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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구들이 수저 새로 샀냐고 묻습니다\" 식기세척기에 '이것' 넣어서 돌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291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17:00:00
updated: 2026-10-26T17:10:32
keywords: ["물얼룩","수저 광택","스테인리스 냄비","식기세척기","알루미늄 호일"]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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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들이 수저 새로 샀냐고 묻습니다" 식기세척기에 '이것' 넣어서 돌려보세요

| ![식기세척기 수저통에 가지런히 꽂힌 맑은 스테인리스 수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71032_83e15f15-0868-487e-a164-50d4c3a229eb.jpg) *식기세척기 수저통에 가지런히 꽂힌 맑은 스테인리스 수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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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를 들인 뒤로 저녁 설거지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집이 많다. 그런데 세척이 끝나고 문을 열어 보면 스테인리스 수저와 냄비 표면이 뿌옇게 흐려져 있거나 하얀 물얼룩이 점점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분명 깨끗하게 씻겼는데도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얼룩을 없애려고 마른행주로 수저를 하나씩 문질러 닦거나 손으로 다시 헹구는 집도 있지만, 수저가 수십 개만 돼도 손이 많이 가서 식기세척기를 쓰는 의미가 줄어든다. 이럴 때 주방 서랍에 있는 알루미늄 호일 한 장을 탁구공 크기로 뭉쳐 수저와 함께 넣고 돌리면 수저와 냄비의 광택이 한결 살아난다.

> **식기세척기 속 수저가 뿌옇게 흐려지는 이유**

| ![수저통 안 스테인리스 숟가락 표면에 남은 옅은 물얼룩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71032_7448fcb7-5826-42ad-9349-5491775ac561.jpg) *수저통 안 스테인리스 숟가락 표면에 남은 옅은 물얼룩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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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와 냄비가 뿌옇게 보이는 것은 물속에 녹아 있던 미네랄과 세제 성분이 마르면서 표면에 얇게 남기 때문인데, 식기세척기는 뜨거운 물로 씻은 뒤 열로 말리는 과정을 거쳐 물방울이 맺혔던 자리마다 하얀 자국이 생기기 쉽다. 오래 쓴 수저일수록 표면이 거뭇하게 변색돼 광택이 더 줄어 보인다.

이런 물얼룩과 변색은 수저 표면에 얇은 막처럼 붙어 있어 세척 물살만으로는 잘 떨어지지 않고, 행주로 닦아 내도 다음 세척 때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긴다. 그래서 세척이 끝난 뒤 손으로 닦아 내기보다 세척하는 동안 수저 표면까지 함께 손보는 방법이 훨씬 편하다.

알루미늄은 스테인리스보다 반응이 잘 일어나는 금속이라, 식기세척기 안의 뜨거운 물과 알칼리성 세제를 만나면 알루미늄 호일 쪽이 먼저 반응하면서 검게 변한다. 이 과정에서 수저 표면의 변색이 옅어지고 광택이 살아나는데, 검게 변한 은수저에서 차이가 가장 크게 보이고 스테인리스 수저와 냄비도 뿌연 기운이 줄어든다.

| ![수저 사이에 놓인 검게 변한 알루미늄 호일 공과 스테인리스 수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71032_20b49d7f-cc3c-4321-ad58-f59aeb5b9c91.jpg) *수저 사이에 놓인 검게 변한 알루미늄 호일 공과 스테인리스 수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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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기세척기 수저 물얼룩 없애는 방법**

| ![알루미늄 호일을 탁구공 크기로 헐겁게 뭉치는 두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71032_6c916c55-4c3e-4dc3-b06a-a4fdedf368d9.jpg) *알루미늄 호일을 탁구공 크기로 헐겁게 뭉치는 두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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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알루미늄 호일 한 장이면 충분하다. 적당히 뜯어 낸 호일을 탁구공 크기로 헐겁게 구기는데, 너무 꽉 뭉치면 세제 물이 닿는 면이 줄어 효과가 떨어지므로 안에 공기가 조금 남을 만큼만 쥐는 것이 좋다. 한 번 세척에는 호일 공 1~2개면 충분하고, 너무 크게 만들면 물살을 막을 수 있다.

완성한 호일 공은 수저통 바닥에 놓거나 수저 사이 틈에 살짝 끼워 넣는다. 호일 공은 가벼워서 물살에 밀려 수저통 밖으로 빠져나가면 수저에 닿지 않아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수저들 사이에 단단히 끼워 두는 것이 좋다. 그다음 평소 쓰던 세제를 넣고 늘 쓰던 코스 그대로 식기세척기를 돌리면 된다.

| ![식기세척기 수저 사이에 고정해 둔 알루미늄 호일 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71032_1b5072d6-d558-431d-9818-9caecd793ce8.jpg) *식기세척기 수저 사이에 고정해 둔 알루미늄 호일 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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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이 끝나고 문을 열면 호일 공은 검게 변하거나 얇고 흐물흐물해져 있는데, 이렇게 변해 있으면 반응이 제대로 일어난 것이다. 한 번 쓴 호일은 바로 꺼내 버리고 다음 세척 때는 새 호일로 공을 만든다. 얇아진 호일이 찢겨 조각이 남았다면 식기세척기 바닥 필터에 걸리지 않도록 함께 꺼내 두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 냄비나 알루미늄 프라이팬처럼 같은 알루미늄으로 된 식기는 호일 공과 함께 돌리지 않는데, 같은 반응이 식기 표면에서도 일어나 검게 변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아껴 온 순은 수저는 식기세척기에 넣는 것 자체를 조심하는 편이 안전하다.

다음 날 아침 수저통에서 숟가락을 꺼내 보면 뿌옇던 표면이 한결 맑게 반짝이고, 스테인리스 냄비 바깥면에 점점이 남던 하얀 물방울 자국도 눈에 덜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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