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삼겹살 기름, 키친타월로 닦지 마세요\" 팬에 '이 가루' 뿌리면 설거지가 훨씬 편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962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1T14:00:00
updated: 2026-11-01T14:10:31
keywords: ["부침가루","삼겹살 기름","설거지 요령","폐식용유 처리","프라이팬 기름 제거"]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29"
---

# "삼겹살 기름, 키친타월로 닦지 마세요" 팬에 '이 가루' 뿌리면 설거지가 훨씬 편해집니다

| ![기름이 얇게 남은 검은 프라이팬 바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41031_4aadc4c5-56d0-4315-aa9e-8b7e07200943.jpg) *기름이 얇게 남은 검은 프라이팬 바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삼겹살을 구워 먹고 나면 프라이팬 바닥에 돼지기름이 흥건하게 남는다. 키친타월 몇 장을 겹쳐 닦아 내도 종이가 금방 기름에 젖어 찢어지고 손에도 기름이 묻어, 설거지를 시작하기도 전에 번거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싱크대에 그대로 흘려보내면 배수관 안에서 기름이 식어 굳으면서 물길을 좁히고, 수세미로 바로 문지르면 기름이 수세미와 개수대 전체로 번진다. 팬에 남은 기름을 먼저 덜어 내야 설거지가 쉬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때 쓸 수 있는 것이 찬장에 남아 있는 부침가루다. 유통기한이 지나 먹기 애매한 부침가루를 기름이 남은 팬에 뿌려 두면 기름을 머금은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 덩어리를 모아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팬 바닥의 기름이 대부분 정리된다.

> **기름을 머금고 반죽처럼 뭉치는 부침가루**

| ![기름을 머금어 작은 덩어리로 뭉친 부침가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41031_8b03c904-2c2c-44d1-ac9f-d687695679a4.jpg) *기름을 머금어 작은 덩어리로 뭉친 부침가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삼겹살 기름이 잘 닦이지 않는 이유는 돼지기름이 온도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따뜻할 때는 묽게 흘러 키친타월이 금방 젖고 식고 나면 하얗게 굳어 팬 바닥과 모서리에 얇게 눌어붙는다. 그래서 몇 번을 닦아도 손끝에 미끌거림이 남는다.

부침가루는 밀가루와 전분이 주재료인 고운 가루라서 가루 사이사이로 기름이 쉽게 스며든다. 기름을 머금은 가루끼리 서로 엉겨 붙으면 반죽처럼 뭉친 덩어리가 되고, 흐르던 기름이 그 덩어리 안에 갇히기 때문에 주걱으로 한쪽에 모아 덜어 내기만 하면 된다.

| ![실리콘 주걱으로 팬 가장자리의 덩어리를 모으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41031_43aa18a8-fb0d-4627-a5d1-4f4378409248.jpg) *실리콘 주걱으로 팬 가장자리의 덩어리를 모으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 **삼겹살 구운 팬에 남은 기름 없애는 방법**

| ![식힌 프라이팬에 부침가루를 고르게 뿌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41031_97518d59-98b4-464e-b81f-1c59a36ef210.jpg) *식힌 프라이팬에 부침가루를 고르게 뿌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준비물은 부침가루와 실리콘 주걱 하나면 충분하다. 먼저 불을 끄고 팬이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큼 식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은데, 뜨거운 기름에 가루를 뿌리면 튀어 오를 수 있고 기름이 완전히 굳고 나면 가루가 잘 스며들지 않아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을 때가 알맞다.

부침가루는 기름 위가 하얗게 덮일 만큼 고르게 뿌린다. 가루가 기름을 머금어 누렇게 젖어 들고 반죽처럼 뭉칠 때까지 잠시 그대로 두고, 젖은 기름이 아직 보이는 자리가 있으면 그 위에만 가루를 조금 더 뿌린다.

| ![팬 바닥에 고르게 퍼져 뭉치기 시작한 부침가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41031_2d43a14b-d259-486a-abb6-50d79cd53945.jpg) *팬 바닥에 고르게 퍼져 뭉치기 시작한 부침가루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덩어리가 생기면 실리콘 주걱으로 팬 모서리부터 가운데로 모아 한 덩어리로 만든 다음, 알루미늄 포일이나 다 쓴 키친타월 위에 덜어 감싸서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는다. 기름이 빠진 팬은 바로 주방세제로 설거지하면 되고, 수세미에 기름이 번지지 않아 헹굼도 금방 끝난다.

이 방법은 팬 바닥에 기름이 얇게 남은 정도에 맞는다. 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처럼 양이 많으면 충분히 식혀 뚜껑 있는 용기에 물과 음식 찌꺼기가 섞이지 않게 담고, 아파트 재활용 집하장이나 주민센터의 폐식용유 수거함에 내놓는 것이 좋다. 양과 상관없이 싱크대나 변기에는 흘려보내지 않는다.

팬을 비스듬히 기울였을 때 바닥을 따라 흐르는 기름이 보이지 않고,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 보았을 때 종이가 거의 젖지 않으면 기름이 충분히 빠진 것이다.

---

이 글은 [더카뷰](https://egloos.com/thecarvie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