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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은 반찬 걱정 없습니다\" 계란장조림은 삶은 계란 대신 '이 계란'으로 만들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795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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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1T19:00:00
updated: 2026-10-21T19:10:03
keywords: ["계란장조림","구운계란","꽈리고추","밑반찬","장조림 만드는 법"]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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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은 반찬 걱정 없습니다" 계란장조림은 삶은 계란 대신 '이 계란'으로 만들어보세요

| ![구운 계란과 꽈리고추를 자작한 간장 국물에 담아 낸 계란장조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91002_af3a85c7-4045-47b3-ade7-8b5c76f08a12.jpg) *구운 계란과 꽈리고추를 자작한 간장 국물에 담아 낸 계란장조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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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고민이 깊어지는 날 계란장조림 한 통을 만들어 두면 아침 밥상이나 도시락 반찬 걱정이 한결 줄어든다. 다만 늘 삶은 계란으로만 만들다 보면 흰자가 매끈하고 부드럽기만 해서, 며칠 꺼내 먹다 보면 씹는 맛이 금방 심심하게 느껴지기 쉽다.

씹는 맛을 살려 보려고 간장을 더 붓거나 불을 오래 켜 두기도 하지만, 그러면 국물만 짜게 졸아들고 흰자는 질겨질 뿐 식감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계란을 삶고 찬물에 식혀 껍질을 까는 과정까지 거치고 나면 장조림 하나 만드는 데 손이 꽤 많이 간다.

이럴 때는 간식으로 사 먹던 구운 계란을 장조림에 그대로 쓰면 된다. 삶는 과정 없이 껍질만 까서 간장 양념에 넣으면 되고, 준비된 구운 계란이라면 15분 안에 조림이 끝나며 흰자도 평소 장조림보다 훨씬 쫀득하게 씹힌다.

> **구운 계란 흰자가 장조림에서 더 쫀득한 이유**

| ![갈색을 띤 구운 계란의 단단한 흰자 단면을 눌러 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91003_9038b178-183b-4732-9f48-1b2622bb3ee0.jpg) *갈색을 띤 구운 계란의 단단한 흰자 단면을 눌러 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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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은 끓는 물속에서 익기 때문에 흰자가 물기를 머금은 채로 굳어, 젓가락으로 눌러 보면 말랑하고 표면도 매끈하다. 이런 흰자는 간장 양념에 넣고 조려도 겉에만 간이 배어들 뿐 속은 처음의 부드러운 식감이 그대로 남는다.

오래 조리면 식감이 달라질 것 같지만 삶은 계란 흰자는 불 위에 오래 둘수록 쫀득해지기보다 질기고 퍽퍽해지는 편이라서, 간장을 더 붓고 오래 졸여도 원하는 씹는 맛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결국 식감은 조림 전에 계란이 어떻게 익었는지에서 갈린다.

구운 계란은 오랜 시간 열을 받으며 익는 동안 흰자 속 수분이 빠져, 껍질을 까 보면 흰자가 갈색을 띠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진다. 이렇게 단단하게 익은 흰자는 간장 양념 속에서도 쫀득한 식감이 유지되기 때문에, 양념을 끓여 짧게 조리기만 해도 충분하다.

> **구운 계란 넣고 장조림 자작하게 조리는 방법**

| ![껍질을 깐 구운 계란과 손질한 꽈리고추를 나란히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91003_ded6c1b1-07eb-430a-91fb-090f536f1811.jpg) *껍질을 깐 구운 계란과 손질한 꽈리고추를 나란히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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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계란 10개는 껍질을 까 두고, 꽈리고추 100g은 꼭지를 떼어 포크로 두세 군데 구멍을 내 두면 양념이 고루 밴다. 마늘은 몇 쪽 편으로 썰고, 양념은 물 500ml에 진간장 5큰술과 설탕 2큰술 정도로 시작해 맛을 보며 맞추는 것이 좋다.

냄비에 물 500ml와 간장, 설탕을 넣고 센 불에 올려 끓이다가 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꽈리고추와 편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꽈리고추 색이 짙은 초록으로 바뀌면 껍질 깐 구운 계란을 국자에 담아 하나씩 살살 넣는데, 끓는 간장이 튀면 손을 데기 쉬우니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국자에 담은 구운 계란을 끓는 간장 양념 가까이에서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91003_b63c201b-acac-4a70-a5b2-cec96f8021cc.jpg) *국자에 담은 구운 계란을 끓는 간장 양념 가까이에서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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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넣은 뒤에는 중불로 줄이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끼얹거나 계란을 한 번씩 굴려 가며 골고루 간이 배게 조린다. 국물이 계란 아래쪽만 잠길 만큼 자작하게 줄어들고 흰자 겉면에 윤기가 돌면 불을 끄면 되는데, 여기까지 15분이면 충분하다.

| ![자작한 간장 국물을 구운 계란 위로 끼얹으며 조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191003_89768503-00cf-42ab-915e-73ef41e03f0d.jpg) *자작한 간장 국물을 구운 계란 위로 끼얹으며 조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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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끈 장조림은 한 김 식힌 뒤 국물째 밀폐용기에 옮겨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국물이 너무 빨리 졸아 짜게 느껴지면 물을 반 컵쯤 더 붓고 한 번만 끓여 간을 맞추면 되고, 구운 계란은 이미 갈색이라 색이 진하게 물들지 않아도 맛은 충분히 배어 있다.

이번에 계란장조림을 만든다면 삶은 계란 대신 구운 계란으로 한 번 조려 보길 권한다. 같은 간장 반찬이라도 흰자의 씹는 맛이 달라지면 매일 꺼내 먹는 밑반찬이 덜 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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