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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난방 켜둔 채로 열어도 문제 없습니다\" 추운 날씨에 결로가 생기지 않으려면 창문을 '이렇게' 열어두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21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5T20:00:00
updated: 2026-10-25T20:10:25
keywords: ["겨울 환기","곰팡이 예방","실내 습도","창문 결로","틈 환기"]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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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 켜둔 채로 열어도 문제 없습니다" 추운 날씨에 결로가 생기지 않으려면 창문을 '이렇게' 열어두세요

| ![난방이 켜진 거실에서 3cm 열어 둔 이중 미닫이 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01024_a1c28223-e819-44df-8dd9-ab62bffd0dee.jpg) *난방이 켜진 거실에서 3cm 열어 둔 이중 미닫이 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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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한겨울에는 난방비가 걱정돼 창문을 꼭 닫고 지내는 집이 많다. 그런데 아침에 커튼을 걷으면 유리창 아래쪽에 물방울이 줄줄 맺혀 있고, 창틀 고무 패킹 주변에는 검은 점이 하나둘 늘어나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대개는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 내거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보지만, 창문을 닫아 둔 채로는 며칠만 지나도 같은 자리에 다시 물이 고인다.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아까워 환기를 미루다 보면 벽지 아랫부분이 들뜨거나 얼룩이 번지는 일도 생긴다.

이럴 때는 난방을 켠 채로 창문을 3cm만 열어 두는 짧은 틈 환기가 도움이 된다. 하루 한두 번, 5분 정도면 충분해 열 손실이 크지 않으면서도 결로와 곰팡이를 줄일 수 있어, 난방비를 아끼려다 집을 상하게 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 **꼭 닫아 둔 집 안에 쌓이는 습기와 창문 결로**

| ![유리창 아래쪽과 창틀 레일의 물기를 닦는 마른 수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01024_ea43ea91-8d4c-4a03-837f-b226a1bbd74e.jpg) *유리창 아래쪽과 창틀 레일의 물기를 닦는 마른 수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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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의 시작은 집 안에 쌓이는 습기다. 밥을 짓고 국을 끓일 때 올라오는 김, 샤워 뒤 욕실에서 퍼지는 수증기, 거실에 널어 둔 빨래에서 나오는 물기가 모두 공기 속으로 들어가는데, 창문을 닫아 두면 이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실내 습도가 빠르게 올라간다.

| ![빨래가 널린 베란다 옆 미닫이 창의 좁은 환기 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01024_1e6595b9-0a60-45b4-a51a-e6cdf832a3f4.jpg) *빨래가 널린 베란다 옆 미닫이 창의 좁은 환기 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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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으로 데워진 공기는 습기를 많이 품고 있다가 차가운 유리창이나 바깥쪽 벽에 닿는 순간 식으면서 물방울로 맺히는데, 이것이 창문 결로다. 습기가 계속 생기는 상태라서 겉에 맺힌 물만 닦아서는 몇 시간 뒤 같은 자리가 다시 젖고, 그 물이 창틀을 타고 내려가 벽지와 장판 틈까지 스며든다.

젖은 자리가 오래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고, 창틀 고무 패킹이나 벽지 아랫면은 색이 변하거나 들뜨게 된다. 그래서 맺힌 물을 닦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바깥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잠깐 들여 집 안의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야 실내 습도가 내려간다.

> **겨울 창문에 맺히는 결로 줄이는 방법**

| ![손가락 두 마디 폭으로 열어 둔 거실 창문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01024_228040a3-3c90-496b-ae8d-e36f5222260c.jpg) *손가락 두 마디 폭으로 열어 둔 거실 창문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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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하다. 난방은 끄지 않고 그대로 둔 채 거실 창문을 3cm 정도 열고, 가능하면 맞은편 방이나 주방 창문도 같은 폭으로 열어 공기가 지나갈 길을 만든다. 손가락 두 마디가 들어갈 만한 틈이라 찬 공기가 한꺼번에 몰려들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는 바닥 난방의 온도도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

시간은 한 번에 5분 정도로 잡고 하루 한두 번 여는데, 습기가 가장 많이 생긴 때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 유리창에 물방울이 맺혀 있을 때, 저녁밥을 짓고 난 뒤, 식구들이 샤워를 마친 직후가 알맞고, 실내에 빨래를 넌 날에는 한 번 더 열어 두는 편이 낫다.

| ![습도계와 3cm 열린 창문을 함께 확인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201024_fff22ed3-0cfc-4543-a112-0ea9ab202a83.jpg) *습도계와 3cm 열린 창문을 함께 확인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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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 둔 동안 유리창에 맺혀 있던 물방울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고, 창틀 레일에 고인 물도 함께 닦아 둔다. 습도계가 있다면 실내 습도가 40~60% 사이로 내려오는지 살펴보고, 없다면 다음 날 아침 유리창 아래쪽에 맺힌 물기가 줄었는지로 확인하면 된다.

겨울에 창문을 활짝 열어 오래 두면 벽과 바닥까지 식어 다시 데우는 데 난방이 더 들기 때문에, 틈은 좁게 시간은 짧게 잡는 것이 좋다. 북향 방이나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집이라면 하루 횟수를 한 번 더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겨울에는 난방을 켠 채로 하루 한두 번, 창문을 3cm만 열어 두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5분의 틈 환기는 곰팡이를 지우고 벽지를 다시 바르는 데 드는 돈과 수고를 미리 덜어 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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