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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추워져도 식구들 감기 걱정 없습니다\" 닭죽 끓일 때 맹물 대신 약국에서 '이것' 사서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84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1T02:00:00
updated: 2026-10-31T02:10:22
keywords: ["닭가슴살 요리","닭죽","쌍화 닭죽","죽 끓이는 법","한방음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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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져도 식구들 감기 걱정 없습니다" 닭죽 끓일 때 맹물 대신 약국에서 '이것' 사서 넣어보세요

| ![김가루를 올린 완성 닭죽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1022_0218051d-9d9e-4083-a705-f8b25b7b2b41.jpg) *김가루를 올린 완성 닭죽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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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지는 10월 말이면 몸이 으슬으슬하고 입맛이 떨어져 따뜻한 죽 한 그릇이 먼저 떠오른다. 닭죽은 이럴 때 가장 손쉽게 끓이는 죽이지만, 닭과 밥에 물만 부어 끓이면 맛이 밋밋해 몇 숟가락 뜨다 내려놓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맛을 살리려고 마늘이나 대추, 인삼을 함께 넣기도 하지만 재료를 따로 사서 손질하고 오래 우려야 해서 죽 한 그릇 끓이는 일치고는 번거롭고, 한약재를 달여 국물을 내는 일은 집에서 엄두를 내기 어렵다.

이럴 때 약국이나 편의점, 마트에서 파는 쌍화 계열 한방음료를 끓이는 물 대신 쓰면 된다. 익힌 닭가슴살 하나와 밥 한 공기에 한방음료 두 캔만 있으면, 따로 약재를 달이지 않아도 은은한 쌍화 향이 나는 닭죽 1인분을 냄비 하나로 끓일 수 있다.

> **맹물로 끓인 닭죽이 밋밋한 이유**

| ![맑은 물에 밥알과 닭가슴살을 넣은 작은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1022_f4c4a98a-2a25-4d02-a957-8de8250e0e74.jpg) *맑은 물에 밥알과 닭가슴살을 넣은 작은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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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 맛이 심심하게 느껴지는 건 닭가슴살 자체에 기름기와 진한 맛이 적기 때문인데, 뼈째 오래 고아 낸 육수 없이 익힌 살코기와 밥만 맹물에 끓이면 국물로 우러날 맛이 거의 없어 밥알도 싱거운 물만 머금게 된다.

이때 소금을 더 넣으면 짠맛은 올라가도 향은 그대로라서, 간을 세게 할수록 짜기만 하고 먹는 재미는 살아나지 않는다. 닭죽에 대추나 생강을 넣어 끓이는 집이 많은 것도 짠맛이 아니라 향으로 부족한 맛을 채우기 위해서다.

쌍화 계열 한방음료에는 약재를 달인 듯한 쌉싸름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이미 녹아 있어서, 이 음료를 끓이는 물로 쓰면 밥알이 퍼지면서 국물과 함께 한방 향을 머금는다. 그래서 재료를 더 사 오기보다 끓이는 물을 바꾸는 쪽으로 손을 대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 **편의점 재료로 쌍화 닭죽 끓이는 방법**

| ![익힌 닭가슴살과 밥, 한방음료 두 캔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1022_8ff99e16-daea-478e-8433-fd4c1e91cd50.jpg) *익힌 닭가슴살과 밥, 한방음료 두 캔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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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1인분 기준으로 익힌 닭가슴살 1개, 밥 1공기, 쌍화 계열 한방음료 2캔이다. 한방음료는 약국에서 감기약으로 파는 쌍화탕이 아니라 편의점이나 마트 음료 칸에 있는 식품 제품을 골라야 안전한데, 포장에 음료라고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닭가슴살은 직접 삶은 것이나 시판 익힌 제품 모두 쓸 수 있다.

먼저 익힌 닭가슴살을 결대로 손으로 잘게 찢어 둔다. 가늘게 찢을수록 죽 사이사이에 고루 섞여 한 숟가락마다 닭살이 씹힌다. 밥은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분 데우는데, 찬밥을 그대로 넣으면 덩어리가 잘 풀리지 않아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 ![익힌 닭가슴살을 결대로 가늘게 찢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1022_7c9f8409-1bc6-420c-9737-5d03294bea1c.jpg) *익힌 닭가슴살을 결대로 가늘게 찢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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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한방음료 2캔을 붓고 찢은 닭과 데운 밥을 함께 넣은 뒤 중불에 올린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바닥을 긁듯이 저어 가며 밥알이 퍼질 때까지 끓이는데, 음료에 단맛이 있어 센 불에 두면 바닥이 금방 눌어붙으니 불은 약하게 두는 것이 좋다.

| ![약한 불에서 닭죽을 주걱으로 저어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1022_48a60d71-dab4-4a2f-86b0-c94bbff2330a.jpg) *약한 불에서 닭죽을 주걱으로 저어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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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불을 끄기 직전에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맞춘다. 한방음료의 단맛이 있어 소금을 조금만 넣어도 맛이 또렷해지고, 그릇에 담은 뒤 김을 손으로 부숴 올리면 쌍화 향 사이로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주걱으로 저었을 때 냄비 바닥이 잠깐 보였다가 천천히 덮이고, 숟가락으로 떠서 기울였을 때 죽이 바로 흘러내리지 않으면 알맞은 농도다. 너무 되직해졌다면 물을 두세 숟가락 부어 한 번 더 끓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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