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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비싼 재료 없이도 물김치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배추 물김치 마지막에 '이 음료' 두 컵 부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696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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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9T17:00:00
updated: 2026-10-29T17:10:23
keywords: ["가을김치","물김치","물김치담그는법","배추물김치","사이다"]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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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재료 없이도 물김치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배추 물김치 마지막에 '이 음료' 두 컵 부어보세요

| ![맑은 국물에 배추와 무를 담아낸 물김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71022_f0b5bba9-ea0b-4418-8d1e-5819fc4977b7.jpg) *맑은 국물에 배추와 무를 담아낸 물김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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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하순이면 속이 꽉 찬 가을 배추와 굵은 무가 시장에 쌓이고, 김장 전에 가볍게 먹을 물김치를 한 통 담가 두는 집이 많다. 그런데 같은 재료로 담가도 어느 해는 국물이 시원하고 어느 해는 밍밍하게 끝나서, 한 숟가락 떠먹을 때마다 무엇이 빠졌는지 고민하게 된다.

국물이 심심하면 보통 소금을 더 풀거나 설탕을 한 숟가락 넣어 맞추는데, 짠맛과 단맛만 올라갈 뿐 입안이 개운해지는 시원한 맛은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단맛이 국물에 무겁게 남아서 몇 번 먹고 나면 쉽게 물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냉장고에 있는 사이다 두 컵이 유용하다. 큰 배추 한 포기 분량의 물김치에 김칫국물을 다 부은 뒤 마지막으로 사이다를 둘러 넣으면 국물에 청량감과 산뜻한 단맛이 더해진다.

> **사이다 두 컵이 물김치 국물을 산뜻하게 바꾸는 이유**

| ![맑은 국물과 배추, 무가 담긴 막 담근 물김치 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71022_5682b324-17dc-405e-8c72-67ab2da29eda.jpg) *맑은 국물과 배추, 무가 담긴 막 담근 물김치 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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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국물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은 차가운 온도에 가볍게 톡 쏘는 맛과 새콤한 맛이 겹치기 때문인데, 막 담근 물김치는 아직 익지 않아서 이 맛이 거의 없다. 그래서 담근 첫날 국물에서는 배와 양파의 단맛과 소금의 짠맛만 먼저 느껴진다.

이 빈자리를 설탕으로 채우면 단맛이 국물 밑에 깔려 둔하게 느껴지지만, 사이다에는 단맛과 함께 탄산이 들어 있어서 국물에 섞이면 단맛이 가볍게 느껴지고 입에 넣었을 때 개운한 느낌이 남는다. 탄산은 오래 휘저을수록 빠지므로 사이다는 다른 재료를 다 넣은 뒤 맨 마지막에 붓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다.

> **밍밍한 물김치 국물에 단맛과 청량감 더하는 방법**

| ![차갑게 준비한 사이다를 물김치 통 가장자리에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71022_f2c58e7f-9699-4bde-96ee-427ed14633df.jpg) *차갑게 준비한 사이다를 물김치 통 가장자리에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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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큰 배추 1포기와 큰 무 1개, 쪽파 20뿌리에 국물용 물 6리터가 기준이고, 사이다는 따로 2컵을 준비해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 둔다. 배추와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절인 다음 물에 한 번 헹궈 물기를 빼 두고, 쪽파는 배추 길이에 맞춰 썰어 둔다.

국물은 배와 양파 같은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갈아 물 6리터에 섞은 다음, 체에 받쳐 건더기를 걸러 낸다. 건더기를 걸러 낸 국물이 맑아야 익은 뒤에도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그릇에 떠 담았을 때 배추와 무가 깔끔하게 보인다.

| ![체로 건더기를 걸러 맑은 국물을 받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71023_be0f1d88-0c4c-4d66-8bb6-ba7d275df784.jpg) *체로 건더기를 걸러 맑은 국물을 받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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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배추와 무, 쪽파를 김치통에 담고 걸러 둔 국물을 채소가 잠길 만큼 붓는다. 국물을 모두 부은 뒤 마지막으로 차가운 사이다 2컵을 통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둘러 넣고, 국자로 한두 번만 가볍게 저어 섞는다. 사이다를 붓자마자 국물 위로 작은 기포가 올라오면 제대로 들어간 것이다.

뚜껑을 닫은 물김치는 실온에 하루쯤 두었다가 국물에서 새콤한 냄새가 살짝 올라오면 냉장고로 옮긴다. 국물 맛을 봤을 때 단맛이 무겁지 않고 끝맛이 개운하게 남으면 알맞게 된 것이다.

| ![냉장고 선반에 보관한 뚜껑 닫은 물김치 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171023_af39c16c-6d65-4b36-8301-4838a1b3fdc6.jpg) *냉장고 선반에 보관한 뚜껑 닫은 물김치 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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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3리터로 줄여 절반만 담글 때는 사이다도 1컵으로 줄이고, 다 익은 물김치에 사이다를 나중에 더 붓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익은 국물에 나중에 부은 사이다는 탄산이 금방 빠지고 단맛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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