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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빨래 없이 3분이면 고기 냄새도 사라집니다\" 고기 냄새 밴 옷에 드라이기 바람을 '이렇게' 쐬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11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14:00:00
updated: 2026-10-24T14:10:12
keywords: ["고기 냄새","드라이기","섬유탈취제","옷 냄새 제거","코트 관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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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 없이 3분이면 고기 냄새도 사라집니다" 고기 냄새 밴 옷에 드라이기 바람을 '이렇게' 쐬어보세요

| ![옷걸이에 건 코트와 섬유탈취제, 큰 비닐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41012_49cfb53c-d7d5-426a-8d8c-4bb3c0a5d0dd.jpg) *옷걸이에 건 코트와 섬유탈취제, 큰 비닐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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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고깃집과 술자리 약속이 잦아지는 때인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외투를 벗으면 코트부터 니트까지 고기 냄새와 술 냄새가 그대로 배어 있다. 고깃집에서 두 시간만 앉아 있어도 옷 전체에서 연기 냄새가 나고, 늦게까지 술자리에 있었다면 여러 냄새가 뒤섞여 옷장에 다시 걸기가 꺼려진다.

연말 약속은 대개 며칠씩 이어지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 많아 격식을 갖춘 옷을 입게 되고, 그런 옷은 몇 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트 한 벌을 드라이클리닝에 맡기면 만 원 넘게 들고 찾아오기까지 시간도 걸려, 냄새가 남은 옷을 다음 날 그대로 입고 나가야 하나 싶어진다.

이럴 때는 집에 있는 섬유탈취제와 큰 비닐, 헤어드라이기만 있으면 된다. 탈취제를 뿌린 옷에 비닐을 씌우고 따뜻한 바람을 3분쯤 넣어 주면 옷에 밴 냄새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탈취제만 뿌려서는 남는 옷 속 고기 냄새**

| ![두툼한 코트 섬유 결에 섬유탈취제를 뿌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41012_2dfd8a03-47e8-49d3-9e8d-aca09a013b76.jpg) *두툼한 코트 섬유 결에 섬유탈취제를 뿌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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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냄새가 배는 것은 고기를 구울 때 나온 연기와 기름 냄새가 섬유 사이사이로 들어가 달라붙기 때문인데, 코트나 니트처럼 올이 두툼한 옷감일수록 냄새가 들어갈 틈이 많아 겉에서 맡을 때보다 안쪽에 더 많은 냄새가 남는다.

섬유탈취제를 뿌리고 그냥 걸어 두면 처음에는 냄새가 덜한 듯하지만, 탈취제가 닿은 겉면만 정리될 뿐 섬유 깊숙이 들어간 냄새는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다음 날 옷을 입고 몸이 따뜻해지면 희미하게 고기 냄새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따뜻한 바람을 더하면 열을 받은 섬유 사이로 탈취제가 마르면서 안쪽에 붙어 있던 냄새도 함께 빠져나온다. 비닐을 씌우면 드라이기 바람이 밖으로 흩어지지 않고 옷 전체를 감싸고 돌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옷 안쪽까지 따뜻한 공기가 닿는다.

> **코트에 밴 고기·술 냄새 빼는 방법**

| ![코트 탈취에 쓸 섬유탈취제와 긴 비닐, 헤어드라이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41012_4fdfec6b-8f5e-4f4a-b16d-b0d17d64584c.jpg) *코트 탈취에 쓸 섬유탈취제와 긴 비닐, 헤어드라이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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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섬유탈취제, 옷을 덮을 만한 큰 비닐, 헤어드라이기다. 섬유탈취제가 없으면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 써도 되는데, 색이 빠지는 옷감도 있으니 안감 쪽에 먼저 조금 뿌려 보는 것이 좋다. 비닐은 세탁소에서 옷에 씌워 주는 긴 비닐이 가장 편하고, 없으면 큰 쓰레기봉투 옆면을 잘라 펼쳐 쓴다.

옷을 옷걸이에 단단히 걸고 단추나 지퍼를 잠근 다음, 앞면과 뒷면에 탈취제를 골고루 뿌리고 냄새가 많이 밴 목 둘레와 겨드랑이, 소매 끝에는 조금 더 뿌린다. 알코올을 썼다면 겉면이 마를 때까지 몇 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한데, 알코올이 마르기 전에 뜨거운 바람을 비닐 안에 넣으면 불이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옷걸이에 건 코트의 목 둘레에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41012_1e165c23-3dbc-4ce2-af76-789d046fa3fa.jpg) *옷걸이에 건 코트의 목 둘레에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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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옷걸이 고리만 밖으로 나오게 비닐을 위에서부터 씌우고, 비닐 위쪽에 가위로 작은 구멍을 두세 개 뚫어 습기와 냄새가 빠져나갈 길을 만든다. 비닐 아랫단은 느슨하게 열어 두고, 드라이기를 중간 온도의 따뜻한 바람에 맞춰 한 뼘 이상 떨어뜨린 채 앞쪽 1분, 뒤쪽 1분, 다시 앞쪽 1분씩 움직이며 바람을 넣는다. 비닐이 둥글게 부풀어 오르면 안에서 바람이 제대로 돌고 있는 것이다.

| ![비닐을 씌운 코트 아래로 드라이기 바람을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41012_c902d1cf-4efe-4c7d-ac47-470a33da8c17.jpg) *비닐을 씌운 코트 아래로 드라이기 바람을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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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 지나 비닐을 벗기면 옷이 따뜻하고 살짝 촉촉한데, 그대로 5분쯤 더 걸어 두면 습기가 날아가고 냄새도 한결 덜해진다. 드라이기를 비닐에 바짝 대면 비닐이 녹을 수 있고, 가죽이나 스웨이드처럼 열에 약한 옷에는 이 방법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약속이 이어지는 주에는 들어오자마자 전날 밤에 해 두길 권한다. 3분만 들여 냄새를 빼 두면 아끼는 코트를 매번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도 다음 날 편하게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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