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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웬만한 식당보다 훨씬 맛있고 편리합니다\"…닭볶음탕에 '이것' 한 숟가락 풀면 매콤한 감칠맛이 깊게 뱁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862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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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4T00:00:00
updated: 2026-10-14T00:10:11
keywords: ["닭볶음탕","닭볶음탕 끓이는 법","닭볶음탕 양념","쌈장","집밥 레시피"]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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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만한 식당보다 훨씬 맛있고 편리합니다"…닭볶음탕에 '이것' 한 숟가락 풀면 매콤한 감칠맛이 깊게 뱁니다

| ![자작하게 졸아든 닭볶음탕 냄비에 닭고기와 감자, 당근이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001010_7a3ffa47-6fbc-452a-9121-5bca762182ea.jpg) *자작하게 졸아든 닭볶음탕 냄비에 닭고기와 감자, 당근이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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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저녁 반찬으로 닭볶음탕을 끓이는 집이 많아진다. 그런데 고추장과 간장, 고춧가루로 양념을 맞춰도 국물을 떠먹어 보면 매운맛만 혀끝에 남고 맛이 어딘가 밍밍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정성 들여 끓인 보람이 줄어든다.

이럴 때 보통은 고춧가루를 더 넣거나 설탕을 한 숟가락 보태 보는데, 국물이 더 맵거나 달아질 뿐 깊은 맛은 잘 살아나지 않는다. 간장을 더 부으면 짜기만 해서 결국 물을 다시 붓게 되고, 그러다 보면 처음보다 국물 맛이 더 옅어지기도 한다.

국물 맛을 진하게 하는 재료는 냉장고에 이미 있는데, 고기를 찍어 먹던 쌈장이다. 평소 넣던 양념에 쌈장 한 숟가락만 풀어 넣으면 매콤한 국물에 구수한 감칠맛이 더해지니, 쌈장을 넣는 시점과 끓이는 순서를 알아 두면 좋다.

> **고추장 양념만으로는 밍밍한 닭볶음탕 국물**

| ![국물을 떠낸 국자 안에 닭볶음탕 양념 국물이 얕게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001010_097f10e2-91a0-443a-9e0d-e6a336dea1db.jpg) *국물을 떠낸 국자 안에 닭볶음탕 양념 국물이 얕게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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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국물이 밍밍한 이유는 양념이 매운맛과 짠맛은 충분히 내지만 그 아래를 받쳐 줄 구수한 맛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닭 1kg에 물을 1L쯤 붓고 끓이면 양념이 넉넉한 국물에 고루 퍼지는데, 매운맛은 그대로 남아도 바탕이 되는 맛이 옅어져 국물이 겉도는 느낌이 든다.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고 마늘, 참기름 같은 양념을 더한 장이라 된장의 구수한 맛과 고추장의 단맛이 함께 들어 있다. 그래서 닭볶음탕 국물에 풀면 매운맛 아래에 구수한 맛이 깔리면서 국물이 한결 진해지는데, 끓이는 동안 감자와 닭고기에도 이 맛이 배도록 처음부터 물과 함께 넣는 것이 좋다.

> **닭볶음탕 국물 맛 진하게 끓이는 방법**

| ![씻어 물기를 닦은 닭볶음용 닭고기와 감자, 당근, 양파가 조리대에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001010_78d612f3-e96a-4b43-840f-83efb3c33b2f.jpg) *씻어 물기를 닦은 닭볶음용 닭고기와 감자, 당근, 양파가 조리대에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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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닭볶음용 닭 1kg과 물 1L, 평소 쓰던 닭볶음탕 양념, 쌈장 1숟가락이다. 여기에 감자와 당근, 양파 같은 채소와 다진 마늘, 대파를 곁들인다. 닭은 찬물에 한 번 씻은 뒤 키친타월로 겉의 물기를 닦아 두는 것이 좋은데, 물기가 남아 있으면 구울 때 기름이 사방으로 튄다.

먼저 냄비 바닥에 닭을 껍질면이 아래로 가게 놓고 중불에서 3분 익힌다. 껍질에서 기름이 나오고 겉이 노릇해지면 고기를 뒤집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 냄비 바닥에 나온 닭 기름에 함께 볶는다. 마늘 향이 올라오고 대파 숨이 죽으면 물을 부을 때가 된 것이다.

| ![냄비 바닥에서 닭고기와 대파, 다진 마늘을 함께 볶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001011_fcc547bc-3534-4ec8-aa81-0304b1c5b3ae.jpg) *냄비 바닥에서 닭고기와 대파, 다진 마늘을 함께 볶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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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 1L를 붓고 평소 쓰던 양념에 쌈장 1숟가락을 함께 풀어 넣는다. 쌈장은 그대로 넣으면 덩어리가 지기 쉬우니 국물을 한 국자 떠서 따로 잘 푼 다음 냄비에 붓는 것이 좋다. 감자와 채소를 넣고 강중불에서 25분 끓이되, 중간중간 바닥까지 저어 주어야 양념이 눌어붙지 않는다.

| ![국물 한 국자에 쌈장을 풀어 매끈하게 저은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4/20261014001011_9a0c1bf6-3386-4fe8-ba80-7605a83def45.jpg) *국물 한 국자에 쌈장을 풀어 매끈하게 저은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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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 젓가락이 쑥 들어가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다 된 것이다. 쌈장에도 간이 되어 있어 평소처럼 간장을 넣으면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간장을 조금 덜 넣고 끓인 뒤 맛을 보면서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 쌈장을 두세 숟가락씩 넣으면 된장 맛이 앞서므로 한 숟가락이 적당하다.

이번에 닭볶음탕을 끓인다면 평소 양념에 쌈장 한 숟가락을 더해 보길 권한다. 냉장고에 늘 있는 장 한 숟가락만으로도 따로 재료를 사지 않고 국물 맛을 한층 진하게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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