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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바세린을 지금까지 피부에만 바르고 있었습니다\" 살림 고수들이 쓰는 바세린 활용법 5가지"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47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8T03:00:00
updated: 2026-10-28T03:10:25
keywords: ["바세린 살림","바세린 활용법","방문 경첩 소리","스티커 자국 제거","원목 가구 물자국"]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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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세린을 지금까지 피부에만 바르고 있었습니다" 살림 고수들이 쓰는 바세린 활용법 5가지

| ![원목 식탁 위 하얀 컵 자국을 마른 천으로 살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31024_fe5f8d87-8295-4f07-aaf4-65e0fea529e9.jpg) *원목 식탁 위 하얀 컵 자국을 마른 천으로 살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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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손등과 입술이 트지 않도록 바세린을 꺼내는 집이 많은데, 화장대 서랍에 굴러다니는 작은 통을 피부에만 바르다가 반쯤 남긴 채 몇 해를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사이 집 안에는 끼익 소리가 나는 방문, 뻑뻑한 지퍼, 식탁에 남은 하얀 컵 자국처럼 따로 제품을 사기 애매한 일이 늘 몇 가지씩 쌓인다. 바세린 한 통이면 방문에 바르는 은은한 향, 경첩과 지퍼 윤활, 원목 물자국, 가죽 손질, 크레파스와 스티커 자국 지우기까지 다섯 가지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 **기름 막이 향을 붙잡고 기름 자국을 녹이는 바세린**

| ![면봉으로 방문 경첩 틈에 바세린을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31024_35c543e5-6cb8-4571-88ae-df3e2cb84659.jpg) *면봉으로 방문 경첩 틈에 바세린을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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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은 물에 녹지 않는 기름 성분이 굳은 것이라 바른 자리에 얇은 기름 막이 오래 남는다. 향수는 알코올이 많아 뿌리자마자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데, 바세린에 섞어 두면 기름 막 안에 향이 갇혀 천천히 퍼지기 때문에 은은한 향이 훨씬 오래 간다.

같은 기름 막이 경첩과 지퍼 이 사이에서는 쇠끼리 직접 부딪치는 것을 줄여 준다. 묽은 윤활 스프레이와 달리 상온에서 흘러내리지 않아 바닥이나 벽으로 기름이 번질 걱정이 적고, 실내에서 써도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크레파스와 스티커 접착제는 기름에 잘 녹는 성분이라 물걸레로 문지르면 오히려 넓게 번지는데, 바세린을 발라 두면 기름이 자국 속으로 스며들어 들러붙은 힘이 약해진다. 메마른 가죽과 하얗게 된 원목 표면에도 기름 성분이 스며드는 만큼, 자리마다 바르는 양과 두는 시간만 달리하면 된다.

> **방문부터 가죽 소파까지 바세린 쓰는 방법**

| ![원목 식탁의 하얀 자국 위에 바세린을 올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31024_f1fa0990-fb5a-431b-8e66-08c589b6a95f.jpg) *원목 식탁의 하얀 자국 위에 바세린을 올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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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남기려면 바세린을 작은 그릇에 조금 덜어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으로 살짝 녹이고, 좋아하는 향수를 두세 번 뿌려 섞는다. 향수는 불이 붙기 쉬우니 드라이기는 바세린을 녹일 때만 쓰고, 다시 꾸덕하게 굳으면 방문 위쪽 모서리나 경첩 옆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자리에 얇게 바른다.

끼익 소리가 나는 경첩이나 뻑뻑한 청바지·가방 지퍼에는 면봉에 바세린을 묻혀 경첩 틈과 지퍼 이를 따라 꼼꼼히 바른다. 문을 몇 번 여닫거나 지퍼를 몇 번 올렸다 내리면 바세린이 고르게 퍼지면서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밖으로 밀려 나온 것은 휴지로 닦아 둔다.

뜨거운 냄비나 젖은 컵을 올려 생긴 원목 식탁의 하얀 자국에는 바세린을 덮듯이 듬뿍 바르고 최소 8시간, 하룻밤을 그대로 둔다. 다음 날 마른수건으로 닦아 내면 하얀 자국이 옅어져 있고, 한 번에 다 빠지지 않으면 같은 방법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

가죽 지갑과 구두, 가죽 소파는 마른 천에 바세린을 아주 조금 묻혀 얇게 펴 바르고 깨끗한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낸다. 스웨이드나 세무처럼 표면에 털이 있는 가죽에는 쓰지 않고, 밝은 색 가죽은 보이지 않는 곳에 먼저 발라 색이 짙어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가죽 지갑의 안 보이는 안쪽 모서리를 천으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31025_28bf492d-7515-4f5b-a3aa-71cd36d265f1.jpg) *가죽 지갑의 안 보이는 안쪽 모서리를 천으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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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크레파스 낙서와 유리병 스티커 자국은 바세린을 듬뿍 발라 10분쯤 불린 뒤 휴지로 닦아 내고, 남은 기름기는 주방 세제를 푼 물에 적신 행주로 한 번 더 닦는다. 기름이 스며 얼룩이 남는 종이 벽지에는 쓰지 않는다.

| ![유리병의 스티커 자국을 젖은 행주로 닦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031025_b7d453b5-fb2d-4649-9fe2-2f4069cecc4b.jpg) *유리병의 스티커 자국을 젖은 행주로 닦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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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은 자리를 손끝으로 문질러 미끄러운 감촉이 없으면 기름기까지 다 지워진 것이고, 방문 향은 문을 여닫을 때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알맞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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