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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그동안 그냥 버린 게 아까워집니다\" 먹다 남은 '이것' 싱크대와 배수구에 5분만 두면 깨끗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8007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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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3T11:00:00
updated: 2026-10-23T11:10:04
keywords: ["김 빠진 맥주","남은 맥주 활용","배수구 냄새","싱크대 물자국","싱크대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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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그냥 버린 게 아까워집니다" 먹다 남은 '이것' 싱크대와 배수구에 5분만 두면 깨끗해집니다

| ![맥주를 적신 수세미로 싱크대 모서리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11004_e9a6811c-4e9d-4e0d-8731-654e4a93715e.jpg) *맥주를 적신 수세미로 싱크대 모서리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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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에 따 놓고 다 못 마신 맥주는 하룻밤만 지나도 김이 빠지고 미지근해져 다시 마시기 어렵다. 그래서 대개 싱크대에 그대로 붓고 캔을 헹궈 내놓는데, 그 싱크대는 매일 설거지를 해도 표면에 뿌연 물자국이 남고 배수구 쪽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올라와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주방 세제로 문질러 닦아도 물기가 마르고 나면 하얀 자국이 같은 자리에 다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차피 버리려던 김 빠진 맥주를 싱크대에 한 번 더 쓸 수 있는데, 싱크대와 배수구 주변에 골고루 붓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구며 닦으면 되니 세제를 따로 꺼낼 필요도 없다.

> **싱크대에 뿌연 자국과 냄새가 남는 이유**

| ![김 빠진 맥주를 싱크대 벽에 천천히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11004_ec787abc-67d5-44c0-8292-79bf957e37cb.jpg) *김 빠진 맥주를 싱크대 벽에 천천히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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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표면의 뿌연 얼룩은 설거지물에 섞인 기름기와 세제 찌꺼기, 수돗물 속 성분이 마르면서 얇게 겹쳐 생긴다. 배수구 냄새는 거름망과 배수구 테두리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에 물기가 오래 머물면서 나는데, 이 자리는 손이 잘 닿지 않아 설거지 때마다 그냥 넘어가기 쉽다.

이런 자국은 아주 얇게 퍼져 있어 수세미로 한 번 훑으면 깨끗해 보이지만, 물기가 마르면 다시 드러나기 때문에 며칠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김 빠진 맥주는 알코올이 조금 들어 있고 약한 산성을 띠는 데다 탄산이 빠져 거품이 일지 않아, 싱크대 바닥과 배수구 테두리에 고르게 퍼진 채 머무르면서 얇게 낀 자국을 불려 준다. 그래서 붓자마자 닦기보다 표면에 머무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 **싱크대 물자국과 배수구 냄새 없애는 방법**

| ![배수구 테두리 주변의 옅은 물자국이 보이는 스테인리스 싱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11004_eeabda68-5cdb-439c-8099-8fd1226aac21.jpg) *배수구 테두리 주변의 옅은 물자국이 보이는 스테인리스 싱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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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남은 맥주와 부드러운 수세미, 마른 행주면 충분하다. 먼저 배수구 거름망에 걸린 음식물 찌꺼기를 비우고 싱크대 안의 그릇과 수세미 거치대를 치운 뒤, 바닥에 고인 물을 한 번 쓸어 내 두면 맥주가 물에 묽어지지 않는다.

맥주는 싱크대 벽 위쪽부터 천천히 둘러 부어 바닥까지 흘러내리게 하고, 남은 양을 배수구 테두리와 거름망 위에 골고루 붓는다. 수전 아래와 모서리처럼 물자국이 잘 남는 곳은 수세미에 맥주를 적셔 한 번 더 묻혀 두는 것이 좋다.

| ![비운 거름망과 부드러운 수세미, 마른 행주를 둔 싱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11004_4b3836ca-24e1-4ca3-b0a6-2e34182bd89e.jpg) *비운 거름망과 부드러운 수세미, 마른 행주를 둔 싱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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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5분 정도 두었다가 부드러운 수세미로 바닥과 벽을 가볍게 문지르고, 배수구 테두리와 거름망 틈은 수세미 모서리로 돌려 가며 닦는다. 손바닥으로 쓸었을 때 까끌하게 걸리던 느낌이 사라졌다면 충분히 닦인 것이다.

| ![수세미 모서리로 배수구 테두리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11004_84e96efb-e637-43c6-9f6d-6bf1ed01bdc0.jpg) *수세미 모서리로 배수구 테두리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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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는 당분이 들어 있어 표면에 남으면 끈적해지고 날파리가 꼬일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을 틀어 싱크대 전체와 배수구에 충분히 흘려보내며 헹군다. 손으로 만졌을 때 끈적임이 없어야 헹굼이 끝난 것이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 두면 물자국이 덜 남는다. 락스 같은 염소계 세제를 쓴 날이라면 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에 맥주를 붓는 것이 안전하다.

다음에 맥주가 남으면 바로 버리지 말고 싱크대에 한 번 더 써 보길 권한다. 어차피 흘려보낼 맥주를 5분만 머물게 하면 매일 설거지하는 자리를 돈 들이지 않고 한결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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