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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번 해줬더니 아이들이 배달 음식을 끊었습니다\"…로제떡볶이에 '이것' 두 큰술만 풀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127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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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5T22:00:00
updated: 2026-10-15T22:10:03
keywords: ["떡볶이 레시피","로제떡볶이","로제떡볶이 만들기","밀떡볶이","사과잼"]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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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해줬더니 아이들이 배달 음식을 끊었습니다"…로제떡볶이에 '이것' 두 큰술만 풀어보세요

| ![넓은 팬에서 연한 분홍빛 국물과 밀떡, 어묵을 함께 끓이는 로제떡볶이입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221002_a4a7bef1-584f-4c0a-a5e0-c89e3fed4bc9.jpg) *넓은 팬에서 연한 분홍빛 국물과 밀떡, 어묵을 함께 끓이는 로제떡볶이입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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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로제떡볶이를 끓이면 고추장의 매콤한 맛과 생크림의 고소한 맛은 나는데, 분식집에서 먹던 것처럼 입에 착 붙는 단맛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과 같이 먹으려고 맵기를 줄이면 국물이 밍밍해져 무엇을 더 넣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단맛을 채우려고 설탕을 한 숟가락씩 더 넣다 보면 국물이 텁텁하게 달기만 하고, 물엿을 넣으면 끈적한 단맛이 떡 겉에서 따로 놀기 쉽다. 설탕의 양만 늘려서는 매운맛과 크림 맛 사이를 이어 주는 맛이 생기지 않아 몇 입 먹고 나면 금방 물리게 된다.

이럴 때는 빵에 발라 먹던 사과잼을 꺼내 보는 것이 좋다. 물과 어묵을 넣고 끓일 때 사과잼 두 큰술을 설탕과 함께 풀어 주면 매콤한 크림 소스에 과일의 달콤한 맛이 더해져, 같은 양념으로 끓여도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 **설탕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로제 소스의 단맛**

| ![작은 유리병의 사과잼을 큰술에 떠 로제떡볶이 국물 위에 더하는 모습입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221002_d4fe9713-dee3-49a0-8aef-cf94c72bb904.jpg) *작은 유리병의 사과잼을 큰술에 떠 로제떡볶이 국물 위에 더하는 모습입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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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떡볶이 국물은 고추장의 매운맛과 짠맛에 생크림의 기름진 맛까지 한데 섞여 있어 맛이 무겁게 느껴지기 쉽다. 설탕은 단맛 한 가지만 보태기 때문에 넣을수록 국물이 더 무거워질 뿐, 고추장과 생크림이 매끄럽게 어우러지게 만들지는 못한다.

사과잼은 사과를 설탕과 함께 오래 졸여 만든 것이라 단맛 안에 사과의 새콤한 맛과 과일 향이 함께 들어 있다. 이 새콤한 맛 덕분에 크림의 느끼함이 덜해지고 고추장의 매운맛도 한결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이미 졸인 잼이라 따뜻한 국물에 금방 풀려 떡과 어묵에 고르게 묻는다.

그래서 단맛을 설탕 하나로 해결하기보다 설탕과 사과잼을 두 큰술씩 나눠 넣는 쪽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하다. 단맛의 양은 비슷해도 과일 향이 더해지는 만큼, 잼을 넣는 시점과 생크림을 붓는 순서만 지키면 집에서도 맛이 한층 풍성해진다.

> **로제떡볶이 소스에 사과잼 넣고 끓이는 순서**

| ![끓는 물에 데친 밀떡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모습입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221002_2b84d2c9-8464-4915-b647-587c0ffe6922.jpg) *끓는 물에 데친 밀떡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모습입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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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 기준으로 밀떡 3인분과 소시지, 어묵, 대파를 준비하고, 양념은 고추장 4큰술, 사과잼 2큰술, 설탕 2큰술, 간장 1큰술, 생크림 150ml에 물 600ml를 맞춘다. 밀떡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미리 익혀 두면 소스에 넣었을 때 속까지 금방 말랑해져 국물을 오래 졸이지 않아도 된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송송 썬 파와 다진 마늘을 약한 불에서 볶아 향을 낸 다음, 고추장 4큰술을 넣고 타지 않게 저어 가며 볶는다. 고추장이 기름에 풀려 붉은 기름이 돌기 시작하면 익혀 둔 밀떡과 소시지, 대파를 넣고 양념이 고루 묻을 때까지 함께 볶는다.

| ![고추장 양념이 고루 묻은 밀떡과 소시지를 팬에서 주걱으로 볶고 있습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221003_5449bee6-7a56-45e8-9535-7a0b0d5c3c68.jpg) *고추장 양념이 고루 묻은 밀떡과 소시지를 팬에서 주걱으로 볶고 있습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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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에 양념이 배면 물 600ml와 어묵을 넣고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를 때 사과잼 2큰술과 설탕 2큰술을 넣어 덩어리가 남지 않게 잘 풀어 준다. 잼이 다 녹아 국물에 윤기가 돌면 간장 1큰술로 간을 맞추고, 싱겁게 느껴지면 간장을 조금씩 더해 입맛에 맞추는 것이 좋다.

| ![사과잼이 녹아든 국물에 어묵과 밀떡이 함께 끓고 있습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221003_90037616-3988-442f-9619-5faedffe5ca1.jpg) *사과잼이 녹아든 국물에 어묵과 밀떡이 함께 끓고 있습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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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불을 약하게 줄이고 생크림 150ml를 부어 한소끔만 끓인 뒤 불을 끈다. 생크림을 넣은 뒤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소스가 몽글몽글 분리될 수 있어, 국물이 연한 분홍빛으로 고르게 섞이고 가장자리가 살짝 끓어오를 때 마무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맛이 부담스러우면 설탕을 줄이고 사과잼은 그대로 두면 된다.

빵에 바르고 남은 사과잼 두 큰술만 있으면 집에서 끓이는 로제떡볶이도 한결 부드럽고 달콤해지니, 이번 간식 때 한번 넣어 보길 권한다. 냉장고 한쪽에 있던 잼 한 병이 식구들이 국물까지 즐겨 먹는 떡볶이를 만드는 데 충분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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