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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냉동만두, 쪄 먹지만 말고 '이렇게' 해보세요\"…고기 맛 진한 동그랑땡이 15분이면 완성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131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18:00:00
updated: 2026-10-24T18:10:09
keywords: ["냉동만두","냉동만두 요리","동그랑땡","만두 동그랑땡","반찬 만들기"]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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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만두, 쪄 먹지만 말고 '이렇게' 해보세요"…고기 맛 진한 동그랑땡이 15분이면 완성됩니다

| ![노릇하게 부친 동그랑땡이 담긴 흰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81009_d5261a20-f120-42dd-98dc-8c470eb73573.jpg) *노릇하게 부친 동그랑땡이 담긴 흰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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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을 정리하다 보면 반쯤 남은 냉동만두 봉지가 구석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찌거나 구워 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같은 맛이 이어지다 보니 손이 잘 가지 않고, 봉지째 냉동실 안쪽으로 다시 밀려 들어가기 일쑤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면 성에가 끼어 먹기도 애매해진다.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은 날 동그랑땡을 부쳐 볼까 싶어도 다진 고기를 사 오고 두부 물기를 짜고 양파와 당근을 잘게 써는 과정을 떠올리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명절이 아니면 동그랑땡을 잘 부치지 않게 되는 것도 속재료 준비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냉동만두 여덟 개만 있으면 이 준비를 건너뛸 수 있다. 해동한 만두를 칼로 잘게 다져 달걀과 전분가루를 섞고 한 숟가락씩 떠서 부치면 고기와 채소 맛이 나는 동그랑땡이 되는데, 2인분 기준으로 15분 안에 반찬 한 접시를 상에 올릴 수 있다.

> **만두소가 그대로 동그랑땡 반죽이 되는 이유**

| ![잘게 다진 만두와 달걀, 전분가루를 섞은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81009_24393502-e787-490e-a1cf-dbb1c019603c.jpg) *잘게 다진 만두와 달걀, 전분가루를 섞은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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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반죽은 대개 다진 돼지고기에 으깬 두부와 잘게 썬 채소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만든다. 고기만두 속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다진 고기에 두부와 양배추, 부추, 당면 같은 재료가 이미 간이 된 채로 고루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두를 통째로 다지면 동그랑땡에 들어갈 속재료를 한 번에 얻는 셈이다. 만두소에 이미 양념이 배어 있어 따로 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데, 여기에 소금을 더 넣으면 오히려 짜지기 쉽다. 만두피째 다지기 때문에 피를 벗겨 내는 손질도 필요 없다.

다만 다진 만두만 뭉쳐서는 서로 잘 붙지 않아 팬에서 뒤집을 때 부서지기 쉬운데, 그래서 달걀과 전분가루를 섞는다. 달걀은 열을 받으면 굳으면서 다진 재료를 하나로 묶고, 전분가루를 넣으면 만두에서 나온 물기가 흡수돼 반죽이 질척해지지 않는다.

> **냉동만두 다져 동그랑땡 노릇하게 부치는 순서**

| ![도마 위에서 손가락으로 눌러 본 해동 만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81009_f54575ed-1837-4bb3-9be2-bba14dfb013f.jpg) *도마 위에서 손가락으로 눌러 본 해동 만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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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에 필요한 재료는 냉동만두 8개, 달걀 2개, 전분가루 2큰술이 전부다. 전분가루가 없으면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어도 된다. 고기만두를 쓰면 흔히 먹는 동그랑땡에 가까운 맛이 나고, 김치만두를 쓰면 조금 더 칼칼한 맛이 난다.

먼저 냉동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찜기에 쪄서 속까지 말랑하게 해동한다. 덜 녹은 채로 다지면 칼이 잘 들어가지 않고 얼음 알갱이가 녹으면서 반죽이 묽어지는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가운데까지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녹은 것이다. 뜨거우면 잠시 식힌 뒤 도마에 놓는다.

해동한 만두는 피째 도마에 놓고 칼로 여러 번 내리쳐 큰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잘게 다진다. 다진 만두를 볼에 담고 달걀 2개와 전분가루 2큰술을 넣어 수저로 고루 섞으면, 숟가락으로 떴을 때 흘러내리지 않는 되직한 반죽이 된다.

| ![피째 잘게 다진 해동 만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81009_1b91499d-35b4-468b-ba0d-636c02fe4dc5.jpg) *피째 잘게 다진 해동 만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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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로 달군 뒤 반죽을 한 큰술씩 떠 놓고 숟가락 뒷면으로 둥글게 눌러 펼친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색이 날 때까지 부친다. 불이 세면 겉만 먼저 타고 가운데 달걀이 덜 익을 수 있으니 불을 조금 낮춰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다.

| ![프라이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는 동그랑땡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81009_5d71079d-9a5d-4d99-b8e4-a7bfceb1abe6.jpg) *프라이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는 동그랑땡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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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구석에서 잊혀 가던 만두 몇 개로 손이 많이 가는 동그랑땡을 15분 만에 차려 낼 수 있으니, 다음에 만두 봉지가 눈에 띄면 한 번 다져서 부쳐 보길 권한다. 남은 만두를 새 반찬으로 바꿔 먹는 일은 냉동실에서 그냥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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