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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젓지 않아도 감자가 바닥에 안 붙습니다\" 감자조림 냄비 바닥에 '이것' 두 장만 깔고 조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70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9T18:00:00
updated: 2026-10-29T18:10:29
keywords: ["감자 요리","감자조림","감자조림 만드는 법","다시마","밑반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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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지 않아도 감자가 바닥에 안 붙습니다" 감자조림 냄비 바닥에 '이것' 두 장만 깔고 조려보세요

| ![반달 모양 감자가 윤기 나는 양념에 담긴 감자조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81029_d0a2ae04-ccff-4f7d-b756-7e4a4215917a.jpg) *반달 모양 감자가 윤기 나는 양념에 담긴 감자조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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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조림은 집에서 가장 자주 만드는 밑반찬 가운데 하나지만, 국물이 거의 졸아들 무렵 냄비 바닥을 들여다보면 감자 몇 조각이 들러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주걱으로 떼어 내다 보면 반달 모양이 부서지고 바닥에는 까맣게 눌은 자국까지 남아 설거지가 번거로워진다.

그래서 불을 줄이고 중간중간 저어 주는데, 저을수록 익은 감자 모서리가 뭉개져 국물이 탁해지고 모양도 흐트러진다. 눌어붙지 않게 하려고 물을 더 부으면 이번에는 양념이 묽어져 간이 잘 배지 않아 고민이 된다.

육수를 낼 때 쓰던 다시마를 냄비 바닥에 두 장 깔고 그 위에 감자를 올리면 감자가 바닥에 들러붙는 일을 많이 줄일 수 있다. 감자가 냄비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따로 젓지 않고 뚜껑을 닫아 두기만 해도 10분이면 조림이 완성된다.

> **국물이 졸면서 냄비 바닥에 들러붙는 감자**

| ![얕은 국물 속 냄비 바닥 가까이에 놓인 감자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81029_3c557582-a8d6-4f77-9603-fa2e56b762be.jpg) *얕은 국물 속 냄비 바닥 가까이에 놓인 감자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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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썰면 단면에서 전분이 나오는데, 이 전분이 국물과 섞여 끈적해진 채 냄비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국물이 충분할 때는 괜찮지만 졸아들수록 바닥에 닿은 감자 면이 끈적한 전분과 함께 뜨거운 냄비에 그대로 붙어 버린다.

냄비 바닥은 불에 가장 가까워 다른 곳보다 온도가 빨리 오르는 자리라서, 맨 아래에 깔린 감자부터 눌어붙는다. 저어서 떼어 내면 잠깐은 괜찮지만 감자가 금세 다시 바닥으로 내려앉기 때문에 조리는 내내 불 앞을 떠나기 어렵다.

다시마를 바닥에 깔면 감자와 냄비 사이에 한 겹이 생긴다. 다시마는 물을 머금으면 도톰하고 부드러워지는데, 감자가 그 위에 얹혀 있으니 바닥의 열이 감자에 바로 닿지 않고 끈적한 전분도 냄비에 직접 붙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마는 감자를 넣기 전에 냄비 바닥에 먼저 깔아야 한다.

| ![냄비 바닥에 겹치지 않게 펼쳐 둔 다시마 두 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81029_be32fa0b-66dd-4f25-8729-69bececdc47e.jpg) *냄비 바닥에 겹치지 않게 펼쳐 둔 다시마 두 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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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조림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조리는 방법**

| ![반달 감자와 대파, 다시마를 조리 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81029_e1f0f580-e366-4666-8659-c30287f83a68.jpg) *반달 감자와 대파, 다시마를 조리 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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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6개는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가른 뒤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두께가 고르게 맞아야 10분 안에 한꺼번에 익는다.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눠 썰어 두고, 다시마 2장과 통마늘, 멸치, 미리 섞어 둔 양념장을 곁에 준비한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통마늘과 멸치를 먼저 볶아 향을 낸다. 마늘 겉이 노릇해지면 불을 잠시 줄이고 다시마 2장을 냄비 바닥에 겹치지 않게 펼쳐 까는데, 볶은 마늘과 멸치는 다시마 위로 올라와도 괜찮다.

| ![볶은 통마늘과 멸치 아래에 펼친 다시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81029_c5bfdd21-1157-47ae-a5e9-885a8f325d25.jpg) *볶은 통마늘과 멸치 아래에 펼친 다시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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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위에 감자와 대파 흰 부분을 고르게 펼쳐 담고 양념장과 물 2컵을 부은 뒤 뚜껑을 닫아 10분 조린다. 주걱으로 휘저으면 감자가 다시마 밖으로 밀려나 냄비 바닥에 닿기 때문에, 그동안은 젓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10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대파 초록 부분을 넣어 1~2분 더 조린다.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렀을 때 힘없이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이고, 국물이 너무 빨리 졸아 다시마가 드러나면 물을 조금 더 부어 주면 된다.

그릇에 옮겨 담으려고 주걱으로 떠 보면 반달 모양 감자가 부서지지 않은 채 들려 나오고, 냄비 바닥에는 양념이 밴 다시마 두 장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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