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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계란 포장 용기가 그냥 이렇게 생긴 게 아니었습니다\" 달걀은 옮겨 담지 말고 냉장고에 '이렇게' 넣어 두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39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7T13:00:00
updated: 2026-10-27T13:10:42
keywords: ["계란 신선도","계란 포장","냉장고 정리","달걀 냉장 보관","달걀 보관"]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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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포장 용기가 그냥 이렇게 생긴 게 아니었습니다" 달걀은 옮겨 담지 말고 냉장고에 '이렇게' 넣어 두세요

| ![냉장고 안쪽 선반에 뚜껑을 덮어 둔 달걀 종이 포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131042_ac68ba3d-d2fb-4a72-be0c-1162d7206377.jpg) *냉장고 안쪽 선반에 뚜껑을 덮어 둔 달걀 종이 포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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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와서 달걀 한 판을 냉장고에 넣을 때면 포장째 넣을지, 냉장고 문에 달린 달걀 칸이나 전용 계란통에 옮겨 담을지 잠깐 고민하게 된다. 포장째 넣으면 선반 한 칸을 크게 차지해 답답해 보여서, 결국 하나씩 꺼내 옮긴 뒤 빈 포장은 바로 버리는 집이 많다.

그런데 옮겨 담은 달걀은 며칠 지나면 껍데기가 바짝 말라 보이고, 김치통 옆에 두었다면 삶았을 때 묘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옮기는 동안 달걀끼리 부딪쳐 금이 가거나, 언제 산 달걀인지 헷갈려 날짜를 따로 적어 두는 수고도 생긴다.

자리만 차지한다고 버리던 계란 포장은 냉장고 안에서 달걀을 감싸 주는 덮개가 된다. 포장이 깨끗하고 말라 있다면 옮겨 담지 않고 포장째 넣어 두는 쪽이 달걀을 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다.

> **껍데기 작은 구멍으로 빠지는 수분과 스며드는 냄새**

| ![뚜껑을 열어 달걀 칸이 보이는 깨끗한 종이 포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131042_278c7d10-9768-4907-b55b-1f40d82d6258.jpg) *뚜껑을 열어 달걀 칸이 보이는 깨끗한 종이 포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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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데기는 단단해 보여도 표면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나 있는데, 이 구멍으로 안쪽의 수분이 조금씩 빠져나가고 바깥 공기가 들어온다. 수분이 빠질수록 둥근 쪽 껍데기 안의 공기주머니가 커지고, 흰자가 묽어져 깼을 때 넓게 퍼진다.

냉장고 안은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 돌고 있어 맨 달걀을 열린 칸에 두면 수분이 더 빨리 빠진다. 같은 작은 구멍으로 김치나 마늘, 생선처럼 냄새가 강한 음식의 냄새도 스며들기 때문에, 겉을 깨끗하게 두는 것만으로는 껍데기 안쪽까지 냄새가 배는 것을 막기 어렵다.

계란 포장은 달걀을 한 알씩 칸에 끼워 고정하고 위를 뚜껑으로 덮는 구조라서, 찬바람이 달걀에 바로 닿지 않고 주변 음식 냄새도 한 겹 걸러진다. 칸마다 달걀이 떨어져 있어 서로 부딪쳐 금이 갈 일이 줄고, 포장에 찍힌 소비기한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날짜를 옮겨 적을 필요도 없다.

> **냉장고 달걀 마르지 않게 포장째 두는 방법**

| ![마른 키친타월로 달걀 껍데기를 가볍게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131042_8b641cc9-41ad-4a30-8ef4-56a1e0ecfdc4.jpg) *마른 키친타월로 달걀 껍데기를 가볍게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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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장 상태를 살핀다. 장바구니 안에서 다른 식품의 물기에 젖었거나 깨진 달걀이 흘러 얼룩이 묻었다면 그 포장은 다시 쓰지 않고 깨끗한 밀폐용기로 옮기는 것이 좋다. 손으로 눌렀을 때 눅눅한 느낌 없이 말라 있다면 그대로 써도 된다.

달걀은 씻지 않고 넣는다. 물로 씻으면 껍데기 겉을 덮은 얇은 막이 벗겨져 작은 구멍이 더 드러나기 때문인데, 껍데기에 묻은 이물은 마른 키친타월로 살짝 털어 내는 정도면 충분하다. 포장 칸에는 뾰족한 쪽이 아래, 둥근 쪽이 위로 가게 두는 것이 좋다.

포장째 둘 자리는 냉장고 문 쪽이 아니라 안쪽 선반이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오르내리는 문 칸과 달리 안쪽 선반은 온도가 고르게 유지되는데, 냄새가 강한 김치통이나 반찬통과는 조금 떨어진 칸을 고르는 것이 좋다. 뚜껑은 늘 덮어 두고 달걀을 꺼낼 때만 열었다가 바로 닫는다.

| ![냉장고 안쪽 선반에서 포장 뚜껑을 닫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131042_3f58f35d-92c5-4320-84c5-e70a5f8f60c2.jpg) *냉장고 안쪽 선반에서 포장 뚜껑을 닫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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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포장이 젖거나 깨진 달걀 때문에 더러워졌다면 그때는 남은 달걀을 밀폐용기로 옮기고 포장은 버린다. 종이 포장이라면 소비기한이 찍힌 부분만 잘라 용기 옆에 붙여 두면 날짜를 다시 적지 않아도 되고, 포장째 둔 달걀도 산 지 오래된 것부터 먼저 꺼내 쓰는 것이 좋다.

| ![남은 달걀을 투명 밀폐용기에 옮겨 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7/20261027131042_e1d357f5-93e1-4ece-a6df-4c6ad439bd03.jpg) *남은 달걀을 투명 밀폐용기에 옮겨 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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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째 안쪽 선반에 두었던 달걀은 한 판을 거의 다 먹어 갈 무렵 꺼내 깨 보아도 흰자가 넓게 퍼지지 않고 노른자 둘레에 도톰하게 모여 있다. 뚜껑을 덮은 채 김치통과 떨어진 칸에 두었다가 삶은 달걀도 껍데기를 벗겼을 때 묘한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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