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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설탕만 넣던 불고기와 단맛이 다릅니다\" 가을철 불고기 양념에 '이것' 한 개 으깨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858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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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2T11:00:00
updated: 2026-10-22T11:10:31
keywords: ["가을 집밥","불고기 양념","불고기 재우기","홍시","홍시 활용"]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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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만 넣던 불고기와 단맛이 다릅니다" 가을철 불고기 양념에 '이것' 한 개 으깨 넣어보세요

| ![홍시 양념으로 볶아 낸 불고기가 담긴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11031_37f4d1bb-b3d1-4ec5-bbaa-b864ec420935.jpg) *홍시 양념으로 볶아 낸 불고기가 담긴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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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면 감이 한꺼번에 들어와 냉장고 한쪽에 홍시가 쌓이기 쉽다.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금방 물러지는 홍시를 보면 어디에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마침 저녁상에 불고기를 올릴 생각이라면 그 홍시를 양념 그릇으로 옮겨 보는 것이 좋다.

집에서 불고기를 재울 때는 보통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단맛이 더 필요하면 배나 사과를 갈아 넣는다. 그런데 과일을 따로 사거나 강판에 가는 일이 번거로워 설탕만 늘리다 보면 단맛이 한쪽으로 튀고, 양념이 고기에 배지 않고 겉에만 묻어 있는 듯한 맛이 남기 쉽다.

이럴 때 잘 익은 홍시 한 개를 으깨 양념에 섞으면 설탕만 넣었을 때와는 다른 부드러운 단맛이 고기에 밴다. 소고기 불고깃감 500g을 기준으로 홍시 한 개를 넣은 양념 비율과 재우는 시간, 채소와 함께 볶는 순서를 차례대로 정리했다.

> **설탕만 넣은 양념과 다른 홍시의 부드러운 단맛**

| ![숟가락으로 곱게 으깬 홍시와 간장 양념이 담긴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11031_5d719af1-0879-4c5e-aac2-00a05bf6b103.jpg) *숟가락으로 곱게 으깬 홍시와 간장 양념이 담긴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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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양념의 단맛을 설탕으로만 내면 달기는 해도 맛이 단조로운 편인데, 설탕은 녹고 나면 단맛 하나만 남기 때문이다. 간장의 짠맛과 설탕의 단맛이 따로 느껴지면 고기를 씹을 때 짠맛과 단맛이 번갈아 올라오고, 고기 자체의 맛은 오히려 뒤로 밀린다.

홍시는 과육이 이미 죽처럼 물러 있어 숟가락으로 몇 번 누르기만 해도 고운 즙이 되는데, 이 즙이 간장과 섞이면 양념이 묽지 않고 살짝 걸쭉해진다. 걸쭉해진 양념은 얇게 썬 불고깃감 사이사이에 고르게 묻어 재우는 동안 고기에 천천히 스며든다.

잘 익은 홍시는 떫은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진한 편이라 과일 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간장의 짠맛과 고기 맛 사이에 홍시의 단맛이 섞여 한 입 먹었을 때 맛이 한결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덩어리째 넣으면 고기에 고르게 묻지 않으니 먼저 곱게 으깨 양념부터 만드는 것이 좋다.

> **불고기 양념에 홍시 넣어 재우는 방법**

| ![불고기 양념 재료와 썰어 둔 채소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11031_76ec861c-7613-484f-9b54-dcf5694129d0.jpg) *불고기 양념 재료와 썰어 둔 채소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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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불고깃감 500g에 홍시 1개,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준비하고, 함께 볶을 양파·당근·대파를 먹기 좋게 썰어 둔다. 홍시는 손으로 눌렀을 때 말랑하게 들어갈 만큼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덜 익어 단단한 감은 떫은맛이 남을 수 있다.

홍시는 꼭지를 떼고 껍질을 벗긴 뒤 큰 그릇에 담아 숟가락으로 곱게 으깬다. 여기에 간장과 설탕,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고루 저어 양념을 만드는데, 홍시 알갱이가 거의 보이지 않고 양념 색이 한 가지로 고르게 섞이면 다 된 것이다.

| ![홍시를 으깨 간장 양념과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11031_fb423874-3f72-4214-9b72-d570424cc763.jpg) *홍시를 으깨 간장 양념과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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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깃감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눌러 닦은 다음 양념 그릇에 넣고 손으로 주물러 고기 한 장 한 장에 양념이 묻게 한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재우는데, 고기 겉면이 양념 색으로 고르게 물들면 맛이 충분히 밴 것이다.

| ![홍시 양념을 불고깃감에 고르게 버무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111031_2e24d097-e3c3-4c2b-99bf-812af371cd1e.jpg) *홍시 양념을 불고깃감에 고르게 버무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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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중불로 달궈 양파와 당근을 먼저 볶다가 양파가 반쯤 투명해지면 재운 고기를 펼쳐 넣는다. 단맛이 든 양념은 센 불에서 팬 바닥에 쉽게 눌어붙으니 중불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고, 고기가 거의 익었을 때 대파를 넣어 한 번 더 뒤적이면 된다.

올가을 홍시가 남았다면 불고기 양념에 한 개 으깨 넣어 보길 권한다. 물러서 그냥 두기 아까운 홍시 한 개로 식구들이 먹는 불고기의 단맛을 한결 부드럽게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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