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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기세척기 없어도 전용 세제만 있으면 청소가 쉬워집니다\" 청소하기 힘든 주방 후드 기름때는 '이 방법' 써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506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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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8T09:00:00
updated: 2026-10-28T09:10:12
keywords: ["식기세척기 세제","싱크대 청소","알루미늄 변색","주방 기름때","후드 필터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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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기세척기 없어도 전용 세제만 있으면 청소가 쉬워집니다" 청소하기 힘든 주방 후드 기름때는 '이 방법' 써보세요

| ![가스레인지 위 금속 후드의 필터망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91011_4fb16d01-6c4b-4990-a047-191930f2497c.jpg) *가스레인지 위 금속 후드의 필터망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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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서 찌개를 끓이고 전을 부치는 날이 잦아지면 가스레인지 위 후드 필터부터 누렇게 변한다. 필터 겉면을 손끝으로 만져 보면 끈적한 기름이 묻어나고, 환풍기를 돌려도 냄새가 예전만큼 빠지지 않는 것 같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보통은 주방세제를 묻힌 솔로 필터를 박박 문질러 닦는데, 손목이 아플 만큼 힘을 줘도 끈적임이 남고 촘촘한 망 사이에 낀 기름때는 솔이 닿지 않아 그대로 남는다. 겨우 닦아 놓아도 구석구석 누런 자국이 보여 다시 솔을 들게 된다.

그래서 식기세척기가 없는 집에서도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사 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받아 이 세제를 풀고 후드 필터를 담가 두면 문지르지 않아도 기름때가 녹아 나오는데, 필터 재질에 따라 담가 두는 시간은 달리 잡아야 한다.

> **솔로 문질러도 끈적임이 남는 후드 필터 기름때**

| ![후드에서 분리한 알루미늄 필터의 촘촘한 망을 살펴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91011_a086a4c0-ed26-49d7-86fc-68d1a9dc594d.jpg) *후드에서 분리한 알루미늄 필터의 촘촘한 망을 살펴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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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필터에 붙는 것은 고기와 생선을 굽고 볶을 때 날아오른 기름과 음식 찌꺼기인데, 열을 받았다 식기를 되풀이하면서 점점 굳어 끈적한 층이 된다. 이 층이 망 사이사이를 메우고 나면 겉면만 훑는 솔질로는 안쪽까지 손이 닿지 않는다.

일반 주방세제는 손으로 문질러 줘야 때가 빠지는 세제라서, 굳은 기름 덩어리 앞에서는 솔이 닿는 겉면만 닦이고 망 안쪽은 그대로 남는다. 찬물로 닦으면 기름이 더 단단해져 같은 세제를 써도 잘 녹지 않는다.

식기세척기 세제에는 밥풀 같은 전분과 고기 기름 속 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진하게 들어 있고, 뜨거운 물에서 잘 듣도록 만들어져 있다. 뜨거운 물에 풀면 굳은 기름 덩어리가 흐물흐물하게 풀려 물에 섞여 나오기 때문에, 겉만 문지르기보다 필터를 통째로 담가 녹여 내는 쪽이 훨씬 수월하다.

> **후드 필터에 낀 기름때 녹여 빼는 방법**

| ![배수구를 막은 싱크대 볼 바닥에 식기세척기용 타블렛을 놓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91012_7039967e-d035-4acf-947f-35c935c9abb5.jpg) *배수구를 막은 싱크대 볼 바닥에 식기세척기용 타블렛을 놓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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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싱크대 배수구를 막는다. 전용 마개가 없다면 배수구 거름망에 비닐봉지를 씌워 막아도 되는데, 물이 조금씩 빠져나가면 세제 물이 식고 묽어져 기름때가 잘 녹지 않는다. 배수구를 막았으면 고무장갑을 끼고 싱크대 바닥에 식기세척기용 타블렛 한 알이나 가루 세제를 넣는다.

커피포트나 냄비로 끓인 물을 세제 위에 천천히 부어 완전히 녹이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온다. 이어서 후드 필터를 넣고 필터가 잠길 만큼 뜨거운 물을 더 채우는데, 기름이 묻은 과일 바구니나 냄비 받침이 있으면 함께 넣어도 된다. 세제 물에 락스나 다른 세제는 섞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뜨거운 세제 물에 후드 필터를 담가 둔 싱크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91012_90a1382e-0976-4ccb-b243-e029346a19fe.jpg) *뜨거운 세제 물에 후드 필터를 담가 둔 싱크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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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가 두는 시간은 필터 재질을 보고 정한다. 가정용 후드 필터는 대부분 알루미늄이고 식기세척기 세제는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아, 1시간 넘게 담가 두면 필터가 검거나 회색으로 변할 수 있다. 쓰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보기 좋지 않으니 알루미늄 필터는 20분 안에 꺼내 솔질하거나 중성 식기세척기 세제를 쓰는 것이 좋고, 변색 걱정이 없다면 30분에서 1시간까지 둔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던 물이 누렇게 변하고 기름 찌꺼기가 물 위로 둥둥 떠오르는데, 이 모습이 보이면 기름때가 충분히 녹아 나온 것이다. 필터를 꺼내 흐르는 물에 헹구고 남은 찌꺼기는 칫솔로 살짝 문지르면 힘없이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물을 뺀 싱크대 볼을 가볍게 닦아 준다.

| ![흐르는 물 아래에서 후드 필터 망을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91012_f2ae3e18-b198-4198-9086-2d29f7820032.jpg) *흐르는 물 아래에서 후드 필터 망을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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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군 필터를 말려 다시 끼우면 손끝에 묻어나던 끈적임이 없고, 망 사이로 불빛이 환하게 비쳐 보인다. 세제 물에 함께 잠겨 있던 싱크대 볼도 물때 없이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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