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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추워져서 난방비 폭탄 걱정이라면 꼭 보세요\" 외출할 때 보일러는 '이렇게' 맞추고 나가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073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05:00:00
updated: 2026-10-24T05:10:07
keywords: ["가스비 줄이는 법","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난방비 절약","보일러 사용법","보일러 외출모드"]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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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져서 난방비 폭탄 걱정이라면 꼭 보세요" 외출할 때 보일러는 '이렇게' 맞추고 나가보세요

| ![겨울 외출 전 외출모드로 맞춘 보일러 조절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51006_361f2289-22da-42b1-a3da-4d24e54f0266.jpg) *겨울 외출 전 외출모드로 맞춘 보일러 조절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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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보일러를 다시 켜는 집이 늘고 있는데, 출근이나 장보기로 집을 나설 때마다 보일러를 어떻게 두고 나가야 할지 망설여진다. 그냥 켜 두자니 가스비가 걱정되고 끄자니 돌아왔을 때 집이 썰렁할 것 같아, 결국 외출 버튼을 누르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외출 버튼을 누르고 반나절쯤 지나 돌아오면 바닥이 차갑게 식어 있어 온도를 한참 올려야 하고, 그렇게 아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달 고지서를 보면 가스비가 크게 줄지 않은 경우가 흔하다. 아끼려고 누른 버튼인데 기대만큼 효과가 없으니 답답해진다.

보일러 외출모드는 집을 비우는 시간에 따라 쓰는 법이 달라진다. 이틀 이상 집을 비울 때는 외출모드가 맞고, 반나절 정도의 외출이라면 외출모드 대신 설정 온도를 2~3도 낮추고 나가는 편이 가스를 덜 쓴다.

> **반나절 외출에 외출모드를 켜면 가스를 더 쓰는 이유**

| ![벽걸이 보일러 조절기에서 난방 온도를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51007_d87948e7-f575-4f61-8b90-dd1615f02662.jpg) *벽걸이 보일러 조절기에서 난방 온도를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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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모드는 원래 난방비를 아끼려고 만든 기능이 아니라 빈집의 보일러와 배관이 얼지 않도록 최소한으로만 돌리는 기능이다. 제조사마다 방식은 조금씩 다른데, 난방수 온도가 크게 떨어질 때만 잠깐 돌리거나 몇 시간 간격으로 몇 분씩 돌려 실내 온도가 8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하는 정도다.

실내 온도가 8도 가까이 떨어지도록 두는 셈이라 반나절만 지나도 바닥과 벽, 집 안 공기까지 차갑게 식는다. 식은 집을 다시 20도 가까이 데우려면 보일러가 세게, 오래 돌아야 하는데, 이때 쓰는 가스가 외출하는 동안 아낀 가스보다 많아지는 경우가 생긴다.

설정 온도를 2~3도만 낮춰 두면 집이 크게 식지 않아 돌아와서 데우는 시간이 짧아진다. 겨울철 실내 난방 온도를 1도 낮추면 에너지 소비가 약 7% 줄어드는 만큼, 집을 비우는 시간에 맞춰 외출모드와 온도 낮추기를 나눠 쓰는 것이 좋다.

| ![보일러 조절기의 외출모드 버튼을 가리키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51007_80919cb3-c6f8-45b5-84df-fd4696bd5d39.jpg) *보일러 조절기의 외출모드 버튼을 가리키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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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할 때 보일러 난방비 줄이는 방법**

| ![보일러 설정 온도를 낮추는 조절기 화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51007_13be85de-b970-4e4c-9bdd-0ee60fb4f38b.jpg) *보일러 설정 온도를 낮추는 조절기 화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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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여행으로 이틀 이상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 전원을 끄지 말고 외출모드로 바꿔 두는 것이 좋다. 전원을 아예 끄면 강추위에 배관과 보일러 안의 물이 얼 수 있고, 동파로 보일러를 고치거나 바꾸는 비용은 아낀 가스비보다 훨씬 많이 들 수 있다.

출근이나 외출로 5~7시간 정도 집을 비울 때는 외출 버튼 대신 설정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낮추고 나간다. 다만 17도 아래로는 내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보다 낮추면 집이 식어 다시 데우는 부담이 커진다. 지역난방을 쓰는 집이라면 외출모드보다 평소보다 1~2도 낮춰 두고 나가는 쪽이 유리하다.

| ![외출 전 낮춘 난방 온도를 확인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51007_8dd6e979-4ffa-454e-b2a9-264fdfc72fbc.jpg) *외출 전 낮춘 난방 온도를 확인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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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 때 실내 온도는 18~20도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 온수모드는 켜 둔 채로 쓰는 것이 좋은데, 껐다 켰다 하면 찬물을 다시 데우는 동안 가스가 더 들어 온수 요금이 늘어난다. 가습기를 함께 틀어 습도를 40~60%로 맞추면 같은 온도에서도 덜 춥게 느껴져 온도를 올릴 일이 줄어든다.

쓰지 않는 방은 방문을 닫고 그 방의 난방 밸브를 잠가 두면 열이 덜 새는데, 날이 많이 추울 때는 밸브를 끝까지 잠그지 말고 70% 정도만 잠가 바닥 배관에 난방수가 조금씩 흐르게 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물이 아예 멈춘 배관은 강추위에 얼어 터질 수 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얼마나 비울지부터 따져 보고 외출 버튼과 온도 낮추기 가운데 하나를 골라 보길 권한다. 버튼 하나를 제대로 고르는 것만으로도 겨우내 같은 집을 더 적은 가스비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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