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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접시에 옮겨도 모양이 그대로 남습니다\" 조기 구울 때 자꾸 부서진다면 '이렇게' 구워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037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3T18:00:00
updated: 2026-10-23T18:10:04
keywords: ["생선 뒤집기","생선구이","이쑤시개","조기 굽는 법","조기구이"]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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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에 옮겨도 모양이 그대로 남습니다" 조기 구울 때 자꾸 부서진다면 '이렇게' 구워보세요

|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은 조기 두 마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81004_23351289-fa0e-4128-8105-6d1e8ea44a3a.jpg)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은 조기 두 마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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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조기를 굽는 날은 뒤집는 순간이 가장 조심스럽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어 뒤집개를 밀어 넣으면 연한 뱃살이 갈라지면서 팬에 붙어 버리고, 접시로 옮길 때 또 한 번 살이 떨어져 나가 상에 올릴 때쯤이면 모양이 흐트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뒤집개 두 개로 위아래를 받쳐 보기도 하고, 덜 익었을 때 서둘러 뒤집어 보기도 하지만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서둘러 뒤집으면 껍질이 팬에 붙어 찢어지고,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어도 가운데가 축 처지면서 뱃살부터 벌어지기 때문이다.

조기 뱃살이 부서지는 일은 이쑤시개 하나로 훨씬 줄일 수 있다. 굽기 전에 아가미에서 가운데 굵은 뼈 쪽으로 이쑤시개를 꽂아 두면 뒤집을 때도 몸통이 한 덩어리로 들려 모양이 덜 흐트러지고, 다 구운 뒤에는 돌려서 빼기만 하면 된다.

> **뒤집을 때마다 갈라지는 조기 뱃살**

| ![팬에서 뒤집개로 받친 조기의 등 쪽과 처진 배 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81004_5ee6d498-8d37-4767-8668-aa1d17c00992.jpg) *팬에서 뒤집개로 받친 조기의 등 쪽과 처진 배 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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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뱃살이 유독 잘 부서지는 이유는 받쳐 주는 굵은 뼈가 없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등 쪽은 가운데 굵은 뼈가 몸통을 받치고 있지만 배 쪽은 얇은 살과 껍질뿐이라, 열을 받아 살이 익고 수분이 빠지면 결을 따라 쉽게 갈라진다.

뒤집개를 넣어도 뱃살이 부서지는 이유는 힘이 뒤집개 위에 놓인 부분에만 실리기 때문이다. 뒤집개에 얹힌 등 쪽은 그대로 들리지만 받침에서 벗어난 배 쪽은 무게 때문에 아래로 처지고, 이미 익어 연해진 뱃살이 이때 갈라진다. 손놀림을 아무리 조심해도 뱃살이 처지는 것까지 막기는 어렵다.

아가미에 꽂은 이쑤시개는 이렇게 처지는 뱃살을 몸통 안쪽에서 받쳐 준다. 이쑤시개가 굵은 뼈를 따라 배 쪽 살 안에 들어가 있어 얇은 뱃살이 몸통과 이어진 채로 버티고, 뒤집개로 들어 올려도 배 쪽이 따로 처지지 않는다. 그래서 굽기 전에 이쑤시개를 제대로 꽂는 일이 먼저다.

| ![아가미 쪽에서 이쑤시개 두 개를 꽂은 조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81004_2ecd8df3-4364-4cc9-b74a-e58b5adcebb2.jpg) *아가미 쪽에서 이쑤시개 두 개를 꽂은 조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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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뱃살 부서지지 않게 굽는 방법**

| ![키친타월로 조기 앞뒤 물기를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81004_973343fa-ba42-4adc-b488-2f06cc126ddd.jpg) *키친타월로 조기 앞뒤 물기를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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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밑간한 생물 조기 2마리와 이쑤시개 4개로, 한 마리에 2개씩 쓴다. 이쑤시개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 단단한 것이 좋다. 조기 겉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이 튀고 껍질이 팬에 달라붙기 쉬우니, 키친타월로 앞뒤를 꾹꾹 눌러 물기를 닦아 두는 것이 좋다.

이쑤시개는 조기의 아가미 틈으로 넣어 가운데 굵은 뼈 쪽을 향해 밀어 넣는다. 한 마리에 두 개를 꽂되 끝을 조금 밖으로 남겨 두어야 다 구운 뒤 손으로 잡고 빼기 쉽다. 손가락으로 배 쪽을 살짝 들어 봤을 때 뱃살이 몸통과 함께 들리면 제대로 꽂힌 것이다.

| ![이쑤시개를 꽂은 조기의 배 쪽을 살짝 들어 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81004_ba5e02b1-38bd-41f0-84ac-7842f9b584f4.jpg) *이쑤시개를 꽂은 조기의 배 쪽을 살짝 들어 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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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먼저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조기를 올려 약불로 한 면을 3분 익힌다.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겉만 타지 않고 속까지 고루 익는다. 3분이 지나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뒤집개를 몸통 가운데에 넣어 뒤집고, 다른 면도 약불에서 3분을 더 익혀 모두 6분을 굽는다.

마지막에는 잠깐 센불로 올려 남은 수분을 날려 주면 껍질이 바삭해지는데, 이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팬과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다 구운 조기는 접시에 옮긴 뒤 이쑤시개를 손가락으로 돌려 가며 천천히 빼야 익은 살이 이쑤시개에 딸려 나오지 않는다. 빼낸 이쑤시개가 4개인지 세어 보고 상에 올리는 것이 좋다.

조기를 구울 때마다 뱃살이 부서져 속상했다면 이번에는 굽기 전에 이쑤시개부터 꽂아 보길 권한다. 조기 뱃살은 한 마리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라, 모양을 지켜 구워 내면 그 맛을 버리는 곳 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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