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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고기 없이도 밥 한 공기 금방 비웁니다\" 새송이버섯 고추장구이, 팬에 '이것'부터 부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309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19:00:00
updated: 2026-10-17T19:10:01
keywords: ["고추장 양념","버섯 반찬","버섯구이","새송이 고추장구이","새송이버섯"]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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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없이도 밥 한 공기 금방 비웁니다" 새송이버섯 고추장구이, 팬에 '이것'부터 부어보세요

| ![접시에 담은 새송이버섯 고추장구이가 따뜻한 김과 함께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91001_98e7cb4e-545c-4441-a95b-f07ca67f6ce8.jpg) *접시에 담은 새송이버섯 고추장구이가 따뜻한 김과 함께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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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마땅치 않은 날 새송이버섯 몇 개만 있으면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 밥반찬 하나를 금방 만들 수 있다. 쫄깃한 식감이 고기와 비슷해 식구들도 잘 먹는 편이지만, 팬에 올려 굽다 보면 양념 겉이 먼저 까맣게 타고 버섯 속은 덜 익은 채로 남아 볼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불을 줄여 오래 굽거나 기름을 더 두르는 경우가 많은데, 약한 불에 오래 두면 버섯이 질겨지기 쉽고 기름을 늘리면 양념이 기름 속에서 지글지글 끓으며 오히려 더 빨리 탄다. 결국 겉은 쓴맛이 나고 속은 퍽퍽한 구이가 되기 쉽다.

새송이 고추장구이를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은 순서 하나만 바꾸면 된다. 팬에 기름 대신 물을 조금 부어 양념 바른 버섯을 조리듯 먼저 익히고, 물기가 다 없어진 다음에 기름을 뿌려 마무리하면 양념이 덜 타고 버섯 속까지 촉촉하게 익는다.

> **기름에 먼저 구우면 고추장 양념이 타는 이유**

| ![물기가 남아 있는 팬에서 양념 바른 새송이버섯이 김과 함께 익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91001_0fe2fef0-5fb5-421d-8a4d-45ed4bfc4cd3.jpg) *물기가 남아 있는 팬에서 양념 바른 새송이버섯이 김과 함께 익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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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양념이 쉽게 타는 이유는 고추장과 양념에 든 당분 때문인데, 기름을 두른 팬은 바닥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 버섯 속이 익기도 전에 겉에 바른 양념의 당분부터 팬에 눌어붙고 검게 변한다.

새송이버섯은 살이 두툼해 속까지 익히려면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내내 양념은 뜨거운 기름 위에 닿아 있게 된다. 불을 낮춰도 굽는 시간이 길어질 뿐 타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처음부터 기름에 굽는 방식으로는 양념과 버섯 속을 함께 맞추기 어렵다.

팬에 물을 조금 부으면 사정이 달라진다. 물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팬 바닥이 물이 끓는 온도보다 크게 오르지 않아 양념이 타지 않고, 그 사이 올라오는 김으로 버섯이 쪄지듯 익어 속이 촉촉하게 남는다. 물기가 날아간 뒤에 기름을 넣으면 겉에 윤기와 구운 맛만 더하면 된다.

> **새송이버섯 고추장 양념 타지 않게 굽는 방법**

| ![비슷한 크기로 자른 새송이버섯과 되직한 고추장 양념이 조리 전 팬 옆에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91001_845c0d18-6b03-4f60-8f35-f95eab956cdb.jpg) *비슷한 크기로 자른 새송이버섯과 되직한 고추장 양념이 조리 전 팬 옆에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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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 내고 한 개를 세 등분해 써는데, 토막 크기가 비슷해야 같은 시간에 고르게 익는다. 고추장 양념은 숟가락으로 떴을 때 흘러내리지 않고 버섯에 바를 수 있을 만큼 되직하게 섞어 두는 것이 좋다.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썰어 둔 버섯을 펼쳐 놓은 뒤, 물을 팬 바닥이 얇게 덮일 만큼만 붓는다. 그다음 숟가락으로 버섯 윗면에 양념을 바르고 한 번 뒤집어 아랫면에도 발라, 버섯 양쪽 면에 양념이 고루 묻게 한다.

|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얇게 물을 붓고 새송이버섯 양면에 양념을 바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91001_773f5601-7806-47a8-985b-f4a370313ace.jpg)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얇게 물을 붓고 새송이버섯 양면에 양념을 바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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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중약불로 맞추고 물이 보글보글 끓는 상태에서 조리듯 익히다가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준다. 팬 바닥의 물이 거의 다 졸아들어 양념이 버섯에 착 붙어 보이고,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쉽게 들어가면 속까지 익은 것이다.

| ![물이 거의 졸아든 팬에서 젓가락으로 새송이버섯의 익은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191001_ca30f6a5-130d-454f-927b-ed87b193d197.jpg) *물이 거의 졸아든 팬에서 젓가락으로 새송이버섯의 익은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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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뒤에 기름을 버섯 위로 한 바퀴 둘러 뿌리고 앞뒤로 한 번씩만 짧게 굽는다. 물이 남아 있을 때 기름을 넣으면 튈 수 있어 팬이 마른 다음에 넣는 것이 안전하고, 겉에 윤기가 돌면 바로 불을 끄고 접시에 옮기는 게 좋다.

새송이버섯 고추장구이를 할 때는 기름 대신 물부터 붓고 기름은 맨 마지막에 넣어 보길 권한다. 양념이 타지 않아야 쓴맛 없이 고추장의 단맛과 버섯의 촉촉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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