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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닭볶음탕 국물이 전문점처럼 깊어집니다\" 닭볶음탕에 '이것' 한 봉 넣으면 잡내 없이 국물이 진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889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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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2T15:00:00
updated: 2026-10-22T15:10:27
keywords: ["닭 데치기","닭 잡내","닭볶음탕","닭볶음탕 레시피","커피믹스"]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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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볶음탕 국물이 전문점처럼 깊어집니다" 닭볶음탕에 '이것' 한 봉 넣으면 잡내 없이 국물이 진해집니다

| ![김이 오르는 완성된 닭볶음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51026_a5aca64d-c79c-492f-b4c9-947f05fa36b2.jpg) *김이 오르는 완성된 닭볶음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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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저녁상에 닭볶음탕을 올리는 집이 많은데, 정성껏 끓였는데도 닭 특유의 냄새가 국물에 남아 있으면 한 숟갈 뜨자마자 아쉬운 마음이 든다. 양념을 아무리 진하게 해도 고기를 씹을 때 올라오는 냄새는 쉽게 가려지지 않아 식구들이 국물을 남기기도 한다.

보통은 닭을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거나 소주를 부어 냄새를 줄이는데, 데치기만 하고 끓이면 국물이 밍밍해지고 맛을 내려고 간장과 설탕을 더 넣다 보면 짠맛과 단맛만 도드라지기 쉽다. 냄새와 국물 맛을 한꺼번에 챙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요리다.

이럴 때 찬장에 있는 커피믹스 두 봉을 꺼내 쓰면 된다. 닭을 데칠 때 한 봉, 양념과 함께 끓일 때 한 봉을 나누어 넣으면 닭 잡내가 줄고 국물에 깊고 달콤한 맛이 더해져 밥에 비벼 먹기 좋은 닭볶음탕이 된다.

> **데치기만으로는 다 빠지지 않는 닭 잡내**

| ![월계수잎과 커피믹스를 넣은 데치는 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51026_acb0c370-7a68-4694-b618-b93f1e1ce18a.jpg) *월계수잎과 커피믹스를 넣은 데치는 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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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잡내는 주로 뼈 사이와 배 안쪽에 남은 핏물과 찌꺼기에서 나오는데, 이 냄새는 끓이는 동안 국물로 풀려 나와 양념 전체에 배어든다. 닭볶음탕처럼 국물을 졸여 먹는 요리는 국물이 줄어드는 만큼 냄새도 함께 진해지기 때문에 처음 손질이 맛을 크게 좌우한다.

끓는 물에 데치면 겉에 묻은 핏물과 불순물은 상당 부분 빠지지만, 맹물로만 데치면 고기에 남은 냄새까지 줄이기는 어렵다. 그래서 데치는 물에 월계수잎처럼 향이 있는 재료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커피믹스를 한 봉 함께 풀면 진한 커피 향이 더해져 데친 닭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한결 덜하다.

| ![데친 닭을 찬물에 헹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51027_22af510a-1099-4dd0-a262-125427c13ccf.jpg) *데친 닭을 찬물에 헹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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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한 봉에는 커피와 설탕, 크림이 함께 들어 있어서 본 조리 때 넣으면 커피 향이 양념에 섞여 닭 냄새가 덜 느껴지고, 설탕과 크림이 국물에 단맛과 고소한 맛을 더한다. 다만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커피 맛이 앞서기 때문에 데칠 때와 끓일 때 한 봉씩 나누어 넣는 것이 좋다.

> **닭볶음탕 국물에 남는 닭 잡내 줄이는 방법**

| ![닭볶음탕 재료와 커피믹스 두 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51027_0c14701e-1f16-4203-ba0e-a3d598182643.jpg) *닭볶음탕 재료와 커피믹스 두 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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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용 닭 750g을 기준으로 커피믹스 2봉, 월계수잎 5장을 준비한다. 물은 데치는 데 쓸 1리터와 본 조리에 쓸 600ml를 따로 잡아 두고, 감자와 양파 같은 채소와 고추장·간장 양념은 평소 넣던 대로 준비하면 된다.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커피믹스 1봉과 월계수잎 5장을 넣어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닭을 넣고 5분 동안 삶는다. 5분이 지나면 닭을 건져 찬물에 헹구면서 뼈 사이와 껍질 틈에 붙은 거품과 핏물 찌꺼기를 손으로 씻어 낸다. 데친 물은 그대로 버린다.

| ![커피믹스와 월계수잎을 넣고 닭을 데치는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51027_21405d2e-d10c-4b6f-85d3-5668e801196a.jpg) *커피믹스와 월계수잎을 넣고 닭을 데치는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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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군 닭을 깨끗한 냄비에 담고 물 600ml와 채소, 양념, 남은 커피믹스 1봉을 넣은 다음 센불에서 10분 끓인다. 커피믹스 가루는 국물에 넣고 한 번 저어 뭉치지 않게 풀어 주고, 국물이 끓어오르며 양념 색이 진해지면 대파를 넣고 중불로 줄여 10분 더 조린다.

커피믹스에 설탕이 들어 있어 중불로 조리는 동안 바닥이 눌어붙기 쉬우니 가끔 냄비 바닥까지 저어 주는 것이 안전하다. 국물이 처음보다 줄고 숟가락에 묻을 만큼 걸쭉해지면 다 된 것이고,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면 평소 넣던 설탕이나 물엿을 다음번에 조금 줄이면 된다.

이번 주말 닭볶음탕을 끓인다면 커피믹스 두 봉을 나누어 넣어 보길 권하는데, 냄새 걱정 없이 끓인 국물은 식구들이 밥 한 공기를 더 찾게 만드는 한 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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