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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고기 맛집 사장님이 알려준 비법입니다\" 상추겉절이에 '이것' 넣으면 상큼함에 특별한 요리가 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71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1T09:00:00
updated: 2026-10-21T09:10:06
keywords: ["겉절이 만드는 법","돌나물","상추겉절이","상추겉절이 양념","유자청"]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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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맛집 사장님이 알려준 비법입니다" 상추겉절이에 '이것' 넣으면 상큼함에 특별한 요리가 됩니다

| ![유자 향을 더한 상추겉절이가 담긴 흰 반찬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091005_ee88933b-20fb-4221-bafd-714d4ada3a99.jpg) *유자 향을 더한 상추겉절이가 담긴 흰 반찬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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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쌈으로 먹고 남는 잎이 늘 생기는 채소라, 남은 잎을 겉절이로 무쳐 밥상에 올리는 집이 많다. 고춧가루와 액젓만 있으면 금방 무칠 수 있어 편하지만, 매번 같은 양념으로 무치다 보면 짠맛과 매운맛만 남아 식구들 젓가락이 금방 다른 반찬으로 옮겨 가기 쉽다.

맛을 바꿔 보려고 설탕을 더해 봐도 단맛만 도드라질 뿐 산뜻한 맛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식초를 더 넣으면 신맛이 앞서 상추의 풋풋한 맛이 묻히고, 참기름을 늘리면 잎이 기름에 눌려 금방 숨이 죽는다.

이럴 때 겨울에 차로 타 마시던 유자청을 한 작은술만 양념에 풀어 보면 짭짤한 상추겉절이에 은은한 단맛과 상큼한 유자 향이 더해진다. 실제로 기자가 자주가는 단골 고깃집 사장님이 알려준 방식으로 유자청을 넣고 나서는 손님들이 리필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고기도 물리지 않아 주문량이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 **짠맛과 매운맛만 남기 쉬운 상추겉절이 양념**

| ![유자청과 양념 재료를 작은 유리 그릇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091005_a8e81c40-f216-4754-b5e0-da6e0af8f79e.jpg) *유자청과 양념 재료를 작은 유리 그릇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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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겉절이 양념이 단조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까나리액젓의 짠맛과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앞에 나서는데, 그 사이를 이어 줄 단맛과 향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상추는 잎이 얇고 맛이 순해서 양념 맛이 그대로 혀에 닿는 편이라 짠맛이 조금만 세도 겉절이 전체가 짜게 느껴진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은 채워지지만 향이 없어 맛이 밋밋하고, 식초만으로 산뜻함을 내려면 양이 늘어나 신맛이 튀게 된다. 짠맛을 덜 느끼게 하려면 단맛과 상큼한 향을 함께 더할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다.

유자청은 유자를 껍질째 얇게 썰어 설탕에 재운 것이라 단맛과 함께 껍질에서 우러난 향이 진하게 배어 있다. 한 작은술만 양념에 풀어도 액젓의 짠맛 뒤로 단맛이 따라오고 입안에 유자 향이 은은하게 남아, 설탕 대신 유자청 하나로 단맛과 향을 한 번에 채울 수 있다.

> **상추겉절이에 유자 향 더해 상큼하게 무치는 방법**

| ![양념장에 상추와 돌나물을 넣어 살살 버무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091005_8b2dfe04-1316-4dd9-98b7-e81fbbd9c0ee.jpg) *양념장에 상추와 돌나물을 넣어 살살 버무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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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상추 한 줌을 기준으로 잡는다. 큰 그릇에 유자청 1작은술,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을 넣고 다진 마늘과 식초, 참기름을 각각 1작은술씩 더한 다음 통깨 1큰술을 뿌린다. 숟가락으로 고루 저어 고춧가루가 촉촉하게 풀리면 양념장이 다 된 것이다.

| ![유자청을 풀어 고춧가루가 촉촉해진 겉절이 양념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091006_2064abe4-57e3-48dc-88a2-fa8e18360506.jpg) *유자청을 풀어 고춧가루가 촉촉해진 겉절이 양념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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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 두는 것이 좋다. 잎에 물이 남아 있으면 양념이 묽어져 겉돌고 맛도 싱거워지기 때문인데, 큰 잎은 손으로 두세 번 찢어 한입 크기로 맞추고 돌나물도 조금 씻어 물기를 털어 둔다.

| ![물기를 뺀 상추와 돌나물을 체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1/20261021091006_7e1c5e00-ba39-4fec-bdba-7a5ddabb57f2.jpg) *물기를 뺀 상추와 돌나물을 체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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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상추와 돌나물을 넣고 손끝으로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살살 버무린다. 손에 힘을 주어 주무르면 잎이 멍들고 물이 나와 금방 숨이 죽으니, 양념이 잎 겉면에 고루 묻을 만큼만 섞는 것이 좋다.

상추겉절이는 먹기 직전에 무쳐 바로 상에 올리는 것이 가장 맛있다. 미리 무쳐 두면 잎에서 물이 빠져 질척해지므로 양념장만 먼저 만들어 두었다가 밥상 차릴 때 버무리면 편하다. 유자청을 더 넣으면 단맛이 앞서니 한 줌에 한 작은술을 지키는 편이 좋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유자청이 있다면 오늘 상추겉절이 양념에 한 작은술만 풀어 보길 권한다. 늘 무치던 겉절이에 향 하나를 더하는 일은 같은 상추로도 식구들 입맛을 새롭게 챙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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