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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쌀쌀한 가을에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어묵탕 끓일 때 차로 마시던 '이것' 두 개 넣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820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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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2T02:00:00
updated: 2026-10-22T02:10:21
keywords: ["어묵탕","어묵탕 국물","어묵탕 끓이는 법","우엉차","우엉차 티백"]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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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가을에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어묵탕 끓일 때 차로 마시던 '이것' 두 개 넣어보세요

| ![김이 오르는 완성된 어묵탕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021020_91866886-7d8c-42d4-9492-ae1ed4ddda08.jpg) *김이 오르는 완성된 어묵탕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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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저녁 밥상에 뜨끈한 어묵탕 한 냄비를 올리고 싶어지는데, 막상 집에서 끓이면 밖에서 사 먹던 맛이 잘 나지 않는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따로 내자니 손이 많이 가고, 맹물에 어묵만 넣고 끓이면 국물이 밍밍하거나 끝맛이 텁텁하게 남기 쉽다.

그래서 조미료나 시판 육수를 더 넣어 맛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간은 맞아도 국물 끝에 남는 텁텁함까지 없어지지는 않는다. 어묵 한 봉지로 간단하게 끓이면서 국물은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평소 마시던 우엉차 티백 두 개를 냄비에 함께 넣어 보는 방법이 있다.

> **맹물에 끓인 어묵탕이 텁텁해지는 이유**

| ![옅은 갈색 국물에 어묵이 끓는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021020_24448375-859a-413c-99f8-9a4925ce684c.jpg) *옅은 갈색 국물에 어묵이 끓는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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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생선 살을 갈아 반죽한 뒤 기름에 튀겨 만들기 때문에 겉에 기름이 배어 있다. 끓이는 동안 이 기름과 반죽 속 전분이 국물로 풀려 나오는데, 맹물에는 이 맛을 받쳐 줄 다른 맛이 없어서 기름 맛과 밀가루 맛이 그대로 도드라진다.

조미료를 더 넣어도 텁텁함이 남는 이유는 짠맛과 감칠맛만 올라갈 뿐 기름 맛을 덜어 줄 맛은 더해지지 않기 때문인데, 간을 세게 할수록 국물은 오히려 무겁게 느껴진다. 그래서 어묵을 넣기 전에 국물 바탕에 깔끔한 맛을 먼저 깔아 두는 쪽이 낫다.

우엉차는 볶아 말린 우엉으로 만든 차라 뜨거운 물에 넣으면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우러난다. 이 맛이 국물 바탕이 되면 어묵 기름 맛이 한결 덜 느껴지고, 티백에 담겨 있어 다 우린 뒤 건져 내기만 하면 되니 육수를 거르는 수고도 없다.

> **어묵탕 국물에 남는 텁텁한 맛 없애는 방법**

| ![우엉차 티백과 어묵탕 재료를 나눠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021021_971bc586-265e-42c8-91ca-7da5d40abfc3.jpg) *우엉차 티백과 어묵탕 재료를 나눠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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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재료는 물 500ml, 어묵 한 봉지, 우엉차 티백 2개, 청양고추 1개, 국간장 1큰술, 대파 1대, 소금과 후추 약간이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꼬치에 꿰어 두고,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따로 담아 둔다. 우엉차는 다른 차가 섞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썰어 둔 어묵은 체에 담아 뜨거운 물을 한 번 끼얹어 겉에 묻은 기름을 빼 두는 것이 좋다.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우엉차 티백 2개와 어묵, 청양고추, 국간장 1큰술을 함께 넣은 다음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 ![체에 담은 어묵에 뜨거운 물을 끼얹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021021_5c27c08d-5169-4271-8657-135e69268539.jpg) *체에 담은 어묵에 뜨거운 물을 끼얹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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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어묵이 국물을 머금고 통통하게 부풀 때까지 끓인다. 국물이 옅은 갈색으로 우러나고 구수한 향이 올라오면 티백을 국자로 건져 내는데, 티백을 꾹 눌러 짜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그대로 건지는 것이 좋다.

| ![국자로 우엉차 티백을 그대로 건져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021021_1e0b0b62-0718-4206-8838-b2b560b1668d.jpg) *국자로 우엉차 티백을 그대로 건져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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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1대는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만 더 끓인 뒤 불을 끈다. 대파를 처음부터 넣으면 오래 끓어 흐물흐물해지지만 마지막에 넣으면 파 향이 살아 국물 맛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를 조금 뿌린다.

어묵탕 한 냄비를 끓일 때 찬장에 둔 우엉차 티백 두 개를 함께 넣어 보길 권한다.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이 방법은 바쁜 저녁에도 식구들이 끝까지 깔끔하게 비우는 국물 한 그릇을 차려 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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