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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밥솥 뚜껑이 자꾸 지저분해진다면 '이곳'부터 보세요\"…한 달에 한 번이면 커버 닦기가 수월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25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7T02:00:00
updated: 2026-10-17T02:10:03
keywords: ["밥솥 관리","밥솥 뚜껑 전분","밥솥 증기 배출구","압력밥솥 청소","압력추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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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솥 뚜껑이 자꾸 지저분해진다면 '이곳'부터 보세요"…한 달에 한 번이면 커버 닦기가 수월해집니다

| ![한국 가정의 전기압력밥솥에 갓 지은 흰밥이 담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1003_c9e91e5e-77f2-4dfb-a837-208e1ec4f735.jpg) *한국 가정의 전기압력밥솥에 갓 지은 흰밥이 담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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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짓고 밥솥 뚜껑을 열면 안쪽 분리형 커버에 하얗고 끈적한 자국이 묻어 있는 날이 있다. 처음 샀을 때는 물방울만 조금 맺히던 자리인데, 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밥을 할 때마다 이 자국이 늘어나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이 자국은 쌀이 익으면서 나온 전분이라 먹는 데 문제는 없지만, 고무 패킹 틈에 묻으면 행주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매번 커버를 떼어 씻어도 다음 밥을 지으면 또 묻어 나오니 밥을 할 때마다 같은 청소를 되풀이하게 된다. 커버만 닦아서는 끝이 나지 않는다면 뚜껑 위쪽에 달린 압력추를 살펴볼 차례인데, 압력추를 손으로 돌려 떼어 내고 그 자리의 작은 구멍을 바늘로 뚫어 주면 뚜껑 안쪽에 묻는 전분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 **증기 구멍이 막히면 뚜껑에 전분이 늘어나는 이유**

| ![분리형 커버와 고무 패킹이 보이도록 열린 압력밥솥 뚜껑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1003_ed60a5e9-8599-49f9-9dfa-115e19ce39b2.jpg) *분리형 커버와 고무 패킹이 보이도록 열린 압력밥솥 뚜껑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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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은 밥을 짓는 동안 안에 찬 뜨거운 증기를 압력추 아래 구멍으로 내보낸다. 이 증기에는 쌀에서 나온 전분물이 섞여 있어서, 밥을 지을 때마다 구멍 안쪽 벽에 조금씩 묻었다가 밥솥이 식으면 그 자리에 그대로 굳는다.

굳은 전분이 쌓여 구멍이 좁아지면 증기가 빠져나갈 길이 막히는데, 밖으로 나가야 할 전분물이 뚜껑 안쪽으로 돌아 커버 곳곳에 튀고 고무 패킹 사이에 낀다. 증기가 시원하게 빠지지 않으면 밥이 질척하거나 설익기도 하고, 밥을 지을 때 평소와 다른 쉭쉭 소리가 나기도 한다.

구멍 안에 굳은 전분은 깊숙한 곳에 붙어 있어서 겉에서 물로 헹구거나 행주로 닦아서는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가늘고 단단한 것을 구멍 안쪽까지 찔러 넣어 막힌 덩어리를 직접 밀어내야 증기가 다시 시원하게 빠져나간다.

> **밥솥 압력추 구멍에 굳은 전분 뚫는 방법**

| ![식은 밥솥의 압력추를 손으로 돌려 분리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1003_568e8b0d-15f0-458e-8580-0f761908bce4.jpg) *식은 밥솥의 압력추를 손으로 돌려 분리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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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을 뒤집어 보면 바닥 홈에 증기 구멍을 뚫는 전용 쇠막대가 꽂혀 있는 제품이 있으니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전용 쇠막대가 없다면 바늘을 준비하는데, 이쑤시개를 써도 되지만 바늘이 더 가늘고 단단해서 굳은 전분을 뚫기가 훨씬 수월하다.

청소는 밥솥 전원 플러그를 뽑고 뚜껑이 완전히 식은 다음에 시작한다. 뚜껑 위 압력추를 손으로 잡고 돌리면 가볍게 분리되는데, 압력추를 떼어 낸 자리에 보이는 작은 구멍이 증기가 빠져나가는 배출구다.

쇠막대나 바늘을 배출구에 천천히 넣고 위아래로 여러 번 움직이며 안쪽 끝까지 찔러 준다. 전분이 생각보다 깊숙이 굳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하얀 찌꺼기가 더 나오지 않고 바늘이 걸림 없이 드나들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 배출구 근처의 다른 작은 구멍은 압력 안전장치라서 바늘을 넣지 않는다.

| ![분리한 압력추 자리의 중앙 배출구에 가는 바늘을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1003_831b379e-bc66-452e-b472-7d0b6d2e84e3.jpg) *분리한 압력추 자리의 중앙 배출구에 가는 바늘을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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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 낸 압력추는 흐르는 물에 헹궈 남은 찌꺼기를 씻어 내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다시 돌려 끼운다. 제대로 끼워지지 않으면 밥을 지을 때 증기가 새어 위험할 수 있으니, 손으로 가볍게 당겨 봤을 때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헹군 압력추를 마른 수건 위에서 말린 뒤 다시 끼우기 전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7/20261017021003_ccc6c36d-80a9-4d0b-838f-d8285d8867f9.jpg) *헹군 압력추를 마른 수건 위에서 말린 뒤 다시 끼우기 전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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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한 달에 한 번이면 적당하고, 밥을 자주 하는 집이라면 2주에 한 번이 좋다. 전분이 단단하게 굳기 전에 뚫어 주면 바늘이 쉽게 들어가 청소가 훨씬 수월한데, 커버의 고무 패킹도 이때 함께 떼어 중성세제로 닦아 두면 편하다.

밥솥 뚜껑에 전분이 자꾸 묻어 번거로웠다면 이번 주말에는 압력추부터 한 번 떼어 보길 권한다. 매일 밥을 짓는 밥솥은 증기 구멍 하나만 시원하게 뚫려 있어도 뚜껑을 닦는 수고가 훨씬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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