **경첩에서 끼익 소리와 녹이 생기는 이유**

| ![욕실 문 경첩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81002_23c1fdc1-2dfe-4b9a-a8b6-6b64e2dc338d.jpg) *욕실 문 경첩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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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경첩은 날개 두 장이 가운데 핀을 축으로 돌아가는 구조라,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핀과 날개 둥근 부분의 금속끼리 계속 맞닿아 비벼진다. 처음 달 때 묻어 있던 기름기가 몇 년 사이 마르고 먼지가 끼면 금속이 그대로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나는 마찰음이 바로 끼익 소리다.

욕실 경첩은 사정이 더 나쁜 편이다. 샤워할 때마다 수증기가 경첩 틈에 맺혔다 마르기를 되풀이하면서 금속 표면에 녹이 생기고, 녹이 생긴 자리는 표면이 거칠어져 마찰이 더 커진다. 겉의 녹을 닦아 내도 핀 안쪽까지 물기가 드나드는 것은 그대로라서 며칠이면 소리가 다시 나는 것이다.

바세린은 석유에서 얻은 끈적한 젤리라 금속 표면에 얇은 막으로 붙어 오래 남는다. 이 막이 핀과 날개 사이에 끼어 금속끼리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 수증기가 금속에 바로 닿는 것도 줄여 주는데, 그래서 소리를 없애는 일과 녹을 늦추는 일을 같은 손질로 할 수 있다.

> **화장실 문 경첩에 생긴 끼익 소리 없애는 방법**

| ![욕실 문 경첩의 핀과 둥근 맞닿는 부분을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81002_99be34e2-12a3-4b06-84c8-571f2e401cc0.jpg) *욕실 문 경첩의 핀과 둥근 맞닿는 부분을 보여 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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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바세린과 면봉, 마른 헝겊 한 장이면 된다. 먼저 마른 헝겊으로 경첩 날개와 핀 둘레에 묻은 물기와 먼지를 닦아 내는데, 붉은 녹이 묻어나면 헝겊 면을 바꿔 가며 더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닦는 것이 좋다. 물기가 남은 채로 바르면 바세린이 금속에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면봉 끝에 바세린을 쌀알 두세 개 크기만큼 묻혀 경첩 핀 위쪽 머리 둘레와 날개 둥근 부분이 위아래로 맞닿는 틈에 얇게 바른다. 경첩은 보통 문 하나에 두세 개 달려 있으니 위, 가운데, 아래를 모두 바르고, 손이 잘 닿지 않는 위쪽 경첩은 흔들리지 않는 발판을 딛고 바르는 것이 안전하다.

| ![면봉으로 문 경첩 핀 둘레에 바세린을 얇게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81002_e3f98ff5-68bb-47b9-a83b-bd784ac3d2df.jpg) *면봉으로 문 경첩 핀 둘레에 바세린을 얇게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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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뒤에는 문을 끝까지 열었다 닫기를 열 번쯤 되풀이해야 바세린이 핀 안쪽까지 고루 퍼진다. 처음에는 작게 남던 소리가 몇 번 만에 잦아들고 문이 힘을 주지 않아도 부드럽게 움직이면 다 된 것이다. 경첩 밖으로 밀려 나온 바세린은 마른 헝겊으로 닦아 내야 문틀이나 옷에 묻지 않는다.

| ![바세린을 바른 뒤 욕실 문을 여닫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181002_d5257135-3df3-48d9-a465-d310e9b877e0.jpg) *바세린을 바른 뒤 욕실 문을 여닫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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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지 않는 경첩에도 미리 얇게 발라 두면 녹이 생기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샤워를 마친 뒤 경첩에 맺힌 물방울이 금속에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맺혀 흘러내리면 바세린 막이 제대로 덮여 있는 것이다.

녹이 심해 날개가 뒤틀리거나 핀이 흔들릴 만큼 헐거워진 경첩은 바세린을 발라도 소리가 남으니 새것으로 바꾸고, 멀쩡한 경첩이라면 욕실 문은 두세 달에 한 번, 방문은 소리가 다시 날 때 덧바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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