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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소금 뿌린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삼겹살에 모든 집에 다 있는 '이것' 앞뒤로 바르고 평소처럼 구워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374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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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8T15:00:00
updated: 2026-10-18T15:10:06
keywords: ["된장 양념구이","된장삼겹살","삼겹살 굽는 법","삼겹살 양념","집밥 레시피"]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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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뿌린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삼겹살에 모든 집에 다 있는 '이것' 앞뒤로 바르고 평소처럼 구워보세요

| ![노릇하게 구운 된장 양념 삼겹살을 깻잎과 함께 담은 한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51006_56af4092-4e0f-4fb2-83ec-9769bbca758c.jpg) *노릇하게 구운 된장 양념 삼겹살을 깻잎과 함께 담은 한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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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삼겹살을 구울 때면 된장이나 쌈장을 작은 종지에 덜어 두고 한 점씩 찍어 먹는 집이 많다. 고기 맛은 좋은데 몇 점 먹다 보면 기름진 맛이 입에 남아 된장을 자꾸 더 찍게 되고, 찍은 쪽과 안 찍은 쪽의 맛 차이도 크게 나는 편이다.

소금과 후추만 뿌려 구우면 겉에만 간이 붙고 안쪽은 밋밋하게 느껴진다. 양념된 고기를 사 오면 간은 배어 있지만 달거나 짠 맛이 강해 삼겹살 특유의 고소한 맛이 묻히기 쉽고, 식구들 입맛에 맞추기도 어렵다.

찍어 먹던 된장을 굽기 전에 미리 바르면 이 두 가지 아쉬움을 함께 덜 수 있다. 삼겹살 2줄에 된장 2큰술을 넣은 양념을 앞뒤로 발라 재워 두었다가 구우면 고기 전체에 구수하고 짭조름한 맛이 고르게 배어든다.

> **찍어 먹을 때와 다르게 고기에 배어드는 된장 맛**

| ![된장 양념을 얇게 바른 삼겹살 두 줄을 밀폐 용기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51006_3febabf0-d77b-4d69-b607-656f8f8385da.jpg) *된장 양념을 얇게 바른 삼겹살 두 줄을 밀폐 용기에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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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먹는 된장은 고기 겉면에 잠깐 묻었다가 바로 입에 들어가기 때문에 한 입 안에서도 된장 맛과 고기 맛이 따로 느껴진다. 된장을 미리 발라 재워 두면 양념이 살코기와 비계 사이로 스며들 시간이 생기는데, 그래서 어느 쪽을 씹어도 간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된장만 바르면 뻑뻑해서 고기에 잘 펴지지 않고 짠맛도 한곳에 몰린다. 맛술과 참기름을 섞으면 양념이 부드러워져 고기 앞뒤로 얇고 고르게 발리고, 맛술을 넣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한결 덜하며 다진 마늘을 더하면 된장의 텁텁한 맛이 줄어든다.

| ![된장, 맛술, 다진 마늘 등을 고루 섞어 숟가락에서 천천히 흐르는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51006_5d6dd714-a295-405c-aae1-8b605d82d03b.jpg) *된장, 맛술, 다진 마늘 등을 고루 섞어 숟가락에서 천천히 흐르는 양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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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는 동안에는 된장과 올리고당이 열을 받아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구수한 냄새가 올라온다. 다만 된장과 올리고당은 고기보다 먼저 타기 쉬워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 두면 겉만 검게 그을리기 때문에, 굽는 동안 불 세기를 한 번 바꿔 주는 것이 좋다.

> **삼겹살에 된장 양념 배게 굽는 방법**

| ![양념한 삼겹살 앞뒤에 실리콘 붓으로 양념을 고르게 펴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51006_bd59e040-56b2-4b5b-8013-35e1e738f74c.jpg) *양념한 삼겹살 앞뒤에 실리콘 붓으로 양념을 고르게 펴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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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2인분 기준 삼겹살 2줄에 맞춘다. 된장 2큰술, 맛술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한 그릇에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는데, 된장 덩어리가 남아 뻑뻑하면 물을 1큰술쯤 넣어 숟가락으로 떴을 때 천천히 흘러내릴 정도로 맞춘다.

삼겹살은 키친타월로 겉면의 물기를 한 번 눌러 닦은 다음 양념을 앞뒤로 고루 바른다. 비닐 팩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이상 재워 두면 양념이 더 잘 배는데, 저녁에 먹을 고기라면 미리 발라 냉장고에 넣어 두면 편하다.

팬에는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삼겹살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온다. 팬을 강불로 달군 뒤 고기를 올려 겉면을 빠르게 익히고, 한쪽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익힌 다음 중불로 낮춰 속까지 익힌다. 고기를 잘랐을 때 단면에 붉은 기 없이 하얗게 익었으면 다 된 것이다.

| ![검은 주물 받침의 가스레인지 위 팬에서 뒤집어 익히는 된장 양념 삼겹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8/20261018151006_29c50222-d9f3-4a88-bc93-fb2eca1c5c00.jpg) *검은 주물 받침의 가스레인지 위 팬에서 뒤집어 익히는 된장 양념 삼겹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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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바닥에 눌어붙은 양념이 검게 타기 시작하면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 내고 굽는 것이 좋은데, 탄 양념이 고기에 다시 묻으면 쓴맛이 나기 때문이다. 다 구운 고기는 가위로 한입 크기로 잘라 상추나 깻잎에 싸 먹으면 된장을 따로 찍지 않아도 간이 잘 맞는다.

이번 주말 삼겹살을 구울 때는 종지에 덜던 된장을 굽기 전에 미리 발라 보길 권한다. 같은 고기라도 양념이 속까지 배어 있으면 마지막 한 점까지 구수한 맛이 그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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