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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빵 한 조각까지 기름을 남김없이 찍어 먹게 됩니다\" 감바스 만들 때 '이것' 반 개만 풀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50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9T16:00:00
updated: 2026-10-19T16:10:07
keywords: ["감바스","감바스 레시피","감바스 만드는 법","라면 수프 활용","새우 요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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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한 조각까지 기름을 남김없이 찍어 먹게 됩니다" 감바스 만들 때 '이것' 반 개만 풀어보세요

| ![붉은 기름에 익은 새우와 마늘을 담은 완성 감바스가 작은 접시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61007_93a6b4f9-4242-43e4-9d8c-03914feb659a.jpg) *붉은 기름에 익은 새우와 마늘을 담은 완성 감바스가 작은 접시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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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감바스를 만들면 새우와 마늘은 그럴듯하게 익는데, 막상 빵을 기름에 찍어 먹어 보면 맛이 밋밋해 아쉬울 때가 많다. 밖에서 먹던 감바스는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기름에 고루 배어 있어 빵 한 조각까지 남김없이 먹게 되는데, 집에서는 같은 재료를 써도 그 맛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고추를 더 넣거나 소금을 한 번 더 치는 경우가 많지만, 고추를 늘리면 매운맛만 날카로워지고 소금을 늘리면 짜기만 할 뿐 깊은 맛은 그대로라서 결국 기름을 반쯤 남긴 채 팬을 치우게 된다. 마늘을 더 넣어도 마늘 향만 진해질 뿐 기름 맛의 허전함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럴 때 찬장에 남아 있는 매운맛 라면 수프 반 개를 꺼내 보면 좋다. 마늘을 볶은 기름에 라면 수프를 풀어 주면 새우와 오일에 매콤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배어, 늘 먹던 재료로 만든 감바스를 훨씬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 **마늘 기름만으로는 밋밋하게 남는 감바스 맛**

| ![얇게 썬 마늘이 올리브유 위에서 옅은 갈색이 되도록 볶아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61007_79c9ceef-ddf4-458f-859a-83b5c89b3ad7.jpg) *얇게 썬 마늘이 올리브유 위에서 옅은 갈색이 되도록 볶아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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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맛의 대부분은 마늘과 새우에서 기름으로 우러난 향에서 나온다. 기름은 향을 잘 머금는 대신 짠맛이나 감칠맛을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데, 고추와 소금은 매운맛과 짠맛을 하나씩 올려 줄 뿐이라서 양을 늘릴수록 맵거나 짜기만 하고 입안에 오래 남는 진한 맛과는 멀어진다.

매운맛 라면 수프에는 고춧가루와 마늘, 간장 맛을 내는 가루와 감칠맛을 내는 조미 성분이 한데 섞여 있어 한 번에 여러 맛이 들어간다. 이 가루를 뜨거운 마늘 기름에 먼저 풀어 주면 기름 전체에 맛이 고루 퍼지기 때문에, 새우를 넣기 전에 수프부터 볶아 두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다.

> **감바스에 매콤한 감칠맛 더하는 방법**

| ![손질한 새우와 마늘, 버터, 올리브유, 라면 수프 반 개가 조리 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61007_1881d66d-86b5-4bb2-9107-f887ba2409a0.jpg) *손질한 새우와 마늘, 버터, 올리브유, 라면 수프 반 개가 조리 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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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기준으로 새우 150g, 마늘 10개, 버터 한 조각과 올리브유, 매운맛 라면 수프 반 개를 준비한다. 새우는 해동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 두고, 수프는 한 봉지를 다 넣으면 짜지기 쉬우니 반만 덜어 놓는다. 라면 수프로 간이 충분히 들기 때문에 따로 소금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1~2분 볶는다. 마늘 가장자리가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면 알맞게 익은 것인데, 불이 세면 마늘이 금방 타서 쓴맛이 기름에 배니 처음부터 끝까지 중약불을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

마늘이 갈색이 되면 라면 수프 반 개를 기름 위에 고루 뿌리고 30초 동안 저어 섞는다. 가루가 기름에 풀려 기름 색이 붉게 물들면 맛이 배어든 것이고, 수프 가루는 뜨거운 기름 속에서 금방 타기 때문에 30초가 지나면 바로 새우를 넣는 것이 좋다.

| ![마늘 기름에 라면 수프 반 개를 넣어 붉은 기름이 되도록 저어 섞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61007_70a22783-e154-4371-8519-c085f0bac820.jpg) *마늘 기름에 라면 수프 반 개를 넣어 붉은 기름이 되도록 저어 섞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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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150g을 넣고 기름에 한 번 굴린 다음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5분 익힌다. 뚜껑을 열었을 때 새우 살이 불투명하게 바뀌고 겉에 붉은빛이 돌면 다 익은 것인데, 뚜껑 안쪽에 맺힌 물이 기름에 떨어지면 튈 수 있으니 뚜껑은 몸 반대쪽으로 비스듬히 들어 여는 것이 좋다.

| ![붉은 기름 속에서 익어 불투명해진 새우와 마늘이 팬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161007_d41555b2-e386-41e3-a920-5a6e4dc4bd4c.jpg) *붉은 기름 속에서 익어 불투명해진 새우와 마늘이 팬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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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면 다음번에는 마늘을 볶은 뒤 라면 수프 반 개를 꺼내 함께 볶아 보길 권한다. 재료를 따로 사지 않아도 집에 있던 수프 반 개로 빵 한 조각까지 기름을 남김없이 찍어 먹게 되는 감바스를 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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