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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선비 한 푼 안 들이고 몇 분이면 됩니다\" 버리려던 티셔츠의 늘어난 목은 '이 방법'으로 줄여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182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5T09:00:00
updated: 2026-10-25T09:10:09
keywords: ["목둘레 줄이기","바느질 꿀팁","옷 관리","티셔츠 목 늘어남","티셔츠 수선"]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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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비 한 푼 안 들이고 몇 분이면 됩니다" 버리려던 티셔츠의 늘어난 목은 '이 방법'으로 줄여보세요

| ![목둘레가 정돈된 흰색 면 티셔츠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091009_38085ba7-8662-46ca-a1e9-4dcd651f264d.jpg) *목둘레가 정돈된 흰색 면 티셔츠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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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정리를 하다 보면 몇 해 동안 즐겨 입던 면 티셔츠 가운데 목둘레가 벌어진 옷이 꼭 한두 장씩 나온다. 앞판과 소매는 멀쩡한데 목 부분만 물결처럼 울어 있어 입고 거울 앞에 서면 집에서 잠옷으로나 입어야겠다 싶어지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까워 다시 서랍에 넣어 두게 된다.

늘어난 목을 줄이려면 수선집에 맡겨 목 밴드를 떼고 다시 박거나, 원단을 잘라 직접 꿰매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재봉틀이 없으면 엄두가 나지 않고 수선비를 들이기에는 티셔츠 값이 아까워, 결국 손을 대지 못한 채 옷장 구석에 쌓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단을 자르지 않아도 바늘과 실만 있으면 티셔츠 목둘레를 다시 줄일 수 있는데, 두 겹으로 접힌 목둘레 안쪽에 실을 한 바퀴 통과시킨 다음 원하는 크기만큼 당겨 묶는 방법이다. 바느질에 서툰 사람도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순서가 간단하고, 집에 있는 반짇고리 하나면 준비가 끝난다.

> **한번 늘어나면 다시 줄지 않는 티셔츠 목둘레**

| ![물결처럼 벌어진 티셔츠 목둘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091009_04962f8b-d63e-4f73-acfa-1dc54bc794ee.jpg) *물결처럼 벌어진 티셔츠 목둘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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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목둘레는 머리를 넣고 뺄 때마다 양옆으로 크게 당겨지는 자리라 다른 곳보다 먼저 늘어난다. 빨래한 티셔츠를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물을 머금은 옷의 무게가 어깨와 목으로 쏠려 아래로 처지는데, 이런 일이 되풀이되면서 목 부분 원단이 조금씩 늘어나 처음 모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된다.

늘어난 목둘레는 다림질이나 세탁만으로는 원래 크기로 돌아가기 어렵다. 원단 자체가 길어진 상태라서 펴서 모양을 잡아도 다시 입고 몇 번 움직이면 금방 벌어지기 때문인데, 결국 늘어난 길이만큼을 어딘가에서 모아 줘야 목둘레가 다시 몸에 붙는다.

티셔츠 목둘레는 띠 모양의 원단을 반으로 접어 몸판에 박아 놓은 경우가 많아 접힌 두 겹 사이에 가느다란 통로가 생긴다. 이 통로로 실을 한 바퀴 돌린 뒤 당기면 늘어난 원단이 실을 따라 고르게 모이면서 목둘레가 줄어드는데, 바지 허리끈을 조이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 겉에서는 바느질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 **티셔츠에 늘어난 목 다시 줄이는 방법**

| ![바늘과 실을 준비한 티셔츠 목둘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091009_c0b365e7-3188-4168-8336-6d5b19834941.jpg) *바늘과 실을 준비한 티셔츠 목둘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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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바늘 하나와 티셔츠 색에 맞춘 실이면 충분하다. 실은 목둘레 한 바퀴보다 한 뼘 이상 길게 여유를 두고 끊어 바늘에 꿰고, 시작할 때 매듭은 짓지 않는다. 매듭이 없어야 나중에 실 양 끝을 잡고 당기면서 목둘레 크기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티셔츠를 뒤집어 목둘레 안쪽 봉제선을 찾은 뒤, 봉제선 바로 옆으로 바늘을 넣어 접힌 두 겹 사이로 들어가게 한다. 바늘을 조금씩 밀어 넣고 원단을 바늘 쪽으로 주름 잡듯 끌어오며 통로를 따라 나아가는데, 바늘이 옷 겉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손끝으로 겉면을 만져 가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목둘레 안쪽 두 겹 사이로 바늘을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091009_f5b27651-f8d8-4393-9d0a-2eb304d6581a.jpg) *목둘레 안쪽 두 겹 사이로 바늘을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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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목둘레를 한 바퀴 다 돌면 처음 바늘을 넣은 자리 바로 옆으로 빼낸다. 이제 실 양 끝을 함께 잡고 천천히 당기면 목둘레가 조금씩 오므라드는데, 한쪽으로 주름이 몰리지 않도록 손으로 목 부분을 고르게 펴 가며 맞춘다. 중간중간 머리가 들어갈 만큼 여유가 남았는지 확인하면 실패가 적다.

| ![실 양끝을 당기며 목둘레 주름을 고르게 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091009_ee4a586e-46b2-43cb-81a2-e6cc5f951613.jpg) *실 양끝을 당기며 목둘레 주름을 고르게 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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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정해지면 실 양 끝을 단단히 묶고 매듭 뒤로 남는 실은 짧게 잘라 정리한다. 너무 바짝 조이면 입고 벗을 때 실이 끊어지거나 원단에 무리가 가므로 머리가 편하게 들어가는 정도에서 멈추는 것이 안전하다. 목둘레 겉면에 주름이 고르게 퍼져 매끈해 보이면 다 된 것이다.

버리려던 티셔츠가 있다면 바늘과 실로 목둘레부터 손봐 보길 권하는데, 몇 분의 바느질만으로 몸에 익은 옷을 다시 외출복으로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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