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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건을 오래 쓰는 집은 빨래 하기 전이 다릅니다\" 사용한 수건을 '이렇게' 해 두면 냄새가 안 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027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5T06:00:00
updated: 2026-10-15T06:10:13
keywords: ["빨래 바구니","수건 건조","수건 냄새","수건 세탁","수건 쉰내"]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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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건을 오래 쓰는 집은 빨래 하기 전이 다릅니다" 사용한 수건을 '이렇게' 해 두면 냄새가 안 납니다

| ![빨래 바구니 안에서 한 장의 젖은 수건이 접힌 채 놓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61008_2ed8679c-6d37-49b5-b907-444f8cb75731.jpg) *빨래 바구니 안에서 한 장의 젖은 수건이 접힌 채 놓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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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쓴 수건을 빨래 바구니에 넣어 두었다가 며칠 뒤 꺼내 보면 시큼한 냄새가 먼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세탁기를 돌릴 만큼 빨래가 모이지 않았거나 바쁜 날이 이어지면 젖은 수건이 바구니 안에서 하루 이틀씩 기다리게 되는데, 이렇게 모아 빤 수건은 다 말린 뒤에도 얼굴에 대면 냄새가 남아 있어 빨래를 다시 해야 하나 싶어진다.

냄새가 밴 수건을 보면 대부분 세제를 더 넣거나 냄비에 넣고 푹 삶는 쪽을 고른다. 삶고 나면 한동안은 괜찮다가도 다음 빨래 때 같은 냄새가 다시 올라오고, 그때마다 또 삶다 보면 수건이 점점 뻣뻣해지고 얇아지는 것이 손에 느껴진다.

어차피 빨 수건이니 젖은 채 모아 두어도 괜찮다고 여기기 쉽지만, 바로 빨지 못할 수건이라면 바구니에 넣기 전에 넓게 펼쳐 충분히 말려 두는 것이 좋다. 세탁 전에 수건을 한 번 말려 두는 것만으로도 바구니에서 냄새가 배는 일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

> **젖은 채 뭉쳐 둔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 ![창가 가까운 건조대에 젖은 수건 한 장을 넓게 펼쳐 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61008_f07dc246-8928-4166-99ba-1ca82c4267b0.jpg) *창가 가까운 건조대에 젖은 수건 한 장을 넓게 펼쳐 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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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 나는 냄새는 대개 면섬유 사이에 남은 물기에서 시작된다. 수건은 물을 잘 머금도록 고리 모양의 올이 촘촘하게 엮여 있어서, 쓰고 난 뒤 뭉쳐 두면 겹친 안쪽으로 바람이 들지 않아 물기가 한참 동안 빠지지 않고, 바구니 안에서 다른 빨래에 눌리면 축축한 상태가 더 오래 이어진다.

젖은 채 오래 둔 수건은 세탁기를 돌려도 냄새가 다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덜 마른 상태로 접어 넣었을 때도 같은 일이 생긴다. 냄새의 원인이 물기가 오래 남은 데 있다면 삶아서 잠깐 냄새를 없애도 다시 젖은 채 모아 두는 순간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는데, 높은 온도로 자주 삶다 보면 면섬유가 상해 수건이 거칠어지고 오래 쓰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세탁을 세게 하는 것보다 세탁 전까지 수건을 축축하게 두지 않는 쪽에 손을 대야 한다. 쓴 수건을 펼쳐 말려 두면 섬유 사이의 물기가 빠져 바구니에 며칠 들어가 있어도 냄새가 생길 틈이 줄어들고, 그 뒤에 빨면 평소 쓰던 세제만으로도 냄새 걱정이 한결 덜하다.

| ![건조대 위에 한 겹으로 펼친 수건의 섬유 결이 보이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61010_75ce6fe9-2d64-4e19-a890-67347dd4bf78.jpg) *건조대 위에 한 겹으로 펼친 수건의 섬유 결이 보이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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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니에 모아 둔 수건에 냄새 배지 않게 하는 방법**

| ![베란다 건조대에 수건 두 장을 한 겹씩 나란히 펼쳐 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61010_587fc543-a687-48d5-bcea-d6b60b33e054.jpg) *베란다 건조대에 수건 두 장을 한 겹씩 나란히 펼쳐 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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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치고 쓴 수건은 바로 바구니에 넣지 말고 수건걸이나 빨래 건조대에 한 장씩 넓게 펼쳐 건다. 반으로 접어 걸면 맞닿은 면이 늦게 마르니 한 겹으로 펼치는 것이 좋고, 욕실은 습기가 차기 쉬워 창문이 있는 베란다나 바람이 통하는 거실 쪽 건조대에 거는 편이 훨씬 빨리 마른다.

수건이 다 말랐는지는 손으로 확인한다. 두꺼운 테두리와 가운데를 만졌을 때 차가운 느낌 없이 보송하면 다 마른 것이고, 그때 접어서 바구니에 모아 둔다. 마른 수건 위에 젖은 다른 빨래를 올려 두면 수건이 다시 물기를 머금으니, 마른 수건끼리 따로 모아 두는 것이 안전하다.

| ![손으로 수건의 두꺼운 테두리와 가운데를 만져 마른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61013_2259a100-71ff-46c9-934e-f728c4614350.jpg) *손으로 수건의 두꺼운 테두리와 가운데를 만져 마른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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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 말릴 시간을 벌려면 수건이 충분해야 한다. 식구 한 사람당 5~7장 정도를 갖춰 두면 쓴 수건을 말려 모았다가 세탁하고 다시 바짝 말리는 동안에도 쓸 수건이 모자라지 않는다. 세탁이 끝난 수건도 통 안에 두지 말고 바로 꺼내 널어야 빨래하는 동안 애써 줄인 냄새가 다시 배지 않는다.

빨래가 밀리는 날에는 바구니에 수건을 넣기 전에 건조대에 한 번 펼쳐 걸어 두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쓴 수건을 몇 분 펼쳐 거는 일은 냄새 밴 수건을 몇 번씩 삶는 수고를 덜고 수건을 오래 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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