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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반 모 남은 두부를 버릴 일이 없어집니다\"…남은 두부는 '이 물'에 담가야 일주일까지 신선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700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5T01:00:00
updated: 2026-10-15T01:10:04
keywords: ["남은 두부","두부 냉장보관","두부 물 갈기","두부 보관법","두부 쉰내"]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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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모 남은 두부를 버릴 일이 없어집니다"…남은 두부는 '이 물'에 담가야 일주일까지 신선합니다

| ![밀폐용기 안에서 맑은 물에 완전히 잠긴 남은 두부와 닫기 전의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11004_f79e2550-1955-48c8-be74-efd4c22066d7.jpg) *밀폐용기 안에서 맑은 물에 완전히 잠긴 남은 두부와 닫기 전의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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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에 반 모만 쓰고 남은 두부를 어떻게 둘지는 두부를 사 본 사람이면 한 번쯤 고민해 본 일이다. 대부분은 밀폐용기에 두부를 옮겨 담고 물을 가득 채워 냉장고에 넣는다. 사 올 때부터 포장 안에 물이 들어 있었으니 그대로 물에 담가 두면 마르지 않고 오래 간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틀이나 사흘쯤 지나 용기를 꺼내 보면 물이 뿌옇게 흐려져 있고 뚜껑을 열면 쉰내가 올라온다. 두부 표면을 만져 보면 미끈거리기까지 한다. 물에 담가 두었는데도 이렇게 되니 두부가 원래 금방 상하는 식품이라고 여기고 남은 것을 그냥 버리게 된다.

두부가 빨리 상한 이유는 물에 담갔기 때문이 아니라 담가 둔 그 물을 한 번도 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담근 물을 하루에 한 번만 새 물로 갈아 주면 냉장실에서 5일에서 7일까지 두부를 신선하게 쓸 수 있다.

> **담가 둔 물을 갈지 않으면 두부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

| ![투명 용기 속 두부 주변 물에만 옅은 흐림이 보이고 나머지는 깨끗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11004_a05c1c48-1daf-4e08-953a-7868e844ced6.jpg) *투명 용기 속 두부 주변 물에만 옅은 흐림이 보이고 나머지는 깨끗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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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콩을 갈아 짜낸 물을 굳혀 만든 식품이라 물기를 많이 품고 있고, 그 물기 안에는 단백질 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 두부를 물에 담가 두면 이 성분이 조금씩 두부 밖으로 빠져나와 담근 물에 녹아든다. 처음에는 맑던 물이 하루만 지나도 뿌옇게 보이는 것이 그 때문이다.

문제는 단백질이 녹아든 물이 두부보다 먼저 상한다는 점인데, 두부는 그 물 안에 온종일 잠겨 있으니 상한 물의 냄새를 그대로 빨아들인다. 겉으로는 물에 담겨 보호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한테서 빠져나온 성분이 녹은 물 속에 하루 종일 들어 있는 셈이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 물을 따라 버리고 새 물을 채우면 빠져나온 성분이 물과 함께 버려져 두부 쪽으로 냄새가 옮지 않는다. 채워 넣는 물도 아무 물이나 쓰면 안 되고 생수나 한 번 끓여 식힌 물을 써야 한다. 두부를 오래 쓰는 요령은 담그는 데 있지 않고 물을 갈아 주는 데 있다.

| ![싱크대에서 용기의 맑은 물을 따라 버리고 있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11004_c6a1faed-c68c-4183-a08d-45555395b6bb.jpg) *싱크대에서 용기의 맑은 물을 따라 버리고 있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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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두부 쉰내 없이 일주일 보관하는 방법**

| ![남은 두부를 담을 밀폐용기와 생수, 식힌 물을 준비한 깨끗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11004_8461c34a-06b7-44de-b255-fbb1a9b2d226.jpg) *남은 두부를 담을 밀폐용기와 생수, 식힌 물을 준비한 깨끗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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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뚜껑이 꼭 닫히는 밀폐용기 하나와 생수나 한 번 끓여 식힌 물이다. 용기는 두부보다 조금 큰 것을 골라야 두부가 물에 완전히 잠긴다. 수돗물을 받아 바로 쓰면 소독약 냄새가 두부에 밸 수 있으니 미리 끓여서 식혀 둔 물을 쓰는 것이 좋다.

남은 두부는 포장에 있던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군 다음 용기에 넣는다. 그다음 두부 윗면이 1cm 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 윗면이 물 밖으로 나와 있으면 그 부분이 마르면서 색이 변하니, 두부가 완전히 잠겼는지 눈으로 보고 뚜껑을 닫는다.

| ![용기 안의 두부 윗면보다 약 1cm 높게 맑은 물을 채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5/20261015011004_70013b67-8d6d-466b-a00c-3f79fe78aaf1.jpg) *용기 안의 두부 윗면보다 약 1cm 높게 맑은 물을 채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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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은 용기는 냉장실 안쪽, 문을 여닫아도 온도가 잘 변하지 않는 자리에 둔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 저녁 설거지를 할 때처럼 시간을 정해 두고 용기의 물을 따라 버리고 새 물로 갈아 준다. 이렇게 물만 갈아 주면 5일에서 7일까지 두부를 그대로 쓸 수 있다.

물을 갈 때마다 따라 버리는 물 상태를 보면 두부가 어떤지 알 수 있다. 하루 지난 물이 살짝 뿌연 정도면 정상이고, 물이 걸쭉하게 흐려져 있거나 두부 표면이 미끈거리고 뚜껑을 열 때 쉰내가 올라오면 그때는 물을 갈지 말고 두부를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일주일을 넘겨 두어야 한다면 물에 담가 두는 방법으로는 무리라서 처음부터 냉동으로 돌리는 것이 낫다. 한 번에 쓸 만큼 썰어 물기를 닦고 밀폐용기나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면 한 달 정도 둘 수 있다. 녹인 두부는 조직이 성겨지는 편이라 부침보다 찌개나 조림에 어울린다.

남은 두부를 물에 담가 두었다면 하루에 한 번 물을 갈아 주는 것까지 같이 해 보길 권한다. 물 한 번 갈아 주는 10초가 반 모 남은 두부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먹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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