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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동태탕, 비린 맛이 확 줄어듭니다\" 양념장에 '이것' 한 작은술만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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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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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04:00:00
updated: 2026-10-17T04:10:01
keywords: ["고추냉이","동태 비린내","동태탕","동태탕 끓이는 법","동태탕 양념장"]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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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동태탕, 비린 맛이 확 줄어듭니다" 양념장에 '이것' 한 작은술만 넣어보세요

| ![뚝배기에 담아 낸 완성 동태탕에 무와 대파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41000_68a8f0cd-469f-480a-a0de-092be54767d2.jpg) *뚝배기에 담아 낸 완성 동태탕에 무와 대파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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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저녁상에 뜨끈한 동태탕을 올리고 싶어지는데, 막상 끓여 놓고 한 숟가락 떠 보면 국물 끝에 남는 비린 맛 때문에 식구들 숟가락이 금방 멈추는 경우가 있다. 손질을 꼼꼼히 했는데도 비린 맛이 남으면 어디서 잘못됐는지 몰라 답답해진다.

비린 맛을 줄이려고 흔히 생강이나 청주를 넣고, 그래도 남으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 맵게 끓인다. 하지만 고춧가루만 늘리면 국물이 텁텁해지기 쉽고, 매운맛이 가라앉고 나면 비린 맛이 다시 올라와 처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회를 먹을 때 곁들이던 고추냉이를 꺼내 보는 것이 좋다. 동태 한 마리 분량의 양념장에 고추냉이 1작은술만 섞어 두면 비린 맛이 줄고 국물이 한결 칼칼해지며, 무를 먼저 끓이는 순서까지 지키면 30분 안에 4인분 동태탕을 끓일 수 있다.

> **핏물과 오래 끓인 살에서 나오는 비린 맛**

| ![흐르는 물에 씻은 동태 토막의 뱃속 안쪽을 손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41000_93c3c9f7-f472-46a0-b6a2-e5b9fc9fc278.jpg) *흐르는 물에 씻은 동태 토막의 뱃속 안쪽을 손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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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는 잡은 명태를 그대로 얼린 생선이라 녹이는 동안 살에서 핏물과 물기가 함께 빠져나온다. 이 핏물과 뱃속에 붙어 있는 검은 막을 제대로 씻어 내지 않고 냄비에 넣으면, 끓을수록 비린 맛이 국물 전체로 퍼져 나중에 양념을 더해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동태를 무와 한꺼번에 넣고 오래 끓이는 것도 비린 맛을 키우는데, 무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동태살이 너무 오래 끓어 부서지기 때문이다. 부서진 살 조각이 국물에 풀리면 국물이 탁해지고, 숟가락으로 뜰 때마다 비린 맛이 함께 따라 올라온다.

고추냉이는 코끝이 찡할 만큼 알싸한 맛을 내서 회를 먹을 때 비린 맛을 덜 느끼게 하려고 곁들이는데, 같은 이유로 동태탕 양념장에 조금 섞으면 국물에 남는 비린 맛이 줄고 칼칼한 뒷맛이 생긴다. 그래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고, 무와 동태를 넣는 때를 나눠 끓이는 것이 좋다.

> **동태탕 국물에 밴 비린 맛 줄이는 방법**

| ![고춧가루 양념장에 고추냉이 한 작은술을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41000_cc463707-f0f6-40bf-9dcf-e3eb7bd14cff.jpg) *고춧가루 양념장에 고추냉이 한 작은술을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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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한 마리는 찬물에 담가 녹인 뒤 토막을 내고, 뱃속의 검은 막과 핏물을 흐르는 물에 씻어 낸다. 뜨거운 물로 급하게 녹이면 살이 퍼석해지고 비린 맛이 강해질 수 있어 찬물로 녹이는 것이 안전하다. 양념장은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국간장으로 평소처럼 만들고 여기에 고추냉이 1작은술을 덩어리 없이 고루 섞는다. 고추냉이가 없으면 연겨자를 같은 양만큼 써도 된다.

냄비에 육수 1L를 붓고 나박하게 썬 무를 먼저 넣어 끓인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을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두세 번에 나눠 풀면서 국물 맛을 보는 것이 좋은데, 고추냉이가 든 양념장은 한꺼번에 넣으면 맵기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끓는 육수에 나박 썬 무를 먼저 넣고 양념장을 조금씩 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41000_79798ed3-640e-4a67-a994-18c1349c821f.jpg) *끓는 육수에 나박 썬 무를 먼저 넣고 양념장을 조금씩 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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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가장자리가 반투명해지며 반쯤 익으면 그때 동태를 넣는다. 동태를 넣은 뒤에는 국자로 자주 휘젓지 않는 것이 좋은데, 휘저을수록 살이 부서져 국물이 탁해진다. 동태살이 뽀얗게 익고 무에 젓가락이 쑥 들어가면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불을 끈다.

| ![무가 반쯤 익은 국물에 동태 토막과 대파를 넣어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41001_ab0bd12a-9cd7-4a55-bb2e-110f10709a13.jpg) *무가 반쯤 익은 국물에 동태 토막과 대파를 넣어 끓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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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끓인 뒤 맛을 봐서 비린 맛이 조금 남아 있다면 남겨 둔 양념장을 더 풀어 맞춘다. 고추냉이를 1작은술보다 훨씬 많이 넣으면 국물 맛이 고추냉이 쪽으로 쏠리기 쉬우니 처음에는 1작은술로 시작하고, 식구들 입맛에 맞춰 다음번에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

동태탕이 비리다고 느껴졌다면 다음번에는 양념장에 고추냉이 한 작은술을 섞고 무부터 끓여 보길 권한다. 순서 하나와 양념 한 숟가락만 바꿔도 식구들이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우는 동태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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