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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양배추 싫어하던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양배추전 반죽 사이에 '이것' 한 장 끼워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152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6T06:00:00
updated: 2026-10-16T06:10:13
keywords: ["감자전분 부침개","양배추 요리","양배추전","양배추전 만들기","치즈 양배추전"]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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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싫어하던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양배추전 반죽 사이에 '이것' 한 장 끼워보세요

| ![접시에 담은 양배추전 한 조각을 갈라 녹은 치즈와 채 썬 양배추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61009_6ec0c376-d535-44d9-9931-1b4cd3185ddf.jpg) *접시에 담은 양배추전 한 조각을 갈라 녹은 치즈와 채 썬 양배추가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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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양배추가 반 통쯤 남아 있으면 볶음이나 쌈 말고 다른 반찬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럴 때 손쉽게 떠올리는 것이 양배추전이다. 채 썬 양배추에 반죽만 섞어 부치면 되고 따로 장을 볼 필요도 없어서 바쁜 날 저녁 반찬이나 아이 간식으로 자주 꺼내게 된다.

그런데 막상 부쳐 놓으면 겉은 노릇해도 속은 양배추 맛만 나서 몇 조각 먹고 나면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다. 간장을 찍어 먹거나 소금을 더 뿌려 보지만 짠맛만 늘 뿐 심심한 맛은 그대로라서, 남은 전이 식탁 위에서 그대로 식어 가는 경우가 많다.

양배추전을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면 반죽 사이에 슬라이스치즈 한 장을 끼워 구워 보는 것이 좋다. 재료는 그대로 두고 치즈 한 장만 더하는 방법인데, 바삭하게 익은 겉 안에서 치즈가 녹아 한입 베어 물 때마다 고소한 속이 함께 씹힌다.

> **양배추만으로는 심심한 양배추전 속**

| ![노릇하게 부친 양배추전을 잘라 양배추가 많은 속 단면을 가까이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61009_20d976e6-2677-4eae-bc46-5bdef8959834.jpg) *노릇하게 부친 양배추전을 잘라 양배추가 많은 속 단면을 가까이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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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전 속이 심심한 이유는 양배추가 물이 많고 맛이 순한 채소이기 때문인데, 익히면 단맛은 살아나지만 고소한 맛을 낼 재료가 반죽 안에 따로 없다. 달걀과 전분은 채소를 하나로 묶어 모양을 잡아 줄 뿐이라서 아무리 노릇하게 부쳐도 속에서 느껴지는 맛은 결국 양배추의 단맛 하나다.

이 심심한 맛은 간을 세게 한다고 채워지지 않는데,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으면 짠맛이 앞서고 양배추에서 물이 빠져나와 반죽이 질어지기 쉽다. 기름을 많이 둘러 고소함을 더하려 해도 전이 금방 느끼해져서 몇 조각 먹고 나면 물리게 된다.

슬라이스치즈를 반죽 사이에 넣으면 비어 있던 고소한 맛이 채워진다. 치즈는 열을 받으면 부드럽게 녹아 퍼지는데, 위아래 반죽이 치즈를 감싸고 있어 팬에 직접 닿지 않으니 눌어붙거나 타지 않고 속에서만 고르게 녹는다. 그래서 겉은 반죽이 바삭하게 익고 속은 녹은 치즈가 양배추와 어우러진다.

> **양배추전 반죽 사이에 치즈 넣어 굽는 방법**

| ![가늘게 채 썬 양배추와 양파, 달걀, 감자전분, 슬라이스치즈를 조리대 위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61009_669c5e4e-6b8f-47da-877a-12709915c86a.jpg) *가늘게 채 썬 양배추와 양파, 달걀, 감자전분, 슬라이스치즈를 조리대 위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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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채 썬 양배추 약 두 주먹과 양파 1/2개, 달걀 2개, 감자전분 3큰술, 슬라이스치즈 1장이다.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수록 반죽과 잘 엉겨 뒤집을 때 덜 부서지고, 양파도 양배추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두면 볶을 때 고르게 익는다.

먼저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중불에서 양배추와 양파를 함께 볶는다. 양배추 숨이 죽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덜어 한 김 식힌 다음, 달걀 2개를 깨 넣고 감자전분 3큰술을 뿌려 고루 섞는다. 채소를 먼저 볶아 두면 숨이 죽은 만큼 반죽에 잘 붙어 모양이 덜 흐트러진다.

| ![볶아 한 김 식힌 양배추와 양파에 달걀과 감자전분을 넣어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61011_b49ee901-a475-447b-86d1-3ff61658de2e.jpg) *볶아 한 김 식힌 양배추와 양파에 달걀과 감자전분을 넣어 고루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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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닦고 기름을 다시 두른 뒤 반죽의 절반을 둥글고 얇게 펴 놓는다. 그 가운데에 슬라이스치즈 1장을 올리고 남은 반죽을 위에 덮는데, 치즈 가장자리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반죽을 끝까지 덮어 주어야 굽는 동안 녹은 치즈가 팬으로 흘러나오지 않는다.

| ![팬에 편 양배추 반죽 가운데에 슬라이스치즈 한 장을 올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6/20261016061013_ba39dc4e-aad5-450e-8ab5-51b34d68fb7e.jpg) *팬에 편 양배추 반죽 가운데에 슬라이스치즈 한 장을 올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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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약 3분 익힌다. 뒤집개로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 밑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었으면 뒤집고, 반대쪽도 뚜껑을 닫고 밑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운 뒤 접시에 옮긴다. 속에서 녹은 치즈는 겉보다 훨씬 뜨거우니 한 김 식힌 다음 잘라 먹는 것이 안전하다.

양배추가 반 통쯤 남아 처치가 곤란할 때 반죽 사이에 슬라이스치즈 한 장만 끼워 양배추전을 부쳐 보길 권한다. 늘 쓰던 재료에 치즈 한 장만 보태도 식구들이 마지막 한 조각까지 젓가락을 대는 반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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