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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손 설거지 보다 훨씬 깨끗하고 편합니다\" 웬만한 밥솥에 다 있는 '이 기능' 쓰면 밥맛이 예전처럼 돌아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106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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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10:00:00
updated: 2026-10-24T10:10:15
keywords: ["고무패킹 청소","밥솥 살균","밥솥 자동세척","밥솥 청소","식초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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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설거지 보다 훨씬 깨끗하고 편합니다" 웬만한 밥솥에 다 있는 '이 기능' 쓰면 밥맛이 예전처럼 돌아옵니다

| ![자동세척을 마친 전기밥솥의 열린 내솥과 뚜껑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1015_444e6b7d-19d3-4e93-9d6d-d5b0cb8ff0da.jpg) *자동세척을 마친 전기밥솥의 열린 내솥과 뚜껑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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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밥을 짓는 집이라면 밥솥은 하루도 쉬지 않는 가전인데, 몇 해 쓰다 보면 처음 샀을 때보다 밥맛이 조금씩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밥에 예전처럼 윤기가 돌지 않거나 뚜껑을 열 때 묘한 냄새가 올라오면 밥솥이 오래돼서 그런가 싶어 새로 살 생각까지 하게 된다.

그래도 대부분은 내솥만 설거지하고 다시 쌀을 안치는 정도로 관리를 끝낸다. 뚜껑 안쪽이나 고무 패킹까지 닦으려면 분해해야 할 것 같고, 살균 소독이라는 말만 들어도 삶거나 구석구석 문질러야 할 것 같아 손이 가지 않는데, 밥맛이 변한 이유는 밥솥이 낡아서가 아니라 이런 관리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밥솥 제조사들은 이런 번거로움을 덜어 주려고 자동세척 기능을 넣어 두었다. 요즘 나오는 웬만한 밥솥에는 들어 있는 기능으로, 버튼을 자세히 보면 '자동세척'이나 '클린', '스팀 세척'이라고 적힌 메뉴가 있으며, 물과 식초만 넣고 이 버튼을 누르면 밥솥 안쪽을 증기로 한 번에 살균하고 청소할 수 있다.

> **내솥만 씻어서는 남는 밥솥 속 묵은 때**

| ![밥솥 뚜껑 안쪽 증기 구멍과 고무 패킹의 옅은 자국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1015_67754dd4-f39f-486a-a51a-fe1e196fda53.jpg) *밥솥 뚜껑 안쪽 증기 구멍과 고무 패킹의 옅은 자국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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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을 때마다 끓어오른 전분 물과 증기가 뚜껑 안쪽, 증기 구멍, 고무 패킹 홈에 조금씩 묻는데, 이 전분 찌꺼기가 마르고 쌓이면 끈적한 막과 물때가 된다. 밥을 지을 때 다시 올라오는 증기가 이 묵은 때를 거쳐 내려오기 때문에 밥에 냄새가 배고 맛이 텁텁해진다.

내솥은 매번 씻어도 뚜껑과 패킹은 밥솥에 붙은 채로 남아 있어 설거지할 때 손이 닿지 않는다. 젖은 행주로 겉을 한 번 닦는 정도로는 홈 안쪽에 굳은 전분이 떨어지지 않고, 그렇다고 매번 뚜껑을 분해해 문지르기에는 손이 많이 가서 결국 묵은 때가 그대로 쌓이게 된다.

자동세척은 내솥에 넣은 물을 끓여 뜨거운 증기를 밥솥 안에 가득 채우는 방식이라, 손이 닿지 않던 뚜껑 안쪽과 패킹 홈까지 증기가 들어가 굳은 때를 불린다. 여기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산성 성분이 물때와 묵은 때를 더 잘 녹이는데, 집에 늘 있는 식초라 밥 짓는 밥솥에 써도 부담이 없다.

> **밥솥 뚜껑과 패킹에 낀 묵은 때 빼는 방법**

| ![물 눈금에 맞춘 내솥에 식초를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1015_9e4a6a7b-d0b9-47f4-82bd-2f98c0120958.jpg) *물 눈금에 맞춘 내솥에 식초를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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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설거지를 마친 내솥에 물을 붓는데, 내솥 눈금에 '자동세척' 표시가 있으면 그 높이까지 채우고, 표시가 없거나 닳아서 보이지 않으면 눈금 2칸 정도, 물로는 400~500ml쯤 넣으면 된다. 여기에 식초를 1큰술 넣는데, 백식초나 현미식초 등 집에 있는 일반 식초면 충분하다.

물과 식초를 넣은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자동세척 버튼을 누른다. 약 20분이 지나 완료 신호음이 울리고 뚜껑을 열어 보면 내솥의 물이 뿌옇게 흐려지고 뚜껑 안쪽에 누런 물방울이 맺혀 있는데, 이렇게 보이면 그동안 쌓인 전분 찌꺼기와 물때가 증기에 녹아 나온 것이다.

| ![물과 식초를 넣은 밥솥의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1015_9cc1b44e-58e2-4eb6-9b9a-5a9c658e335e.jpg) *물과 식초를 넣은 밥솥의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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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을 버리고 내솥과 뚜껑 안쪽 부품, 고무 패킹을 분리한다. 뚜껑 부품은 뒷면의 버튼이나 레버를 누르면 빠지는 구조가 많지만 제품마다 다르니 처음에는 설명서를 보고 분리하는 것이 좋고, 막 끝난 직후에는 부품이 뜨거우니 잠시 식힌 다음 손을 대는 것이 안전하다.

| ![식힌 뒤 분리해 둔 밥솥 뚜껑 부품과 고무 패킹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1015_6c23a441-114a-4c2e-b0da-74db4140399a.jpg) *식힌 뒤 분리해 둔 밥솥 뚜껑 부품과 고무 패킹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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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한 부품은 주방세제로 설거지하면 되는데, 때가 이미 불어 있어 힘을 거의 주지 않아도 닦이고, 증기 구멍과 패킹 홈은 칫솔로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본체 안쪽은 젖은 행주로 한 번 닦고 뚜껑을 10~15분 열어 두면 식초 냄새도 빠지는데, 냄새가 신경 쓰이면 물만 넣고 한 번 더 돌려 헹군다.

자동세척은 밥을 자주 짓는 집이라면 2주에 한 번, 적게 짓는 집이라면 한 달에 한 번 돌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버튼 하나 누르고 20분 기다리는 일이지만, 식구들이 날마다 먹는 밥이 지어지는 자리를 깨끗하게 챙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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