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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구들이 고구마밥만 찾습니다\" 고구마밥 지을 때 밥물에 '이것' 조금만 넣으면 단맛이 살아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631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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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9T09:00:00
updated: 2026-10-29T09:10:07
keywords: ["고구마밥","고구마밥 소금","고구마밥 짓는 법","다시마 밥","햇고구마 요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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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들이 고구마밥만 찾습니다" 고구마밥 지을 때 밥물에 '이것' 조금만 넣으면 단맛이 살아납니다

| ![김이 오르는 고구마밥이 담긴 밥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91007_3ef7b133-3c16-4208-b580-9454eacc910d.jpg) *김이 오르는 고구마밥이 담긴 밥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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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순이 되면 시장마다 햇고구마가 쌓이고, 쪄 먹고 남은 고구마 몇 개를 쌀과 함께 밥솥에 넣어 고구마밥을 짓는 집이 많아진다. 그런데 막상 밥을 퍼 보면 고구마는 잘 익었는데 생각만큼 달지 않고, 밥과 고구마 맛이 따로 놀아 아쉬운 경우가 있다.

그럴 때 고구마를 더 넣거나 설탕을 조금 더해 보기도 하지만, 고구마를 늘리면 밥이 질어지기 쉽고 단맛을 따로 더하면 반찬과 어울리지 않는 밥이 된다. 고구마밥의 단맛을 또렷하게 만드는 것은 취사 전에 밥물에 넣는 소금 3분의 1작은술이다.

> **소금 조금에 더 달게 느껴지는 고구마**

| ![밥물에 소금을 녹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91007_b41d82d6-a771-4a31-98cd-f8a892886d6f.jpg) *밥물에 소금을 녹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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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밥이 싱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밥물에 아무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 맹물로 지은 밥 사이에 고구마가 섞이면 고구마의 단맛이 밥의 밋밋한 맛에 묻혀 흐릿하게 느껴진다.

단맛은 아주 약한 짠맛이 함께 닿을 때 더 또렷하게 느껴지는데, 수박이나 토마토에 소금을 살짝 뿌려 먹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고구마를 더 넣지 않아도 밥물에 간을 조금 해 두는 것만으로 같은 고구마가 더 달게 느껴진다.

여기에 다시마 한 조각을 함께 올리면 밥에 은은한 감칠맛이 배어 고구마와 밥이 한 그릇 안에서 잘 어울린다. 다만 소금은 짠맛이 드러나지 않을 만큼만 넣어야 단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정해진 분량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고구마밥에 소금 넣어 단맛 살리는 방법**

| ![2cm 크기로 고르게 썬 고구마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91007_0d968f33-0abb-4f25-8c5f-8828a3c27e8d.jpg) *2cm 크기로 고르게 썬 고구마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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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쌀 2컵과 고구마 200g, 소금 3분의 1작은술, 5cm 크기의 다시마 한 조각이다. 쌀은 깨끗이 씻어 20~30분 불려 두고, 쌀을 불리는 동안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 해 둔다. 고구마는 사방 2cm 정도로 크기를 고르게 맞춰야 취사가 끝났을 때 큰 조각만 덜 익거나 작은 조각만 뭉개지는 일이 없고, 껍질은 취향대로 벗겨도 되고 솔로 문질러 씻어 그대로 넣어도 된다.

불린 쌀을 밥솥에 담고 물을 부을 때는 평소 흰쌀밥을 지을 때보다 조금 적게 맞추는 것이 좋다. 고구마가 익으면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인데, 물을 평소대로 부으면 밥이 질척해지기 쉽다. 밥솥 눈금에 맞춰 물을 붓는 집이라면 눈금보다 살짝 아래까지만 붓고, 손등으로 물 높이를 재는 집이라면 평소보다 한두 숟가락 덜어 내는 정도로 맞추면 고슬고슬한 밥이 된다.

물을 맞춘 다음 소금 3분의 1작은술을 밥물에 넣고 숟가락으로 한두 번 저어 녹인다. 그 위에 썰어 둔 고구마를 고르게 펴 올리고 다시마를 한쪽에 얹은 뒤, 따로 잡곡 코스를 고르지 않고 일반 백미 코스로 취사를 누르면 된다.

| ![고구마와 다시마를 올린 전기밥솥 내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91007_5b11da2a-e4c0-4402-bd29-f538e57057c2.jpg) *고구마와 다시마를 올린 전기밥솥 내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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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가 끝나면 다시마부터 건져 내고, 주걱으로 고구마가 너무 으깨지지 않게 아래위로 가볍게 섞는다. 한 숟가락 떠 보았을 때 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고구마의 단맛이 먼저 올라오면 간이 알맞게 된 것이다.

| ![주걱으로 고구마밥을 가볍게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91007_27eb7efd-bbb7-47f1-9b6c-a7f2d7eb4d99.jpg) *주걱으로 고구마밥을 가볍게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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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쌀 2컵 기준 3분의 1작은술보다 늘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간이 세지면 단맛보다 짠맛이 먼저 느껴진다. 쌀을 3컵으로 늘릴 때는 고구마를 300g, 소금을 반 작은술로 같은 비율에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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