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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구들이 청소 업체 불렀냐고 물을 정도네요\" 화장실 타일 줄눈에 약국에서 파는 '이것' 뿌리고 30분만 두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847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1T03:00:00
updated: 2026-10-31T03:10:26
keywords: ["과산화수소","욕실 곰팡이","줄눈 청소","타일 줄눈","화장실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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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들이 청소 업체 불렀냐고 물을 정도네요" 화장실 타일 줄눈에 약국에서 파는 '이것' 뿌리고 30분만 두세요

| ![줄눈 위에 키친타월을 길게 덮고 분무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31025_8c315139-ee4a-4b3a-81cb-5a2f3a024343.jpg) *줄눈 위에 키친타월을 길게 덮고 분무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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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져 욕실 창문을 열어 두는 시간이 짧아지면 샤워를 마친 뒤에도 바닥 타일 사이 줄눈이 한참 동안 젖어 있다. 그러다 어느 날 보면 하얗던 줄눈이 누렇게 변해 있고, 물이 자주 고이는 구석에는 거뭇한 얼룩까지 올라와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이럴 때 대부분 락스부터 꺼내 드는데, 냄새가 독해 문을 열어 두고 한참 환기해야 하고 솔로 박박 문질러도 며칠 지나면 같은 자리가 다시 누렇게 보이기 시작한다. 겉에 묻은 때만 지워지고 줄눈 안쪽에 스며든 찌꺼기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약국에서 파는 3% 과산화수소 하나면 락스 없이도 줄눈의 누런 때와 곰팡이 얼룩을 지울 수 있는데, 줄눈에 뿌린 뒤 키친타월을 덮어 30분 두는 것이 핵심이다.

> **닦아도 줄눈 구멍 속에 남는 누런 때**

| ![욕실 바닥 타일 사이에 옅은 누런 선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31025_acc57b05-9169-4232-9269-de7b989a3f24.jpg) *욕실 바닥 타일 사이에 옅은 누런 선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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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사이를 메운 줄눈은 시멘트 성분이라 겉보기와 달리 표면에 아주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나 있다. 샤워할 때마다 비누 찌꺼기와 샴푸 거품, 몸에서 떨어진 각질, 수돗물 속 물때 성분이 이 구멍으로 스며들어 쌓이고, 따뜻하고 습한 욕실에서는 그 위에 곰팡이까지 번지는데, 솔로 겉을 문질러서는 구멍 깊숙이 들어간 찌꺼기까지 손이 닿지 않는다.

과산화수소는 찌꺼기에 닿으면 잔거품을 내며 분해되는데, 이 거품이 줄눈 구멍 속까지 들어가면서 누렇게 든 색과 곰팡이 얼룩이 옅어진다. 반응이 끝나면 물과 산소로 바뀌어 독한 냄새도 남지 않으니, 겉을 세게 문지르기보다 과산화수소가 줄눈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타일 줄눈에 낀 누런 때와 곰팡이 지우는 방법**

| ![타일 줄눈의 작은 구멍과 옅은 누런 자국을 가까이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31025_06f4a796-d6e8-4551-bf0e-84d1d3f2d2d9.jpg) *타일 줄눈의 작은 구멍과 옅은 누런 자국을 가까이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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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약국에서 파는 3% 과산화수소와 빈 분무기, 키친타월, 다 쓴 칫솔이면 충분하다. 농도가 높을수록 잘 지워질 것 같지만 고농도 제품은 마른 뒤 줄눈이 하얗게 얼룩질 수 있어, 3% 제품을 물에 타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피부에 닿으면 따끔할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끼고 시작한다.

먼저 마른 수건으로 타일과 줄눈에 남은 물기를 닦아 내는데,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과산화수소가 묽어져 잘 지워지지 않는다. 분무기에 과산화수소를 담아 줄눈 선을 따라 색이 진해질 만큼 충분히 뿌리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줄눈 길이에 맞춰 길게 덮은 다음 한 번 더 뿌려 키친타월이 줄눈에 착 붙게 한다.

| ![욕실 바닥에 놓은 3% 과산화수소 분무기와 청소 준비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31025_31f2c384-c98b-4cf2-9eda-eb27ac2ae9df.jpg) *욕실 바닥에 놓은 3% 과산화수소 분무기와 청소 준비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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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만 하면 금방 말라 버리지만 키친타월이 과산화수소를 머금고 있어 30분 동안 줄눈이 젖은 채로 있는데, 키친타월 위로 잔거품이 올라오면 제대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30분이 지나면 키친타월을 떼어 내고 칫솔로 줄눈 선을 따라 문지른 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을 때까지 물로 헹군다. 덜 헹군 채 마르면 하얀 자국이 남을 수 있다.

| ![젖은 키친타월을 뗀 줄눈을 칫솔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31026_cdcb3e42-6549-4ff4-9735-68c6cc30ec83.jpg) *젖은 키친타월을 뗀 줄눈을 칫솔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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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으로 덜 지워지면 고농도 제품을 찾기보다 같은 방법을 2~3번 되풀이하는 편이 줄눈에 무리가 없다. 락스로 닦은 자리라면 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에 과산화수소를 꺼내고, 색을 넣은 줄눈은 색이 빠질 수 있으니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먼저 뿌려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헹군 줄눈이 다 마르고 나면 누렇던 선이 하얗게 돌아와, 타일 사이가 또렷하게 보이고 구석의 거뭇한 얼룩도 눈에 띄게 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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