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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장하는 날에 가족들이랑 먹으면 추억이 됩니다\" 버리기 아까운 김장 김치 양념으로 '이렇게' 비빔밥 만들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958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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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1T13:00:00
updated: 2026-11-01T13:10:27
keywords: ["김장","김치 양념","김치 양념 보관","비빔밥","참치 비빔밥"]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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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하는 날에 가족들이랑 먹으면 추억이 됩니다" 버리기 아까운 김장 김치 양념으로 '이렇게' 비빔밥 만들어보세요

| ![시골 마당에서 김장을 마친 뒤 양푼이에 남은 김치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31026_5e8c65d6-0285-4e41-a830-2a2c5ec4fd2c.jpg) *시골 마당에서 김장을 마친 뒤 양푼이에 남은 김치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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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김장 준비를 하는 집이 늘어나는 때다. 배추를 다 버무리고 나면 대야 바닥에 김치 양념이 꽤 남는 경우가 많은데, 고춧가루와 젓갈, 마늘, 무채까지 들어간 양념이라 그냥 버리자니 들인 돈과 수고가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렇다고 절임 배추를 또 사서 김장을 한 번 더 하자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고, 냉장고에 넣어 두면 김치통 사이에서 자리만 차지하다가 잊어버리기 쉽다. 남은 양으로 겉절이를 더 하려 해도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일부터 다시 해야 해서 손이 많이 간다.

이럴 때는 남은 김치 양념을 비빔밥 양념으로 쓰면 된다. 밥에 참치통조림과 계란프라이, 참기름만 넣고 비벼도 맛이 충분하고, 그래도 남는 양념은 한 번 먹을 만큼씩 얼려 두었다가 생각날 때 꺼내 비벼 먹으면 된다.

>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이 나는 김치 양념**

| ![김치 양념과 참치, 계란프라이를 올린 따뜻한 밥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31027_49fe905e-e654-450d-99ed-4b3dc357161c.jpg) *김치 양념과 참치, 계란프라이를 올린 따뜻한 밥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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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양념은 배추에 간을 들이려고 만든 것이라 고춧가루의 매운맛과 젓갈의 짠맛, 무채와 과일에서 나온 단맛이 이미 한데 섞여 있다. 마늘과 생강, 파까지 들어 있어서 비빔밥을 비빌 때 고추장이나 간장, 다진 마늘을 따로 꺼낼 필요가 없다.

배추 수십 포기의 간을 맞추는 기준이 되는 양념이라 짠맛과 매운맛, 단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맞춰져 있는 편이다. 그래서 밥에 비볐을 때 간이 고르게 퍼지고, 다른 양념을 더하지 않아도 맛이 비어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여기에 담백한 재료 몇 가지만 더하면 한 그릇이 완성된다. 기름기 있는 참치는 짭짤한 양념에 고소한 맛을 보태고, 계란프라이 노른자를 터뜨려 비비면 매운맛이 한층 부드러워지며, 마지막에 두른 참기름이 고춧가루 냄새와 어울려 고소한 향을 낸다.

> **남은 김치 양념 얼려 두고 비벼 먹는 방법**

| ![밥 한 공기와 김치 양념, 참치, 계란을 준비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31027_a328e3ff-ee5d-4a52-8061-a0729506cb39.jpg) *밥 한 공기와 김치 양념, 참치, 계란을 준비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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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를 기준으로 김치 양념 1~2큰술, 작은 참치통조림 반 캔, 계란 1개,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한다. 양념은 젓갈 양에 따라 짠 정도가 집집마다 다르니 1큰술부터 넣고 맛을 보며 늘리는 것이 좋고,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따라 낸 뒤 쓰는 편이 느끼하지 않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계란을 깨 넣어 흰자가 하얗게 익고 노른자가 말랑할 때 불을 끈다. 따뜻한 밥을 넓은 그릇에 담고 김치 양념, 참치, 계란프라이, 참기름을 차례로 올린 다음 숟가락으로 노른자를 터뜨려 밥알이 뭉치지 않게 고루 비빈다. 밥알마다 양념 색이 고르게 들면 다 비빈 것이다.

| ![노른자를 터뜨려 김치 양념 밥을 비비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31027_bfca81e2-891c-474a-be72-64ce941fb702.jpg) *노른자를 터뜨려 김치 양념 밥을 비비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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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빈 밥은 김에 싸서 먹는다. 양념을 넉넉히 넣었다면 짠맛이 겹치지 않게 조미하지 않은 김이 잘 맞고, 식구가 여럿이면 큰 양푼에 한꺼번에 비벼 나눠 먹는 것이 남은 양념을 한 번에 많이 쓰기에 좋다.

그래도 남은 양념은 지퍼백에 담아 납작하게 편 뒤 젓가락으로 눌러 한 번 먹을 양만큼 칸을 나눠 얼린다. 먹기 전날 한 칸만 떼어 냉장실에서 녹이면 되고, 한 번 녹인 양념은 다시 얼리지 않는 것이 좋다. 굴이나 생새우를 넣은 양념은 날것이 들어 있으니 김장 당일 바로 얼리는 것이 안전하다.

| ![남은 김치 양념을 한 끼 분량으로 나눈 납작한 지퍼백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1/20261101131027_1607b63b-dd2b-42f7-a61e-f0910605c78e.jpg) *남은 김치 양념을 한 끼 분량으로 나눈 납작한 지퍼백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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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없다면 통조림 햄을 구워 잘게 썰어 넣어도 되고,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일 때 김치와 함께 양념을 한두 큰술 풀어 넣으면 국물 맛이 한층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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