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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장자리까지 노릇하게 익어 식감이 확 달라집니다\" 고등어구이 첫 30초는 '이렇게' 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99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3T10:00:00
updated: 2026-10-23T10:10:28
keywords: ["고등어 굽는 법","고등어 껍질 바삭","고등어구이","생선 굽기","생선구이 껍질"]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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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자리까지 노릇하게 익어 식감이 확 달라집니다" 고등어구이 첫 30초는 '이렇게' 해보세요

| ![가장자리까지 노릇하게 익은 고등어 껍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01028_a8e30dc3-fab2-4115-9004-913e8a59187a.jpg) *가장자리까지 노릇하게 익은 고등어 껍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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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찬으로 고등어를 사 와 팬에 올리면 금세 고소한 냄새가 퍼지지만, 뒤집으려고 보면 껍질 가장자리가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가운데만 노릇하고 끝은 허옇게 남아 있으면 같은 토막인데도 한쪽은 바삭하고 한쪽은 물컹해서 먹을 때 식감이 고르지 않다.

보통은 말린 부분을 뒤집개로 꾹꾹 눌러 펴거나 불을 세게 올려 버티는데, 이미 오그라든 껍질은 잘 펴지지 않고 억지로 누르다 보면 껍질이 팬에 달라붙어 찢어지기도 한다. 불을 올리면 겉만 타고 속은 덜 익은 채로 남아 다시 불을 줄이는 일이 되풀이된다.

고등어를 팬에 올린 첫 30초만 지그시 눌러 두면 껍질이 말리는 것을 줄이고 살 전체를 고르게 익힐 수 있다. 따로 준비할 도구도 없이 뒤집개 하나와 30초면 충분하다.

> **뜨거운 팬에 닿자마자 말려 올라가는 고등어 껍질**

|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구이가 담긴 흰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01028_35a7e437-bc61-415c-8baf-f1071dc60052.jpg)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구이가 담긴 흰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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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껍질이 오그라드는 이유는 껍질 쪽이 살보다 훨씬 빨리 줄어들기 때문인데, 뜨거운 팬에 닿는 순간 껍질만 먼저 수축하면서 가장자리부터 위로 당겨 올라간다. 한쪽 면만 짧아지는 셈이라 토막 전체가 활처럼 휘어 가운데만 팬에 닿는 모양이 된다.

한번 휘어진 고등어는 팬에 닿지 않는 가장자리가 열을 제대로 받지 못해, 가운데가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가장자리가 덜 익고 가장자리를 맞추려고 오래 두면 가운데가 타 버린다. 껍질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이 튀고 껍질이 팬에 들러붙기도 쉽다.

처음 30초를 누르는 것은 껍질이 줄어드는 바로 그 순간에 팬에서 떨어지지 않게 붙잡아 두는 일이다. 껍질이 팬에 붙은 채로 익어 단단해지면 그 뒤에는 손을 떼도 다시 말려 올라가지 않아서, 처음에 잠깐만 눌러 두면 껍질 전체가 고르게 노릇해진다.

> **고등어구이 껍질이 오그라들지 않게 굽는 방법**

| ![팬 가장자리 두 곳만 살짝 들린 고등어 껍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01028_29abc223-7234-4c5c-b5ee-8f4fc1a61c7c.jpg) *팬 가장자리 두 곳만 살짝 들린 고등어 껍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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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두 마리를 굽는다면 식용유는 30ml, 밥숟가락으로 두 숟가락쯤을 준비한다. 고등어는 팬에 올리기 전에 키친타월로 앞뒤를 꾹꾹 눌러 물기를 닦아 두는데, 냉동 고등어라면 다 녹인 뒤 배어 나온 물까지 한 번 더 닦아야 기름이 덜 튄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기름이 잔물결처럼 퍼질 때까지 달군 다음, 고등어를 껍질 쪽이 아래로 가게 놓는다. 놓자마자 뒤집개 넓은 면으로 살 위를 지그시 눌러 30초 동안 그대로 두는데, 이때 고등어를 앞뒤나 옆으로 밀면 껍질이 팬에서 떨어지니 누른 자리에서 힘만 고르게 주는 것이 좋다.

| ![키친타월로 고등어 앞뒤 물기를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01028_b5455a43-d796-43a8-a430-95215a13d1ad.jpg) *키친타월로 고등어 앞뒤 물기를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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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가 지나면 손을 떼고 껍질이 익기를 기다린다. 껍질 가장자리까지 노릇하게 색이 들고 살 옆면이 아래쪽부터 하얗게 익어 올라오면 껍질이 다 된 것인데, 이때 불을 중약불로 낮추고 뒤집어 살 쪽을 마저 익힌다.

| ![넓은 뒤집개로 고등어 살 위를 고르게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101028_f065f22e-1caf-4ad8-95b4-a854e5bbfc12.jpg) *넓은 뒤집개로 고등어 살 위를 고르게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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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개는 껍질 밑으로 끝까지 밀어 넣은 뒤 한 번에 넘겨야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누를 때와 뒤집을 때 기름이 튀어 손등을 데기 쉬우니 손잡이 끝을 잡는 것이 안전하다. 가장 두꺼운 부분을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속살이 결대로 하얗게 갈라지면 다 익은 것이다.

고등어구이는 자주 올리는 반찬인 만큼 굽는 순서 하나만 바꿔도 밥상에서 차이가 바로 느껴지니, 다음에 고등어를 구울 때는 첫 30초만 손을 떼지 말고 눌러 보길 권한다. 껍질이 처음부터 팬에 고르게 닿아야 고등어 한 토막을 끝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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