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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쌈장을 듬뿍 올려도 짜지 않습니다\" 쌈밥에 넣는 쌈장 만들 때 '이것' 넣으면 남녀노소 모두 잘 먹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544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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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0T02:00:00
updated: 2026-10-20T02:11:14
keywords: ["된장 고추장","두부 쌈장","쌈밥","쌈장","쌈장 만들기"]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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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장을 듬뿍 올려도 짜지 않습니다" 쌈밥에 넣는 쌈장 만들 때 '이것' 넣으면 남녀노소 모두 잘 먹습니다

| ![두부를 섞어 완성한 쌈장과 쌈채소가 놓인 쌈밥 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021114_e5dc8442-2583-48f7-8010-ffee6dd3469a.jpg) *두부를 섞어 완성한 쌈장과 쌈채소가 놓인 쌈밥 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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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깻잎을 넉넉히 씻어 쌈밥 상을 차리면 쌈장이 빠질 수 없는데, 집에서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만든 쌈장은 생각보다 짠 경우가 많다. 쌈 한 장에 밥을 올리고 쌈장을 듬뿍 얹어 한입 먹고 나면 입안이 짜서 물부터 찾게 된다.

그래서 쌈장을 콩알만큼만 찍어 먹거나 물을 조금 타서 묽게 풀어 보기도 하지만, 찍는 양을 줄이면 쌈 맛이 심심해지고 물을 타면 쌈장이 흘러내려 쌈채소 위에 제대로 얹히지 않는다. 짠맛을 덜려다 쌈장 맛까지 함께 잃는 셈이다.

이럴 때는 곱게 으깬 두부를 쌈장에 섞어 보는 것이 좋다. 3인분 쌈장에 두부 1/4모면 충분한데, 강한 짠맛이 누그러지고 질감이 부드러워져 밥과 쌈채소에 넉넉하게 곁들여도 부담이 없다. 두부를 기름 없는 팬에 한 번 볶아 넣는 것만 지키면 된다.

> **두부를 섞으면 짠맛이 누그러지는 쌈장**

| ![고운 두부 알갱이가 섞인 되직한 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021114_e576d314-c3aa-467c-8d03-7fb7288cd61c.jpg) *고운 두부 알갱이가 섞인 되직한 쌈장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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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이 짜게 느껴지는 이유는 된장과 고추장이 모두 소금을 많이 넣어 담그는 장이기 때문인데, 두 가지를 섞어 되직하게 만들면 적은 양에도 짠맛이 진하게 몰려 있다. 쌈 한 장에 올리는 양은 적어도 혀에 먼저 닿는 짠맛이 강할 수밖에 없다.

물이나 설탕으로는 이 짠맛이 잘 줄지 않는데, 물은 쌈장을 묽게 만들 뿐이고 설탕은 단맛으로 짠맛을 가릴 뿐 장의 양 자체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쌈장의 되직함은 살리면서 장이 차지하는 비율만 낮춰 줄 재료가 있어야 짠맛이 덜해진다.

두부는 간이 거의 없고 맛이 담백해서 쌈장에 섞으면 장의 비율이 낮아져 짠맛이 한결 덜하다. 곱게 으깬 두부 알갱이가 된장 사이사이에 고루 퍼지면서 입에 닿는 느낌도 부드러워지는데, 두부를 그냥 넣으면 물기가 배어 나와 쌈장이 질척해지므로 팬에서 물기를 먼저 날려야 한다.

> **쌈장의 강한 짠맛 순하게 줄이는 방법**

| ![물기를 닦은 두부와 된장·고추장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021114_df673d81-08e6-4dae-8b36-53e35538c17d.jpg) *물기를 닦은 두부와 된장·고추장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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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 기준으로 두부 1/4모와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을 준비하고, 쌈장에 넣을 양파나 애호박 같은 채소는 잘게 다져 미리 볶아 둔다. 두부는 꺼낸 뒤 키친타월로 겉에 묻은 물기를 한 번 눌러 닦아 두면 팬에서 볶는 시간이 짧아진다.

도마에 두부를 올리고 칼등으로 꾹꾹 누르면서 으깨는데, 덩어리가 남지 않고 고운 알갱이가 될 때까지 여러 번 눌러 주는 것이 좋다. 알갱이가 굵으면 씹을 때 두부 맛만 도드라지고, 곱게 으깰수록 된장과 고추장에 고루 섞인다.

| ![칼등으로 곱게 으깬 두부 알갱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021114_105ae8ef-0ecf-4e6f-85c7-3c47832f155d.jpg) *칼등으로 곱게 으깬 두부 알갱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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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두부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중약불에서 주걱으로 계속 저으며 볶는다. 처음에는 팬 바닥에 물기가 배어 나오다가 점점 마르면서 두부 알갱이가 하나씩 흩어지는데, 이렇게 고슬고슬해지면 바로 불을 끈다. 센불에서 오래 볶으면 바닥에 눌어붙어 탄내가 날 수 있다.

| ![기름 없이 팬에서 저어 볶는 고운 두부 알갱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0/20261020021114_23de5649-495a-4452-9ca2-6d6f3203263e.jpg) *기름 없이 팬에서 저어 볶는 고운 두부 알갱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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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두부는 접시에 펼쳐 한 김 식힌 뒤 볶아 둔 다진 채소와 된장, 고추장이 담긴 그릇에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는다. 두부가 들어간 쌈장은 장만 섞은 쌈장보다 쉽게 상할 수 있어, 남으면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쌈밥을 차릴 때마다 짠 쌈장이 아쉬웠다면 이번에는 두부 1/4모를 곱게 볶아 섞어 보길 권한다. 쌈장의 짠맛을 덜어 두면 식구들이 쌈 한 장마다 장을 넉넉히 얹어 밥 한 그릇을 편하게 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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