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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색소 안 넣어도 먹음직한 색이 나옵니다\" 집에서 찜닭 끓일 때 '이것' 한 큰술이면 잡내와 색도 잡을 수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430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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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9T08:00:00
updated: 2026-10-19T08:10:05
keywords: ["간장찜닭","닭 잡내","찜닭","찜닭 레시피","커피가루"]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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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 안 넣어도 먹음직한 색이 나옵니다" 집에서 찜닭 끓일 때 '이것' 한 큰술이면 잡내와 색도 잡을 수 있습니다

| ![짙은 갈색 국물과 당면, 채소가 어우러진 완성 찜닭이 한국 가정 식탁 위 그릇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1004_9c77550e-6d20-4d13-b7d6-bbe077dba250.jpg) *짙은 갈색 국물과 당면, 채소가 어우러진 완성 찜닭이 한국 가정 식탁 위 그릇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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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다 모이는 주말 저녁이면 닭 한 마리를 사다 간장 양념에 끓여 내는 찜닭만 한 메뉴가 없는데, 막상 냄비 뚜껑을 열면 닭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먼저 올라와 젓가락이 망설여질 때가 있다. 색도 생각보다 옅게 나와 가게에서 먹던 진한 갈색과는 거리가 멀다.

잡내를 줄이려고 닭을 한 번 데쳐 내거나 생강과 마늘을 듬뿍 넣어 보지만, 손이 많이 가는 데 비해 냄새가 깔끔하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닭을 데치려면 물을 따로 끓이고 냄비를 하나 더 씻어야 하고, 생강을 많이 넣으면 생강 맛이 앞서서 아이들이 먹기를 꺼리기도 한다. 색을 내려고 간장을 더 붓다 보면 이번에는 국물이 짜져서 다시 물을 타게 된다.

이럴 때 집에 있는 커피가루 한 큰술을 찜닭에 넣으면 닭 잡내가 한결 덜하고 먹음직한 갈색이 도는 찜닭을 만들 수 있다. 처음 닭을 끓일 때 간장과 함께 넣기만 하면 되니 따로 손이 더 가지 않는다.

> **간장만으로는 덜어지지 않는 닭 잡내**

| ![뚜껑을 연 냄비의 찜닭 국물 위로 끓는 거품이 작게 올라와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1005_5d52744b-7c85-4a82-876f-7bac5d2551c9.jpg) *뚜껑을 연 냄비의 찜닭 국물 위로 끓는 거품이 작게 올라와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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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끓이면 껍질 밑 기름과 뼈 주변의 핏물이 국물로 빠져나오면서 비릿한 냄새가 올라오는데, 이 냄새는 끓는 동안 국물 위에 뜨는 거품에 많이 섞여 있다. 거품을 그대로 두고 졸이면 냄새가 양념에 배어 고기 속까지 들어간다.

간장은 짠맛과 감칠맛을 더해 주지만 냄새 자체를 덮어 주지는 못해서, 양념을 진하게 할수록 짠맛만 세지고 비린 냄새는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간장 양을 늘리기보다 처음 끓일 때 냄새를 줄여 줄 재료를 함께 넣는 편이 낫다.

커피가루는 구수하고 쌉싸름한 향이 강해서 간장 국물에 풀면 닭 냄새가 훨씬 덜 느껴지고, 진한 갈색이 들어 간장만 넣을 때보다 색이 먹음직하게 나온다. 커피를 처음부터 넣어 두면 닭이 익는 내내 그 향이 국물에 고루 퍼지고, 집에 있는 인스턴트 커피가루를 그대로 쓰면 되니 따로 장을 볼 필요도 없다.

> **찜닭에 남는 닭 잡내 줄이는 방법**

| ![손질한 닭과 진간장 국물에 인스턴트 커피가루 한 큰술을 넣는 준비 단계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1005_e91ab29f-6bb9-4cd4-8c69-becb8832bc32.jpg) *손질한 닭과 진간장 국물에 인스턴트 커피가루 한 큰술을 넣는 준비 단계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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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닭 한 마리를 냄비에 담고 물 800ml, 진간장 13큰술, 커피가루 1큰술을 함께 넣는다. 커피가루는 많이 넣을수록 쓴맛이 올라오니 닭 한 마리에 한 큰술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물에 먼저 저어 풀어 두면 알갱이 없이 색이 고르게 든다.

뚜껑을 연 채 센불로 끓이면 국물 위로 회색빛 거품이 올라오는데, 이 거품을 숟가락으로 걷어 내야 잡내가 국물에 다시 섞이지 않는다. 뚜껑을 열어 두면 끓으면서 올라오는 냄새도 냄비 밖으로 빠져나간다.

거품이 더 올라오지 않으면 설탕이나 물엿 같은 단맛 양념과 감자·당근·양파 같은 채소를 넣고 뚜껑을 덮어 10분쯤 끓인다.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쑥 들어가면 마지막 단계로 넘어가도 된다.

| ![찜닭 국물에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어 뚜껑을 덮고 끓이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1005_3fcd10ae-1251-4cfc-8f01-801f3403a0e9.jpg) *찜닭 국물에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어 뚜껑을 덮고 끓이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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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파와 다진 마늘, 미리 불려 둔 당면을 넣고 2분 30초만 더 끓여 불을 끈다. 당면은 국물을 빨아들여 오래 끓이면 퍼지기 쉬운데, 국물이 자작하게 남고 닭고기에 짙은 갈색이 고르게 돌면 다 된 것이다.

| ![대파와 당면을 넣은 찜닭에 자작한 갈색 국물이 남아 있는 마무리 단계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9/20261019081005_3573ce04-b5f5-4c62-8234-61dbedcd3fb9.jpg) *대파와 당면을 넣은 찜닭에 자작한 갈색 국물이 남아 있는 마무리 단계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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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찜닭을 끓일 때는 간장을 붓는 순간 커피가루 한 큰술을 같이 넣어 보길 권한다. 잡내를 줄여 두는 것만으로 같은 닭 한 마리가 식구들이 먼저 찾는 반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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