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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식초보다 훨씬 감칠맛이 진합니다\" 집에서 쫄면 만들 땐 양념에 '이 음료' 두 큰술만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272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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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10:00:00
updated: 2026-10-26T10:10:08
keywords: ["비빔 양념","오렌지주스","쫄면","쫄면 만들기","쫄면 양념"]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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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초보다 훨씬 감칠맛이 진합니다" 집에서 쫄면 만들 땐 양념에 '이 음료' 두 큰술만 넣어보세요

| ![완성된 쫄면이 담긴 흰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01007_83875cfb-c9d9-4e5b-9861-cc14d8d1ad31.jpg) *완성된 쫄면이 담긴 흰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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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져도 새콤하고 매콤한 쫄면 생각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분식집에서 먹던 맛을 떠올리며 집에서 고추장과 식초, 설탕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보지만, 막상 비벼 먹어 보면 식초의 신맛이 혀끝을 톡 쏘거나 고추장 맛만 텁텁하게 남아 어딘가 밋밋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식초를 더 넣으면 신맛만 날카로워지고 설탕을 더 넣으면 단맛이 겉돌아서, 비율을 몇 번 바꿔 봐도 분식집 쫄면처럼 새콤함과 달콤함이 한데 어우러진 맛은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럴 때 냉장고에 있는 오렌지주스를 두 큰술만 꺼내 양념에 섞으면 되는데, 기존 양념에 주스를 더하기만 하면 되니 따로 장을 볼 필요도 없다.

> **식초만으로는 어우러지지 않는 쫄면 양념의 새콤함**

| ![고추장 양념에 오렌지주스를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01007_343bdf51-8102-42a7-b97a-0b6016b9ccaa.jpg) *고추장 양념에 오렌지주스를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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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쫄면 양념이 따로 노는 이유는 신맛과 단맛이 서로 다른 재료에서 오기 때문인데, 식초는 신맛만 내고 설탕은 단맛만 내다 보니 두 맛이 고추장의 매운맛 위에 각각 얹힌 채로 남는다. 그래서 같은 그릇에서도 어떤 젓가락은 시고 어떤 젓가락은 달게 느껴지기 쉽다.

오렌지주스는 한 가지 안에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함께 지니고 있어서, 양념에 섞으면 식초의 날카로운 신맛이 한결 부드럽게 느껴지고 매콤한 맛 뒤로 상큼한 과일 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고추장의 텁텁함도 덜해져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질리지 않고 먹기 좋다.

주스는 물기가 있어 되직한 고추장을 묽게 풀어 주는데, 양념이 부드럽게 풀리면 굵고 쫄깃한 쫄면 가닥 사이사이에 고르게 묻는다. 그래서 양념 재료를 이것저것 바꾸기보다 마시던 오렌지주스 두 큰술을 더하는 쪽으로 손을 대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 **쫄면 양념에 과일의 새콤달콤함 더하는 방법**

| ![매끈하게 풀린 쫄면 양념이 담긴 유리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01008_841f0639-6309-4d02-a157-c53115355534.jpg) *매끈하게 풀린 쫄면 양념이 담긴 유리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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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사리 200g 기준으로 그릇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을 담고 오렌지주스 2큰술을 부어 숟가락으로 고루 섞는다. 설탕 알갱이가 서걱거리지 않고 고추장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풀리면 양념이 다 된 것이니, 면을 삶는 동안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곁들일 채소는 면을 삶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편하다. 오이와 당근,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어 두고, 콩나물 100g은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식혀 체에 밭쳐 물기를 빼 둔다.

| ![채 썬 채소와 물기를 뺀 콩나물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01008_e809a04a-f116-4b6f-a06e-10217edbba91.jpg) *채 썬 채소와 물기를 뺀 콩나물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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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끓는 물에 쫄면사리를 넣고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삶은 다음, 바로 찬물에 옮겨 재빨리 헹군다. 서로 붙은 가닥은 손으로 비벼 떼어 내며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는데, 끓는 물을 따라 낼 때는 김에 손을 데지 않도록 냄비 손잡이를 마른 행주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 ![찬물에 헹군 쫄면사리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101008_c73ed420-bb9f-46e1-a353-f84049145237.jpg) *찬물에 헹군 쫄면사리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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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면을 담고 채소와 콩나물을 올린 뒤 양념을 얹어 고루 비빈다. 과일 맛이 약하게 느껴지면 주스를 반 큰술씩 더해 보되,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양념이 묽어지고 단맛이 앞서므로 조금씩 맛을 보며 늘리는 것이 좋다.

집에서 쫄면을 만들 때는 마시던 오렌지주스 두 큰술을 양념에 섞어 보길 권하는데, 냉장고에 있는 주스 하나로 새콤함과 달콤함이 한데 어우러지면 집에서 비빈 쫄면도 분식집 맛에 한결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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