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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제로 닦아도 남던 하얀 얼룩이 싹 사라집니다\" 물때 낀 수저는 '이것' 푼 물에 끓여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739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0T06:00:00
updated: 2026-10-30T06:10:35
keywords: ["수저 물때","수저 열탕 소독","숟가락 얼룩","스테인리스 수저","식초 세척"]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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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로 닦아도 남던 하얀 얼룩이 싹 사라집니다" 물때 낀 수저는 '이것' 푼 물에 끓여보세요

| ![물기를 닦아 정돈한 스테인리스 수저가 놓인 식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61031_2c2b1da4-5318-424f-b925-6c0c84de8968.jpg) *물기를 닦아 정돈한 스테인리스 수저가 놓인 식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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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상에 수저를 놓다 보면 숟가락 안쪽에 하얀 점 같은 얼룩이 보이고 젓가락 끝이 뿌옇게 흐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설거지를 분명히 마친 수저인데도 그런 자국이 남아 있으면 식구들 앞에 내놓기가 망설여지는데, 젖은 채로 수저통에 꽂아 두는 집일수록 자국이 잘 생긴다.

보통은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듬뿍 묻혀 한 번 더 문질러 보지만, 하얀 자국은 그대로이거나 잠깐 옅어졌다가 다음 설거지 뒤에 다시 보인다. 이런 얼룩은 힘을 더 줘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물에 식초를 몇 큰술 넣고 수저를 끓이면 세제로 안 지워지던 자국까지 말끔히 지워진다.

> **세제로 닦아도 남는 수저 물때의 정체**

| ![숟가락 안쪽 두세 곳에 옅은 하얀 고리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61032_85571312-ff24-4b5a-858f-9a869f1dddae.jpg) *숟가락 안쪽 두세 곳에 옅은 하얀 고리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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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에 생기는 하얀 얼룩은 대부분 물때다. 수돗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성분이 녹아 있는데, 설거지 뒤에 남은 물기가 마르면서 물만 날아가고 이 성분이 수저 표면에 얇게 남는다. 같은 자리에 물기가 마르기를 거듭하면 점이 막처럼 번지고, 손가락으로 쓸었을 때 거칠게 걸릴 만큼 단단해진다.

단단해진 물때가 세제로 안 지워지는 이유는 주방세제가 기름기를 물에 섞어 씻어 내는 데 쓰이기 때문인데, 돌처럼 굳은 물때는 기름이 아니라서 세제 거품 속에서도 녹지 않고 수저 표면에 그대로 붙어 있다. 수세미로 세게 문질러 봐야 겉만 조금 깎일 뿐이다.

식초를 쓰면 이 물때가 녹아서 떨어진다. 물때의 주성분은 식초의 산성 성분과 만나면 물에 녹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물을 끓이면 이 반응이 더 빨라지고 뜨거운 열로 수저 소독까지 함께 된다. 그래서 문질러 벗기기보다 식초를 탄 물에 넣고 끓여 녹여 내는 쪽이 훨씬 수월하다.

> **스테인리스 수저에 낀 물때 없애는 방법**

| ![스테인리스 수저만 골라 놓은 깨끗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61033_a9e8da3b-72ce-46e0-a95d-8be9a4f43b90.jpg) *스테인리스 수저만 골라 놓은 깨끗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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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기 전에 수저 재질부터 나눠 두는 것이 좋다. 금이나 은으로 도금한 수저, 알루미늄 수저, 겉을 코팅한 수저는 뜨거운 식초 물에서 색이 변하거나 표면이 상할 수 있어 빼 두고 스테인리스 수저만 끓인다. 나무나 플라스틱 젓가락도 오래 끓이면 갈라지거나 휠 수 있으니 따로 씻는 것이 안전하다.

고른 수저는 먼저 평소처럼 주방세제로 닦아 기름기와 음식 찌꺼기를 없애는데, 기름기가 덮여 있으면 식초 물이 물때까지 잘 닿지 않기 때문이다. 냄비에는 끓어 넘치지 않게 전체 용량의 70~80%까지만 물을 채우고, 물 1리터에 식초 1큰술을 기준으로 모두 2~3큰술을 섞는다.

| ![물과 식초를 섞은 냄비에 스테인리스 수저를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61034_f6c3c623-919c-4c98-a1c1-b33136d5e217.jpg) *물과 식초를 섞은 냄비에 스테인리스 수저를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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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 10분 동안 끓인다. 이때 뚜껑은 살짝 열어 김이 빠져나가게 두고, 식초 냄새가 부엌에 진하게 퍼지니 주방 후드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다.

| ![김이 빠지도록 뚜껑을 살짝 연 냄비에서 수저를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061035_14383227-f99e-4634-b8aa-c33da117180c.jpg) *김이 빠지도록 뚜껑을 살짝 연 냄비에서 수저를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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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수저를 꺼내지 않은 채 30분 동안 그대로 두는데, 물이 식는 동안에도 남은 물때가 식초 물에 계속 녹는다. 그다음 수저를 꺼내 흐르는 물에 헹구고, 숟가락 안쪽을 손가락으로 쓸어 보아 거칠게 걸리던 느낌이 없으면 물때가 다 빠진 것이다.

헹군 수저는 마른행주로 물기를 바로 닦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리는데, 물기가 남은 채 수저통에 꽂아 두면 그 물이 마르면서 같은 얼룩이 다시 생긴다. 이렇게 끓이는 일은 일주일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다 말린 수저를 밥상에 놓으면 숟가락 안쪽의 하얀 점이 보이지 않고, 불빛 아래에서 스테인리스 특유의 은빛이 고르게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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