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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양배추 특유의 냄새도 없어집니다\" 양배추쌈 찔 때 끓는 찜물에 '이것' 두 큰술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218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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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5T23:00:00
updated: 2026-10-25T23:10:16
keywords: ["양배추 냄새","양배추 찌는 법","양배추쌈","양배추찜","청주"]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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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특유의 냄새도 없어집니다" 양배추쌈 찔 때 끓는 찜물에 '이것' 두 큰술 넣어보세요

| ![김이 오르는 완성 양배추쌈과 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31016_f0984ea9-bae3-4b15-b550-a66935e97a65.jpg) *김이 오르는 완성 양배추쌈과 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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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양배추를 쪄서 쌈으로 먹는 집이 많은데, 찜기 뚜껑을 여는 순간 부엌에 퍼지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식구들이 선뜻 손을 대지 않기도 한다. 생으로 먹을 때는 달큼하던 양배추가 찌고 나면 그 냄새가 먼저 올라와 쌈을 싸기도 전에 입맛이 떨어진다.

냄새를 줄이려고 찌는 시간을 줄여 보거나 쪄 낸 잎을 찬물에 헹궈 보기도 하지만, 덜 익히면 잎이 뻣뻣해 쌈이 잘 싸지지 않고 찬물에 헹구면 잎에 물기가 남아 쌈밥이 질척해지기 쉽다. 냄새와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챙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셈이다.

이럴 때는 찜물에 청주를 조금 넣어 보는 것이 좋다. 양배추 1/4통을 찔 때 끓는 찜물에 청주 2큰술을 넣고 잎을 서너 장씩 겹쳐 10분 찌면, 특유의 냄새가 한결 덜해져 달큼한 맛이 먼저 느껴지는 양배추쌈을 먹을 수 있다.

> **찔수록 진해지는 양배추 특유의 냄새**

| ![뚜껑을 닫은 찜기에서 올라오는 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31016_4580b199-dc11-4057-991e-f0a5a7c53cc9.jpg) *뚜껑을 닫은 찜기에서 올라오는 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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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같은 배추과 채소에는 황 성분이 들어 있는데, 열을 받으면 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특유의 냄새가 올라온다. 오래 찔수록, 그리고 뚜껑 안에 김이 오래 머물수록 그 냄새가 잎에 다시 배어 먹을 때 더 진하게 느껴진다.

쪄 낸 잎을 찬물에 헹구면 겉에 묻은 냄새는 조금 빠지지만 잎 사이에 밴 냄새까지는 잘 빠지지 않고, 찌는 시간을 줄이면 두꺼운 줄기가 덜 익어 쌈으로 먹기 불편하다. 그래서 익히는 시간은 그대로 두고 찌는 동안 찜기 안을 채우는 김에 변화를 주는 쪽이 낫다.

청주는 쌀로 빚은 술이라 향이 순하고, 끓는 물에 넣으면 알코올이 김과 함께 빠르게 날아간다. 청주가 섞인 김이 찜기 안을 채우는 동안 양배추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한결 덜해지고, 술 냄새는 찌는 사이 대부분 날아가 양배추 맛에 거의 남지 않는다.

> **양배추찜에 밴 특유의 냄새 줄이는 방법**

| ![두꺼운 줄기를 얇게 저미는 양배추 잎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31016_93dfd7d0-a03b-40a2-a152-a84a85d6cc49.jpg) *두꺼운 줄기를 얇게 저미는 양배추 잎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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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1/4통은 가운데 단단한 심을 칼로 V자 모양으로 도려낸 뒤 잎을 한 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씻는다. 잎 아래쪽 두꺼운 줄기는 칼을 눕혀 얇게 저며 두면 잎과 줄기가 고르게 익고, 찜기 아래 냄비에는 물 800ml를 붓고 청주 2큰술은 미리 계량해 옆에 두는 것이 편하다.

냄비를 센 불에 올려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그때 청주 2큰술을 넣는다. 청주는 물이 끓는 시점에 넣어야 김과 함께 곧바로 올라오기 때문인데, 청주를 붓는 순간 뜨거운 김이 확 올라오니 얼굴을 냄비 가까이 대지 않고 팔을 뻗어 넣는 것이 안전하다.

| ![끓는 찜물에 청주를 넣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31016_17524c07-623a-4ffa-b200-7341ca2ac389.jpg) *끓는 찜물에 청주를 넣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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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넣고 바로 찜기를 얹은 다음 양배추 잎을 서너 장씩 겹쳐 올린다. 한 장씩 펼쳐 올리면 찜기 한 판에 다 들어가지 않아 여러 번 나눠 쪄야 하는데, 서너 장씩 겹치면 1/4통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 뚜껑을 닫고 10분을 찌는 동안에는 김이 빠지지 않게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 ![서너 장씩 겹쳐 찜기에 올린 양배추 잎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31016_44a40120-442c-4ede-b2d7-8a300a54d489.jpg) *서너 장씩 겹쳐 찜기에 올린 양배추 잎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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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지나면 잎 아래쪽 두꺼운 줄기를 젓가락으로 눌러 보아 힘없이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이다. 뚜껑은 뜨거운 김에 손을 데지 않도록 몸 반대쪽으로 열고, 잎은 집게로 꺼내 체에 펼쳐 한 김 식히면 서로 들러붙지 않아 한 장씩 떼어 쌈을 싸기 좋다.

양배추쌈을 자주 해 먹는 집이라면 다음에 찜기를 꺼낼 때 청주 두 큰술부터 챙겨 보길 권한다. 끓는 찜물에 넣는 청주 두 큰술은 식구들이 양배추쌈에 먼저 젓가락을 대게 만드는 작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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