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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치찌개 두부, 그냥 넣지 마세요\"…'이것'에 구워 넣으면 2가지 음식을 먹는 느낌입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233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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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6T20:00:00
updated: 2026-10-16T20:10:02
keywords: ["김치찌개","김치찌개 끓이는 법","돼지고기 김치찌개","두부 굽기","들기름 두부"]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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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찌개 두부, 그냥 넣지 마세요"…'이것'에 구워 넣으면 2가지 음식을 먹는 느낌입니다

| ![들기름에 양면을 노릇하게 구운 두부가 김치찌개 국물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201001_34980ad5-4258-4be3-a340-a5e43e0c9acf.jpg) *들기름에 양면을 노릇하게 구운 두부가 김치찌개 국물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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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저녁상에 김치찌개를 끓여 내는 집이 많아지는데, 김치와 고기는 맛있게 익었는데도 찌개 속 두부만큼은 국물 맛만 밴 채 밍밍해서 몇 조각씩 남기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같은 냄비에서 끓였는데 두부만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두부를 더 넣거나 간을 세게 맞춰 보기도 하지만, 두부 겉이 물러지면서 쉽게 부서질 뿐 두부에서 나는 고소한 맛은 여전히 약하다. 이럴 때는 두부를 찌개에 넣기 전에 들기름에 먼저 노릇하게 구워 보는 것이 좋은데, 넣는 순서 하나만 바꿔도 찌개 속 두부에 구운 고소한 맛이 살아나 마지막 한 조각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생두부를 바로 넣으면 국물 맛에 묻히는 이유**

| ![국물에 넣기 전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는 두부 조각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201001_b26c2a49-7cdb-4388-8a8d-0a9c76d391b4.jpg) *국물에 넣기 전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는 두부 조각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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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대부분이 물이라 끓는 국물에 생으로 넣으면 겉이 금방 물러지고, 두부 속까지 국물이 스며들면서 두부 고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옅어진다. 김치찌개처럼 맵고 짠 국물에서는 국물 맛이 워낙 강해서 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편이다.

오래 끓이거나 간을 세게 한다고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생두부 겉에 맛을 붙잡아 둘 단단한 면이 없기 때문인데, 끓일수록 국물만 더 배어들고 두부는 점점 부서지기 쉬워진다. 간을 세게 해도 짠맛만 늘 뿐 두부에서 고소한 맛이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

두부를 들기름에 구우면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얇은 껍질처럼 단단해지고, 그 겉면에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배어 든다. 이렇게 겉이 한 번 익은 두부는 국물에 넣어 끓여도 덜 부서지고 씹을 때 구운 맛이 먼저 느껴지기 때문에, 국물을 붓기 전에 팬에서 두부부터 구워 두는 순서가 필요하다.

| ![중약불의 팬에서 두부 한 면이 고르게 노릇해진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201002_50cb51c2-c2a7-4624-a197-69fe386fb55d.jpg) *중약불의 팬에서 두부 한 면이 고르게 노릇해진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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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찌개 속 두부 고소하게 굽고 끓이는 방법**

| ![구운 두부를 접시에 덜어 두고 같은 팬에서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201002_34d3656e-1619-466a-93a2-e7579e054892.jpg) *구운 두부를 접시에 덜어 두고 같은 팬에서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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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두부 한 모, 들기름 두 큰술, 돼지고기 목살 300g, 잘 익은 김치 4분의 1포기, 육수 400~600ml다. 두부는 연두부나 순두부보다 물기가 적은 부침용이나 찌개용이 굽기 좋고, 1~1.5cm 두께로 썬 뒤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닦아 두어야 구울 때 기름이 덜 튀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깊은 팬이나 전골냄비를 달군 뒤 들기름 두 큰술을 두르고 두부를 펼쳐 놓는다. 들기름은 센 불에서 금방 타고 연기가 나기 쉬우니 중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바닥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색이 날 때까지 구운 다음 접시에 덜어 둔다.

두부를 꺼낸 같은 팬에 돼지고기를 넣어 겉면 색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볶고, 김치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함께 볶는다. 두부를 구우며 남은 들기름이 팬에 고여 있어서, 고기와 김치를 볶는 동안 그 고소한 향이 찌개 재료 전체로 옮는다.

김치가 숨이 죽으면 구운 두부와 육수를 붓는데, 국물을 넉넉하게 먹고 싶으면 600ml, 자작하게 먹고 싶으면 400ml 쪽에 맞추면 된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 이상에서 10분쯤 끓이고, 국물이 김치 색으로 붉게 우러나고 두부 겉에 국물 색이 배어 들면 불을 끈다.

| ![붉은 김치찌개 국물에 구운 두부를 넣어 중불에서 끓이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201002_f5e4462e-9358-4aec-b164-b568615b6a13.jpg) *붉은 김치찌개 국물에 구운 두부를 넣어 중불에서 끓이는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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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국물을 붓기 전에 두부부터 들기름에 노릇하게 구워 보길 권한다. 두부를 굽는 몇 분이면 찌개에서 늘 남던 두부를 식구들이 먼저 찾는 반찬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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